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가부모님 사망. 경조사

월욜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25-10-19 10:05:51

저희 양가부모님 안계시고 외동딸은 아직 어려요.

단체모임에서 알게된 분 자녀결혼식인데, 얼굴만 아는~

아. 하는 일이 같은 업계긴해요.

제가 거기 단체의 임원이거든요.

가야되는지 고민예요

 

IP : 112.133.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10:08 AM (1.239.xxx.246)

    그게 그렇게 계산될 정도면 가지 마세요.
    그걸로 그 사람과 관계가 어색해져도 뭐 할 수 없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놀라워요
    그냥 그 사람과 나의 지금 관계에서 참석을 고민하는거지
    어떻게 '난 조만간 돈 빼 먹기 어려운데...'라고 생각하시나요

  • 2. ...
    '25.10.19 10:0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10만원들고 애데리고가서 식사하세요
    밥값이라 생각하면 계산되겠네요

  • 3. ???
    '25.10.19 10:10 AM (172.226.xxx.43)

    부모남 안계시고 외동딸중3 이런것까지 다 계산하나요
    그냥 돈 내지말고 쌩까세요

  • 4. 저도
    '25.10.19 10:12 AM (110.70.xxx.167)

    경조사도 시절인연이라 생각해요
    현재 상황에서 내 인간관에 맞춰 하는거죠
    옛전에 누가 했고 안했고는 아무 상관 없이
    그냥 내 현재상황만 봅니다

  • 5. 저는 20년간
    '25.10.19 10:18 AM (106.101.xxx.155)

    연락 없던 본인상도 갔는데 ...참 ..매마르고 계산적이네요..

  • 6. ㅇㅇ
    '25.10.19 10:21 AM (14.5.xxx.216)

    돌려 받으려고 경조사 부조한다는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해요
    사회생활 차원에서 관계유지 때문에 할때가 더 많죠

    끊어져도 상관없고 마음도 안불편하면 안하는거고
    아님 하는거죠

  • 7. 오십여평생
    '25.10.19 10:23 AM (220.78.xxx.213)

    그런식으로 계산하고 경조사에 돈 내본적 없네요

  • 8. ..
    '25.10.19 10:43 AM (211.234.xxx.185)

    지금관계유지하려면 10은 하세요

  • 9. ..
    '25.10.19 10:47 AM (121.125.xxx.140)

    님같은 사고로 경조사 생각하는 사람은 단체의 대표나 임원하면 힘들어요.
    지금관계 유지하려면 10은 하세요22

  • 10.
    '25.10.19 10:47 AM (61.84.xxx.183)

    저는 동네 초등자모로 만난사이 정말친한사이였는데 그 친정엄마 돌아가실때도가고 애들커서 자녀 결혼식도 갔지만 지금은연락이 뜸해져서 엄마돌아가셨을때도 울애 결혼식때도 가까이사는데도 연락 안했어요
    그때 돌려받을려고 축의금내고 부의금내고 그런생각은 안했네요
    저위에 시절인연 맞아요 미래생각말고 현재의 상황 맞게 하는거죠

  • 11. 80고개
    '25.10.19 10:52 AM (1.228.xxx.91)

    지나고 보니 경조사에서
    우리가 많이 손해 보기는 했어요.
    정년 퇴직전에 다른 지역
    직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옛정을 생각해서 우리가 뿌린것 생각해서
    입금하신 분도 계시고
    쌩하게 지나가신 분도 계시고..

    그냥 그때그때의 인연값이라 생각해서인지
    손해 봤다라는 감정은 조금도 없습니다.
    살면서 손해 볼 수도 있고 이익을 취할 수도 있고
    그걸 일일이 계산해서 사신다면 정말 피곤할 노릇

  • 12. 80고개
    '25.10.19 11:00 AM (1.228.xxx.91)

    위에 입금하신 분..
    남편이 돌아가셨고 옛직장분들에게는
    연락 안했는데. 너무 멀어서요..

