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대학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여쭤 봅니다.
제목 그대로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로 채용될 때
논문을 몇 개 썼는지도 중요한 기준이 될까요?
아니면 단독논문이라거나 논문의 양이 아닌 질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나요?
혹시 대학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여쭤 봅니다.
제목 그대로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로 채용될 때
논문을 몇 개 썼는지도 중요한 기준이 될까요?
아니면 단독논문이라거나 논문의 양이 아닌 질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나요?
노노
겸임교수는 학위없어도 현직에서 능력 있는 사람. 논문은 커녕 학위도 필요 없음
시간강사 - 학교마다 채용조건이 다르나 좋은 논문이 많으면 당연히 플러스. 그러나 보통 인맥
시간강사는 당연히 강의력이 중요할거고요, 겸임교수는 갈래가 좀 있는데 학교 목적에 따라 연구전담이거나 교육전담인 경우가 있어요. 연구전담이 아닌 이상 단독논문 여부, 연구의 질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 같지 않아요.
그럼 겸임교수는 (연구전담 제외하고) 논문의 양이든 질이든 상관없고
시간강사는 상관이 있을 수 있다고 봐야겠네요
전 박사학위 받고 겸임자리 얻었어요.
원래는 시간강사로 되었을수도 있는데 보험 이야기하다보니 제가 다른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것 알아서 겸임교수로 타이틀 준 케이스에요.
제가 그 분야 현장 경험 있어서 강의배정 받은건 아니고요. 논문도 여러개 있긴 합니다.
시간강사는 논문이 중요할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학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채용요건에 최근 논문 실적을 적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양보다 질이냐를 물어보시는데 요즘은 등재지 아니면 실적으로 안칩니다.
채용할때 강의력을 측정 할 수 없으니 보통 경력 사항이나 논문, 실적(특허나 연구비)로 따집니다.
겸임은 보통 그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는데
박사없는 경력15년차하고 박사있는 경력3차라면 당연 전자가 우월,
경력사항이 둘 다 15년차라면 학위있는 쪽이 유리하죠.
말도 안 되요. 박사없는 경력15년차하고 박사있는 경력3차라면 당연 전자가 우월,이라뇨?
요새 해외 명문대 박사 따고도 자리 없어서 놀고 있는 고급 인력이 얼마나 많은데 박사없는 경력15년차가 우월하다뇨. 더군다나 학문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있는데 학위도 없이 15년 우려먹은 낡은 지식이 박사딴지 3년 한창 에너지 만빵 싱싱한 브레인보다 나을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