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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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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할때 집이 깨끗해도 난감하네요

조회수 : 12,599
작성일 : 2025-10-21 20:44:58

인테리어한지 몇년 안됐는데

사정상 이사가게 되었어요

짐을 널어 놓는걸 싫어하고 정리하는 타입이라

집이 깨끗해서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전부 감탄하고 도배 안해도 되겠다 했고

부동산 사장님도 

우리집 매매성사 안되면 본인이 사려고 했다네요

매수인과 계약서 작성할때도 집이 어쩜 그리

깨끗하냐 놀랬다 하면서 만족했구요

그정도는 아닌데ㅠ

뭐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 먼지 있을거에요

 

근데 이분들이 도배도 안하고 들어올 생각인가봐요

입주청소도 안한다네요

몇년동안 살아서 막 구석에 먼지도있을거고

주방창 블라인드는 기름에 찌들어서 닦아도 안되길래 교체해야 하는데 도대체 왜...

이거 나가면서 청소해주고 가게 생겼어요

입주청소라도 하면 부담이 덜할텐데 왜...

요즘 생각날때마다 매직블럭으로 닦고 있어요

후드도 청소해야하고

스팀청소기 이사전날 밀려고요ㅠㅠ

원래 이사나갈때 깨끗이 쓰시라고 대강 

청소하는편인데 이번엔 왜이리 부담스러울까요

 

 

IP : 211.241.xxx.1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8:48 PM (118.235.xxx.23)

    저희집도 그랬고 비싸게 팔렸는데 전 말씀드렸어요.
    짐 빼면 다르다 더러운 곳과 좀 상한 곳 의외로 많으니 보수하시고 입주청소도 하시라 했어요.

  • 2. ....
    '25.10.21 8:49 PM (218.147.xxx.4)

    ?? 그걸 왜 청소해주죠?
    짐 나가면 짐 있을떄와는 너무 다른거 다 알죠
    도배를 하던 안하던 입주청소를 하던 안하던 그건 매수자가 결정할 일인데
    원글님도 참

  • 3. .....
    '25.10.21 8:50 PM (58.230.xxx.146)

    그건 그냥 다음 집 들어올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인데요
    이런거까지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을 줄이야......
    막상 생각보다 더러우면 알아서 사람 쓰던지 자기들이 청소하던지 하겠죠

  • 4. 살다살다
    '25.10.21 8:52 PM (221.138.xxx.92)

    별부담을 다 찾아 느끼시네요..

  • 5. ㅡㅡ
    '25.10.21 8:55 PM (175.207.xxx.21)

    그사람들 분명 입주청소할거예요
    나갈때까지 내가 돈 덜들게 니가 끝까지 깨끗하게 쓰라고 부담주는건데 원글님이 말려든 것 ㅎㅎ

  • 6. ..
    '25.10.21 8:57 PM (115.143.xxx.157)

    원글님이 다른집들을 못봐서 그래요..
    새로 인테리어 하셔서 깨끗하단 뜻이에요
    너무 기운 빼진 마셔요 적당히 큰먼지들만 치우셔도~~

  • 7. ㅋㅎㅎㅎㅎㅎ
    '25.10.21 8:57 PM (221.149.xxx.157)

    제가 살던 집 팔고 이사했는데
    막상 짐빼고 나니 여기저기 더러운게 눈에띄어서
    다시 와서 청소하고 갔다는거 아닙니꽈!!!!

  • 8.
    '25.10.21 9:0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강박증 아닌가요?

  • 9. ...
    '25.10.21 9:53 PM (58.143.xxx.119)

    왜 호구노릇을 자처하려고 하시죠??

  • 10. 그냥
    '25.10.21 10:41 PM (115.21.xxx.164)

    쉬세요 어차피 입주청소 합니다.

  • 11. ㅇㅇ
    '25.10.21 10:45 PM (61.43.xxx.178)

    그 마음 이해해요
    저도 예전에 집 내놨을때 집이 깨끗해서 손 하나도 안보고 살겠다고 하는데
    막상 짐 빼면 구석구석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을뗀데
    도배는 그래도 해야할텐데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 12. ㅇㅇ
    '25.10.21 11:54 PM (211.241.xxx.157)

    아 저 호구 맞나봐요ㅋㅋ
    입주청소 안한댔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 안써야 겠어요
    댓글보니 진짜 왜 고민했지 싶네요

  • 13. 사서 고생
    '25.10.22 12:05 AM (58.29.xxx.131)

    고생복 타고 났어요.
    팔렸음 그냥 둬요.

  • 14. ...
    '25.10.22 1:32 AM (218.148.xxx.6)

    그걸 왜 청소를 해줘요?
    짐 빼면 당연히 더러운 부분 나오는건데

  • 15. 아이고
    '25.10.22 1:37 AM (123.215.xxx.9)

    평소에 사람들 눈치 많이 보시죠?
    좋은 사람 소리 듣고 싶어서 애쓰고 살지 마세요.
    다 남인데 뭘 그렇게 신경 쓰고 사나요.
    진짜로 하지 않아도 될 일 하며 그렇게 신경 쓰는 게 좀 정상은 아니신듯.

  • 16. ...
    '25.10.22 1:51 AM (42.82.xxx.254)

    14년된집 파는데 2년차 신축같다고 그냥 들어온다길래 제발 도배랑 싱크대는 갈아라...하고 이삿짐 뺐는데 정말 깨끗하더라구요...집산 사람이 너무 고맙다고...

  • 17. 아니
    '25.10.22 1:55 AM (221.153.xxx.127)

    대체 왜요? 저도 어지간히 남의 시선 신경씁니다만
    이건 오바.

  • 18. 복집들이
    '25.10.22 2:27 AM (83.249.xxx.83)

    깨끗하게 해놓고 삽디다.
    들어가서 돈 불어나고 애들 잘되는 집 보면 그 전주인들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집을 사용하던분들 이었어요.

  • 19.
    '25.10.22 6:10 AM (58.236.xxx.72)

    ㅜㅜ 저는 이사 전날 빌트인 가스렌지며
    주방 씽크대 문짝이랑 새거처럼 닦아놨네요
    저같은 분이 또 있으시구나 ㅜ

  • 20. 시세보다
    '25.10.22 7:17 AM (106.101.xxx.246)

    비싸게 팔렸으니까 그런거겠죠..

  • 21. ㅌㅂㅇ
    '25.10.22 7:35 AM (182.215.xxx.32)

    계약했으면 끝이죠 그 상태로 양도하면 되죠

  • 22. .....
    '25.10.22 7:58 AM (222.99.xxx.86)

    지인도 아니고 언제붙 아는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왜해요?

    배못하고 입주청소 못하는건 그들 사정입니다.
    아마도 돈 아끼려는거겠죠.
    그러니 신경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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