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렵게 취직했는데 못 버틸거 같아요

w 조회수 : 3,709
작성일 : 2025-10-19 09:30:26

여초 싸이트에요

학원실장이니 ᆢ

6명 여자들이 모여있는 회사

가니 어떤 실장이 왕따 더라고요

몰랐어요

왜나면 젤 착 해 보이고 일을 젤 열심히 했거든요

그 실장 있을때는 이야기 할 사람도 있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갈 사람도 있는데

 

제가 입사 두달되니 나가 더라고요

왕따라 못 버티고 나간 거죠. 이유는 여러개  있다고 하지만

그 실장이 나간 후 밥 시간 때도 나갈 사람이 없어요

 

그 실장 왕따 된후 같이 먹기 싫으니 다들 샐러드 싸와서 먹었나봐요

그뒤 샐러드로 저녁 먹는 분위기라서 밥  안 먹으니 혼자 먹게 되고

전 그건 괜찮아요 혼자 밥 먹는거  좋아하니

 

근데 제가 그 뒤로 왕따 느낌이에요

 

전 감성적이라서 이런것을 젤 불편해 하는데

한달이나 버틸까 싶어요

IP : 211.234.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0.19 9:3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모지리들이랑 친해지고 싶지도 않겠어요
    친모하러 다니나요
    돈벌러다니지
    내일하고 내돈받고 퇴근하면 끝이죠
    감성은 집에와서 해결하구요
    아님 아예 기회봐서
    그중 대빵을 노리세요
    그사람이랑만 친해지면 해결됩니다
    그딴걸로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놓치면 바보예요
    어딜가도 그런일은 있어요
    혼자 잘지내면 아무도 못건들어요
    건들면 기회봐서 들이받기도하고 버텨보세요

  • 2.
    '25.10.19 9:38 AM (175.223.xxx.196)

    영원한것은 없습니다
    사람들 미워하지말고
    그저 내맘 하나보면서 버디타보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상황은 바뀝니다

    나가서 딴데가도
    똑같은 상황 또 벌어집니다

    잘 이겨내시길요..

  • 3. ㅇㅇ
    '25.10.19 9:38 AM (175.114.xxx.36)

    일하러 가서 인간관계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지마세요~~혼자 있는 시간 알차게 계획하시고 기존의 믿음직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 4.
    '25.10.19 9:39 AM (115.138.xxx.1)

    자발적 왕따는 행복해요 ㅋ 근묵자흑!

  • 5. 근데
    '25.10.19 9:44 AM (112.166.xxx.103)

    버티면 또 상황이 달라지더라구요
    시간의 힘 세월의 힘을 무시못함

    그만큼의 님 내공과 멘탈이 안되면
    그만두는 거고
    버티는 사람은 버티는 거죠.

    사람마다 인내의 역치가 다르니

  • 6. 버티세요
    '25.10.19 9:59 AM (119.149.xxx.5)

    구하기 힘들었다면서요 이력서 한줄채워야 경력단절이 그나마 없어져서 담에는 구직이 쉬울수도요 화이팅 입니다

  • 7. 회사
    '25.10.19 10:31 AM (14.50.xxx.208)

    회사는 일하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예요.

    가끔 이해 안갈떄가 있어요.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고 자기 할 일 똑부러지게 하면 별

    상관없어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 8. . .
    '25.10.19 10:35 AM (115.143.xxx.157)

    자꾸 마음에 벽세우면 진짜 따가 돼던데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들도 느끼니까요

    그사람들이 전에 실장이랑 벽이 있었던건
    자기들 사이에 이유가 있을거에요.

    원글님은 상관없는 일이니
    그사람들보면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본인 맡은일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하세요.

  • 9. 이것은
    '25.10.19 11:49 AM (218.154.xxx.161)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222

    직장생활 이 말은 진리.
    웃고 배려하는 것도 사실 내가 편하려고..나에게 도움이
    되니깐.

  • 10.
    '25.10.19 2:42 PM (118.235.xxx.123)

    그냥 내 일만 열심히 하고
    웃고 잘 지내세요.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거 알지만.
    다행히 혼밥 좋아하신다니 매일 맛점하시고요.

    저는 젊은 애들 많은 기관에
    나이들어 입사해서 이해는 해요
    저도 열댓살 많은 사람 불편하죠 ㅋㅋ

    좀 업무량 많지 않으면 책을 본다던가
    시간 보내심 돼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03 상속세 증여세는 그대로 두고 보유세 타령만 12 ㅇㅇ 2025/10/20 1,110
1765302 대전복부초음파검진잘하는곳추천 점순이 2025/10/20 179
1765301 출발은 운동 도착은 시장아니면 마트 ㅠㅠ 11 ㅁㅁ 2025/10/20 1,829
1765300 꿈을 자꾸 꾸고 거기에 빨려들려가서 자꾸 자고 싶어요ㅡ 4 ㅡㅡ 2025/10/20 818
1765299 유방자궁암검진 했더니 속이 후련하네요 ㅎㅎ 3 .. 2025/10/20 1,544
1765298 외국인 보유세만 올리면 돼요 19 ... 2025/10/20 1,254
1765297 굵은소금을 사용하려는데요ᆢ 8 소금 2025/10/20 890
1765296 코트입어도 되나요? 7 . . . 2025/10/20 1,516
1765295 직장 회식에서 성추행 그 이후, 후기입니다. 7 후기입니다... 2025/10/20 2,949
1765294 문재인 정권에서 보유세로 몇천 낸 사람입니다.. 48 ㅠㅠ 2025/10/20 4,532
1765293 도와주세요. 해산물 먹고 얼굴에 난 두드러기 4 ... 2025/10/20 1,022
1765292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도 논문개수가 중요한가요? 5 ㅇㅇ 2025/10/20 811
1765291 공포 질린 승객들 비명…"갑자기 '펑' 하고 불꽃&qu.. 5 ... 2025/10/20 4,253
1765290 ‘국감 뭇매’ 쿠팡 초비상 2 ㅇㅇ 2025/10/20 1,234
1765289 루브루 박물관 털린 거 개어이 없네요 7 2025/10/20 5,605
1765288 아침부터 튀김먹어요 8 ..... 2025/10/20 1,526
1765287 보유세 올리는 대신 양도세 내리면 됩니다 19 .. 2025/10/20 1,492
1765286 너무 말이 없어도 사회생활에 12 대화 2025/10/20 2,425
1765285 해외여행 캐리어 크기 제한없나요? 10 캐리어 2025/10/20 1,269
1765284 역시 김어준브리핑이 젤잼있다 18 ㄱㄴㄷ 2025/10/20 2,318
1765283 정규재가 이재명을 지지하게된 이유 모든 범죄가 윤석열이 .. 7 2025/10/20 1,779
1765282 어제 미우새 배정남... 강아지 죽고 화장 치뤄봤는데요... 강.. 2 ㅇㅇ 2025/10/20 3,967
1765281 갱년기라 잠도 못자는데 진짜.. 10 아우. 2025/10/20 3,024
1765280 집볼때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14 ... 2025/10/20 3,798
1765279 의지는 있는데 마음 못잡는 아이 22 2025/10/2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