    훗날 몰랐다고 죄송하다면서
    계좌 불러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전화 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했는데도 계좌 안 불러 주면
    매일 전화 하시겠다고..

    그래서 불러 드렸는데 이분이 다른 분한테도 연락..
    이런 인연값을 어떻게 가격으로 매길 수 있겠습니까..
    물론 연락 받고도 쌩깐 사람도 있지만
    사정이 어려운가보다라고 신경 안 썼습니다..

  • 13. 고민
    '25.10.19 11:02 AM (221.146.xxx.162)

    그 고민 너무 이해돼요

    님 맘가는대로 하세요
    남얘기 하나도 안 중요함
    그러다가 경조사가 한사람에게 하나가 아니어서 들어간건 100만원인데 연 끊어진 후 나한텐 이삼십년 후에나 경조사가 샹기는데 연락도 애매하고요

  • 14. 임원
    '25.10.19 3:06 PM (59.8.xxx.68)

    임원은 가던대요
    모임돈으로 하세요

  • 15. 한우물
    '25.10.19 7:40 PM (115.140.xxx.57)

    이런 고민한다고 나무랄 것 까지야...
    본인입장에서는 쓸거 안쓰고 아끼며 모은 돈을, 실상 잘 연결되었다는 느낌없는 타인에게
    턱 낸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죠...게다가 돌려받을 것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더더욱
    경조사비 내고 싶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7 닭개장 맛나게~~ 10 경상도 2025/10/19 911
1765186 방광염 대처 12 .... 2025/10/19 1,711
1765185 인터넷 커뮤 좋은데 좀 알려주세요 12 ㅇㅇ 2025/10/19 1,838
1765184 상속세 왕창 두들겨 맞은게 1년전 22 에고 2025/10/19 4,871
1765183 양가부모님 사망. 경조사 14 월욜 2025/10/19 3,290
1765182 1주택 보유세 징징대는 사람들 종부세 안 내봤네 ㅋ 31 어이없네 2025/10/19 2,138
1765181 새벽을 달군 딸결혼 글 사라졌네요 18 . 2025/10/19 5,975
1765180 민주당 땜에 집값오른다 18 선동지겨워 2025/10/19 1,355
1765179 경찰, 중국인 관광객에 '운전 허용' 검토중 25 경찰 2025/10/19 1,718
1765178 결혼할때 명품백 받는게 14 Uyyt 2025/10/19 3,549
1765177 서울 1주택자들을 이제 적폐로 모는군요 25 뻔한수법 2025/10/19 1,891
1765176 설악산 살인 사건도 캄보디아 5 .. 2025/10/19 2,733
1765175 얘들이 캄보디아 연계조직 아닐까요? 포상금있어요. 2 ........ 2025/10/19 1,313
1765174 백화점 7일이내 반품에 해당되는지 봐주세요 10 ........ 2025/10/19 1,247
1765173 명박이 대통령 만든 주인공, 생활고 호소중 ? 10 웃기고있네 2025/10/19 2,941
1765172 어렵게 취직했는데 못 버틸거 같아요 9 w 2025/10/19 3,653
1765171 백번의 추억 서종희가 6 .. 2025/10/19 3,083
1765170 카톡프사 사진 6 까까똑 2025/10/19 2,193
1765169 47세 여자 생물선생님이 마라톤 선수보다 기록이 좋네요. 7 ㅅㅅ 2025/10/19 3,052
1765168 아침 뭐 드셨어요? 30 000 2025/10/19 3,674
1765167 드디어 미국도 시위가 커지나 봐요 7 .. 2025/10/19 3,354
1765166 160센티 40킬로 정도 되는 남아 패딩 6 2025/10/19 727
1765165 지금 집값이 오를 때가 아닌데 22 ㄱㄴㄷ 2025/10/19 3,626
1765164 턱아래 목이 엄청 부어올랐는데 감기인가요? 5 .... 2025/10/19 1,074
1765163 선 조건에 공부시켜 줄 남자를 걸어볼걸 하는 생각이.. 58 ... 2025/10/19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