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타필드에서 본 26만원하는 패딩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작년 겨울에 산 29만원 검정 패딩이랑 3년 전에 산 19만원짜리 패딩이 전부네요. 패딩 한벌 살 형편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옷 한벌 사면서 생각이 많은걸까요?
82는 형편이 넉넉하신 분들 많은데 겨울패딩 가격대랑 몇 개나 가지고 계신지들 궁금하네요.
어제 스타필드에서 본 26만원하는 패딩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작년 겨울에 산 29만원 검정 패딩이랑 3년 전에 산 19만원짜리 패딩이 전부네요. 패딩 한벌 살 형편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옷 한벌 사면서 생각이 많은걸까요?
82는 형편이 넉넉하신 분들 많은데 겨울패딩 가격대랑 몇 개나 가지고 계신지들 궁금하네요.
해마다 패딩 사신 거 아니에요?
뭐 패딩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답니까
저는 패딩에 10만원 이상은 잘 안 써요.
이월상품으로 보면 그 돈으로도 구스다운 쓸만한 거 구입 가능해서요.
저 오늘 아울렛갔다가 패딩사왔어요
딸은 장원영패딩 24쯤 줬고요
제껏도 큰맘먹고 코오롱 40프로 세일하는거 25만주고 샀어요
저도 돈 안쓰는편인데
눈 딱감고 샀어요
전 비싼 거는 에르노 하나 밖에 없어요 나머진 자라 패딩 조끼 5만원대 하나랑 트레이더스 매대에서 산 패딩 얇은거 7만원 정도? 이 정도로 충분하더라구요
대부분 거의 코트 입고 다니네요
마지노선이 50이지만 보통 27-28만원선에서 사게 되더라구요.
결혼전 엄마가 사주신 막스마라 패딩이 가장 고가의패딩인데 안입게 돼요
20만원대 사서 팍팍 세탁해 입는게 젤 마음 편하더라구요
지인짜 마음에 든다면 50까진 쓸 의향 있는데 듀베티카 외엔 제눈에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ㅜ
듀베티커는 50으론 택도 없어서 패스
집에서는 몇만원짜리 스파브랜드꺼 입고,
출퇴근용은
길이별로
두께별로
색깔별로 해서
이태원 20만원보세부터
몇백짜리 명품까지
7~8벌 정도…
하나 낡으면 하나 들이고 있네요.
할 정도는 아닌데요
많은 게 아닌거지,
긴 거 하나 짧은 거 하나 있어요
쇼핑이 세상 귀찮은 일이라 나름 신중히 고르고 오래 입습니다
긴 건 7년 정도 짧은 건 그 다음해인가 샀고
가격은 둘 다 50만원대, 아울렛에서 샀고 잘 입어요
근데 패딩이 구스나 덕다운 아닌가봐요—; 전 둘 다 구스
저도 20 이상은 안 사요.
대신 90;10/ 80:20만 사요
저도 20만원 안짝으로
폴햄꺼 가벼운거 입어요^^;;
근데 예쁘고 여성스런 우아한 맛은 안나요
직장인 출퇴근용은 아마 코트나 패딩 둘다 돈100들지 싶네요
각자 사정에 맞게 사는거죠. 근데 그정도 가격은 절대적으로 저렴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