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출퇴근시간에만 타고다니다가
오늘 일있어 대낮에 오가는데
아비규환입니다ㅎㅎ
아까 아줌마랑 할머니가
임산부지정석에 니가앉았네 말았네하며
이넌저년 난리치고 싸우더라고요.
갈아타는데 플랫폼에 서있는데
왠 할부지가 큰소리로 처렁쩌렁 노래하며 지나가서 다쳐다봄.
지금탄전철에선 또 나이든 할줌마가
전화로 버럭버럭 큰소리지르고,욕하고 난리남,
어휴.
아마도 연세있으신 노인분들이
주로 타니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항상 출퇴근시간에만 타고다니다가
오늘 일있어 대낮에 오가는데
아비규환입니다ㅎㅎ
아까 아줌마랑 할머니가
임산부지정석에 니가앉았네 말았네하며
이넌저년 난리치고 싸우더라고요.
갈아타는데 플랫폼에 서있는데
왠 할부지가 큰소리로 처렁쩌렁 노래하며 지나가서 다쳐다봄.
지금탄전철에선 또 나이든 할줌마가
전화로 버럭버럭 큰소리지르고,욕하고 난리남,
어휴.
아마도 연세있으신 노인분들이
주로 타니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혹시 1호선인가요?
몇 호선인가요
낮에 수시로 타는데 한번도...
경험을 하셨군요
저는 평소에 대낮에 일이 있어 항상 낮에 타는데 낮에 타면 공간도 널널하고 그래서인가 사람들도 여유있고 조용하고..조금 가면 자리나와서 앉아서 가다가 한강도 보고..
그런데 어쩌다 출퇴근 시간에 겹치면 아주 끼어죽어요
사람들 밀치고 나가고 밀치고 들어오고 계단 올라가는데 뒷꿈치 밟고 몸으로 부대끼고.ㅠㅠ
청량리 인천구간 탔다가 진짜 혐오 느꼈어요.
4호선 6호선 9호선
가끔 1호선
그런 일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는데
원글님 힘드셨겠어요
늙은 분들이 힘도 좋네요.
이년저년 싸움에 쩌렁쩌렁 노래까지...
임산부지정석은 임신할수없는 나이의
여인들끼리 싸운거겠죠..?
이래서 대중교통 너무 싫어요
1호선이라면 그럴 수 있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럴 수 있어요
안에다 예수 믿으세요 소리치늣 아저씨도 있어요
모르셨군요.
제가 수십 년간 위치상 1 2호선만 이용하다가
나이가 들수록 체력도 떨어지는데 더 이상 온갖 인간 군상 진상들의 폭력적인 스트레스를 견딜 여력이 부족해
꼭 필요할 때 아니면 가급적 지하철 안 탑니다.
그냥 택시타고 말아요. 가까운 거리는 버스.
1호선이 정말 힘들다고 들었어요 ㅎ 전 안 타봐서 모릅니다. 아는 분이 1호선 타면 인간혐오 생긴다고..
참고로 1호선 빌런이라는 인터넷 밈도 있을 정도에요.
일호선 인천구간이나 수원구간인가요
3호선2호선 늘타는데
그런일없음
5호선도
그나마 다른 노선은 조금 낫긴 한데 종로 쪽 노인 많은곳, 그리고 중국인 많이 사는 동네는 이상한 사람들 많이 타고 내리고 분위기도 안 좋아요.
많은곳 노선은 유독 그래요
어떤 할아버지 예수 믿으라고 찬송가 부르면
그 옆 할아버지 노려보다가 조용히 하라고 계속 소리지르고
개독 신자인지 아줌마는 찬송가 부르는 할아버지 다독이며
시끄럽다는 할아버지에게 삿대질 하고... 조용히 문자로 신고
4호선 금정역 구간
1호선이라면.. 일단 1호선은 냄새가 너무 심해요.
