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은 판교역 , 제 직장은 공덕역이에요
둘 다 대중교통 출근합니다 .
집은 영등포인데 아이가 대인기피가 있다보니 더 조용한 동네로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유동인구가 많지않은 조용한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아이가 거리에 사람이 몰려다니면 너무 힘들어해요
미금이나 오리 얘기하는데 거긴 제 직장과 너무 멀어서요
전세든 월세든 가격 맞춰 갈건데
추천해주실 동네가 있을까요
주말에 제가 공부하느라 또 돌아다니지 못했는데 지금부터 돌아다녀봐야겠어요
어쨌든 서울이나 인근은 어디나 사람이 많을텐데 이사갈 곳을 어찌 찾나 걱정이네요
공덕과 판교면 극과극인데요
극과 극이면 어쩌라는건지
과천 양재 우면동 선유도 아니면 아예 서대문구쪽 생각나요
무악동 이런곳이요
동작역 근처로 찾아보세요
연희동이 지하쳘이 없어 그나마. 덜 북적하지만
판교에서는 너무 멀죠?
서부이촌동?
무악재역앞 신축 딱이네요.
산있고 공기 좋고 시내 가깝고 초초 역세권이고 조용해요.
그냥 한사람 직장쪽으로 몰빵하고
직주근접한 시람이 육아를 많이 하는게
애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도 정서가 안정적인게 아닌것 같은데..
부모 둘다 어중간히 늦게 오는것보다
한사람이라도 일찍오는게 좋죠
광화문 경희궁의아침 주변
5호선공덕 연결되고
종로에 판교 가는 광역버스들 있고
고궁과 한적한 골목 있고요
서판교역 근처 운중동이 자녀분 성향엔 딱인데...
공덕하고는 살짝 애매하긴 합니다.
저도 서판교 추천하는데 대중교통으로 공덕 가긴 좀 멀죠.
이매동 아름마을이요.
내년에 서울역 가는 GTX 개통하면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죠…
제가 아는 동네가 없어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자녀분 마음에 들만한 좋은 동네를 꼭 찾으시갈 바랍니다.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도 글 한번 올려보세요. 훨씬 많은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 직장 가까운곳이 좋지 않을까요
부모중 한사람이라도 가까운곳이 좋을테니까요
정말 위치가 애매하네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실건지 자차로 하실건지...
판교좋은데 공덕역출퇴근이 쉽진 않을것같네요
둘다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아이 문제가 가장 크고
그간 제 사무실 가까이 살았는데 이제 남편도 회사에서 일에 집중해야 해서
적어도 중간위치 정도로는 이사가려구요
경복궁역이나 무악재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지금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아니면 남쪽으로 양재가지 전 동네나 동작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늘 좋은 답변들 주셔서 감사해요
판교 살아보고 싶네요 ㅠㅠ
서판교로 가시는게 젤 좋을듯요.
서판교가 친정인데 지나칠만큼 조용~합니다. 대신 편의시설이나 대중교통이 별로예요. 대형마트나 큰 병원, 학원도 거의 없어서 다 외부로 나가야해요. 조용한 것만 찾으시기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은 동네라는 점은 알아두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