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별이 맞는거죠?

..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5-10-20 00:23:17

3년 만나 남친이 있어요

40대 중후반 커플인데 

저랑 결혼 생각은 있다면서

미래 얘기가 전혀 없어요

데이트 계획도 제가 주도하는

편이긴해요 

1년 지나고선 이런관계에

3개월 6개월씩 고비가 오네요

이제 그만하자고 했는데 남친 본인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달래요  ..제게 맘이 없는거 맞는거죠?

진작에 그만둬야 했는데 스스로

희망고문하고 있었네요 ㅜㅜ

IP : 125.176.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0.20 12:27 AM (116.127.xxx.253)

    남친께서 정말 모를수도 있어요 근데 정말 답답하죠 저도 그런 남자랑 살고있네요 ㅜ 팔자가 사나워요 그래서
    아예 맘이 떠난게 아니시면 좀 지켜보세요 나이도 있으신데 급할것도 없잖아요 연락 당분간 건조하게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 2. ...
    '25.10.20 12:27 AM (122.38.xxx.150)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헷갈리게 행동하지 않아요.

  • 3. ...
    '25.10.20 12:28 AM (122.38.xxx.150)

    결혼하고 싶으시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다른 사람만나야죠.

  • 4. 결혼
    '25.10.20 12:36 AM (180.71.xxx.214)

    하겠다면서 미루는건.
    뭔가 결혼할 만큼 님이 맘에 들지 않거나
    결혼자체가 싫거나. 님이 아무리 생각한들 평생 알 수 없음

    너무 사랑해서 그 남자를 기다리고 싶나요 ?
    저도 사귀던 사람 있었는데
    항상 대답회피. 하겠다하기도 했지만 결혼관련얘긴 없음
    걍 헤어지고. 소개팅해서 바로 결혼 해버림
    결혼후 저녁에 엑스에게 전화옴
    이혼하고 와라 자기랑 결혼하자
    전 끊어버림 연락처 바꿈

    몇년을 얘기했는데 결혼하니.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라니
    욕이 나오더라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할 것 같지만
    의외로
    결혼 자체를 결심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하는게 결혼임

    이유는 결혼은 현실이라서
    현실적으로 상대방과 결혼하면 정말 행복할지
    여러가지를 따져보기 때문이죠 .
    사랑은 하지만 철없는 나이 생각없는 사람 아닐수록
    다 따져보기 마련 .

    결혼을 원한다면
    빨리 다른사람 만나셔야 할듯

  • 5. ..
    '25.10.20 12:42 AM (118.235.xxx.139)

    진짜 사랑한다고 해도 저렇게 수동형인 사람과 결혼해봐야 님만 고단해요 그런건 사랑이 아니었음을..

  • 6. 힘들어
    '25.10.20 12:44 AM (116.43.xxx.47)

    미래 얘기가 전혀 없는 남자
    데이트 계획도 여자가 주도해야하는 남자
    본인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달라는 남자
    그러면서 결혼 생각은 있다면서 희망 고문하는 남자

  • 7. . . .
    '25.10.20 1:15 AM (180.70.xxx.141)

    제 남편이 약간 그런 스타일인데

    소개팅으로 만나 몇번을 봐도 사귀자는 말이 없기에
    네번인가 만나고 사귈꺼냐 물으니 대답도 제대로 안하는데
    마침 남편 학교 앞에서 만나던 중 친구들이 왔는데
    ##여자친구 구경왔다고...
    결혼할 때가 되어 결혼하자 내가 말 했더니
    듣기만 하고 제대로 대답도 안하더니
    3주후에 시어머니가 집 사러 오셔서 부동산에서 뵘
    제 남편은 저에게 과한 배려를 해서 결정을 저에게 토스하는 스타일 이더라구요
    하지만 행동은 바로바로 합니다

    남친도 어쩌면
    원글님이 말만 하면 행동으로 좌라락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하자 해 보세요

  • 8. 결혼하자
    '25.10.20 3:17 AM (217.149.xxx.242)

    왜 말을 못해요?

  • 9. ,,,,,
    '25.10.20 7:52 AM (110.13.xxx.200)

    여자가 적극적인 성격이면 성격대로 주도하고 살면 되지만 비슷하거나 남자가 리드하길 바라면 평생 저러고 살아야 함. 골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562 왜 감자면이랑 생생우동은 인기가 없을까요 10 ..... 2025/10/21 2,029
1765561 “지귀연 술자리 비용 170만원…1인 100만원 이하라 징계 못.. 19 치외법권판사.. 2025/10/21 2,371
1765560 바베큐 폭립 잘 만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13 뭐가 이렇게.. 2025/10/21 813
1765559 챗지피티요 2 2025/10/21 835
1765558 입원 중인 수급자에게 들은 말 90 ... 2025/10/21 18,616
1765557 국민연금도 코스피 랠리 수혜…삼전·SK하닉 지분가치 급등 2 .. 2025/10/21 1,289
1765556 주식 기쁜 소식 - 오라클 -4.8% 하락 이유,연말 한국 .. 3 주식시장 2025/10/21 3,113
1765555 어떻게해야할까... 25 답답 2025/10/21 2,852
1765554 이사왔는데 아파트 사람들이 인사를 안해요;; 39 서울 2025/10/21 5,726
1765553 남편이 골프바지 아래 툭튀 민망 하대요 15 바지수선 2025/10/21 5,832
1765552 만삭 낙태라뇨. 충격적이어서 잠도 안옵니다. 중국이 왜 저렇게 .. 37 dd 2025/10/21 5,825
1765551 서울대 의대인데 얼굴도 이쁘네요 16 2025/10/21 22,690
1765550 50대 여행은 그리 즐겁진 않네요 44 ........ 2025/10/21 20,050
1765549 성격 까칠한 사람들이 대체로 말랐나요? 22 ㅅㅅ 2025/10/21 2,966
1765548 주식시장 - 오늘 예상 3850 ~3860, 당분간 하락 용인.. 5 주식님은 자.. 2025/10/21 3,259
1765547 살이 찌려니 콩나물국도 맛있어요 6 미쳐 2025/10/21 1,392
1765546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도 넘어섰네요 9 ㅇㅇ 2025/10/21 2,586
1765545 이 새벽에 82가 참 편안하네요 5 미소 2025/10/21 1,447
1765544 미장은 오늘도 폭발중 3 미장은 2025/10/21 5,257
1765543 한국 최고소득세율 OECD 상위 6번째 6 .... 2025/10/21 780
1765542 지성의 광장, 지식의 바다 비슷한 말로 한때 페이스북이나 커뮤니.. 6 질문 2025/10/21 795
1765541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는 출국자 9천명 6 ... 2025/10/21 4,925
1765540 춥게 잤더니 감기가 오네요 6 계속할까요 2025/10/21 2,335
1765539 금이 궁극의 자산이 될까요? 부동산이 될까요?주식이 될까요? 7 궁극의 자산.. 2025/10/21 3,055
1765538 보유세 올리라는데 16 ... 2025/10/2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