82에는 주기적으로 노인혐오 양산 글 올라오네요.
오히려 시끄럽게 떠드는 건 4-50대 아줌마들이던데....
구간에 따라 케바케바
지하철 주로 낮에 이용하는데 그런 꼴 아주 드물게 못봄 1프로??
째곤 그런 일 없었어요
진짜 노인들 비하 엄청나요.
하긴 나도 60초반 들어섰지만 70 80 노인 답답한데
젊은사람은 더 그러기는 하겠지만
금방 늙어요. 나도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세월 잠깐입니다
제가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을 싫어해요.
그래서 나이 드니 서울보다 한적한 경기도가 편하네요.
아줌마란 호칭 쓰지 말라면서
할줌마는 뭔가요?
글도 주작 같고.
저도 점심때 지하철탓더니
의외의 한가함
자리가 딱 한두곳 남아 앉아왔구요
외국인들케리어 끌고 많이 탔네요
길알려주고 싶은 이오지랍 겨우진정 시키고 왔음
자꾸 노인 혐오라고 하는데 점잖고 젠틀한 노인이면 말도 안하죠.
그동안 대중교통 타면서 갑자기 새치기하고 밀친 사람,머리 세게 치고 사과 안한 사람, 제 배나 등 팔 무거운 등산가방이나 딱딱한 짐 같은 걸로 퍽퍽 치고 사과 단 한 마디 안 한 사람들 온갖 사람들, 전부 노인들이었어요.
1호선 한번 타보고 댓글다시죠?
자꾸 노인 혐오라고 하는데 점잖고 젠틀한 노인이면 말도 안하죠.
그동안 대중교통 타면서 갑자기 새치기하고 밀친 사람, 지가 잘못하고 되려 소리지른 사람, 머리 세게 치고 사과 안한 사람, 제 배나 등 팔 무거운 등산가방이나 딱딱한 짐 같은 걸로 퍽퍽 치고 사과 단 한 마디 안 한 온갖 사람들, 전부 노인들이었어요.
1호선 한번 타보고 댓글다시죠?
얼마전에 오랜만에 전철탔는데 한적할 법한 낮시간이었어요. 7호선이었는데요.
저와 반대편 끝쪽에서 탁탁탁 뭔가 힘껏치는 소리가 들려요. 힘차게 발 구르는 것 같은 쿵쿵 소리도 계속 들리고요. 뭣때문에 소음이 나는지는 멀리 끝쪽이라 안 보이는데 그 소음의 진원지 맞은편에 앉은 사람들 얼굴 표정을 보니 좀 이상한 사람이 난동을 부리는 거같았어요. 그래도 전 반대편 끝에 앉았으니 휴 다행이다 했는데. 점점 그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제 앞으로 오는 거예요. 고딩 정도 되어 보이는 남학생인데 손으로 벽을 계속 치고 발을 구르고 이상행동을 계속 했어요. 사람들은 백퍼센트 못 본척. 잘못 말리다 한 대 맞기 십상이다 생각했나봐요. 그러더니 그 학생이 제가 앉은 바로 옆 철제 손잡이를 계속 힘껏 내리치는 거예요. 1센티만 비껴가면 제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할 정도 거리에서요. 마침 두 정거 후에 내려요. 갑자기 일어나면 저한테 해꼬지 할 것 같아서 고개 숙이고 눈 안마주치고 자는 척 하다가 하차역에서 문 열리자마자 튀어나갔는데 걔도 거기서 내리더라고요.
30분 이상 공포체험이었는데 궁금하더라고요. 이런 위험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주위 사람이 말릴 수 없다면 신고전화같은 거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연인지 그날 돌아가는 길에서도 또 다른 종류의 광인의 기이한 행동을 보면서 뭔가 승객들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인가요?
다른곳은 낮에 세상조용한데
특히 5호선
1호선은 도대체 누가 타는 어떤 전철이길래 이구동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