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역국에 마늘 논쟁

&& 조회수 : 5,363
작성일 : 2025-10-18 17:29:44

유튜브에 미역국 영상이 올라와서 보다보니 마늘 넣으면 절대 안된다고 마늘 넣는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아요  ㅋㅋ 재밌어서 다른 미역국 영상들도 찾아보니 역시나 미역국 마늘괴담파 들이 많으시네요  

미역국에 마늘 넣는것 보다 안넣는게 본인 입에 맞아서 안넣으시는건 괜찮지만 궁합 얘기는 파하고 착각들을 하시는것 같아요

73년생이고 중학교때 가정인지 가사인지 교과서에 파를 넣지 말라고 배웠어요

파에 들어있는 유황과 인 성분이 미역의 칼슘흡수를 방해하므로 넣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기억이 나요 ㅋㅋㅋ 마늘 넣는다고 타박좀 말아주세요   미역국에 마늘 넣으면 무식한 사람취급 하는분들에 많아서 적어봐요....

IP : 175.194.xxx.1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25.10.18 5:32 PM (183.100.xxx.75)

    그정도인가요?
    소고기 미역 마늘 소금으로만 미역국 끓이는데 저희집 미역국 맛있거든요

  • 2. ...
    '25.10.18 5:33 PM (122.38.xxx.150)

    저도 미역국에 마늘 넣어요.
    나물에도 항상 넣었는데 82에서 콩나물 시금치 이런건 아니라고 하셔서
    오늘 콩나물무침에선 빼봤어요.
    괜찮은것 같기도 한데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 3. 갈릭러버
    '25.10.18 5:34 PM (117.110.xxx.20)

    저도 미역국에 파는 안된다고 배웠어요. 마늘은 괜챦던데요.

    오히려 한식 중 된장찌게에는 마늘 넣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 4. 가사책
    '25.10.18 5:35 PM (118.218.xxx.119)

    저도 가사시간에 미역이랑 파는 상극이라 같이 넣으면 안된다고 배웠어요
    시댁에서 미역국 끓일때 마늘 넣었다 시어머니한테 혼났어요

  • 5. ...
    '25.10.18 5:35 PM (219.254.xxx.170)

    파 논쟁 아니구요?
    마늘은 필수 아닌가요?

  • 6.
    '25.10.18 5:35 PM (116.42.xxx.47)

    마늘 파를 떠나서
    원글님 기억력 부럽네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넣지 말아야 하는 이유까지 다 기억하시다니...
    전 어제 저녁 먹은 메뉴도 바로 생각이 안나요

  • 7. ...
    '25.10.18 5:38 PM (118.235.xxx.169)

    미역국에 마늘 넣으면 맛있어요
    마늘 안넣는것도 맛있구요

    호불호 있지만
    된장찌개에는 마늘 넣으면 맛이 팍 떨어져요

  • 8. 각자
    '25.10.18 5:40 PM (112.162.xxx.38)

    입맛에 맞게 넣음 되는거 아닌가요? 들다 먹어 봤지만 둘다 맛있던데

  • 9.
    '25.10.18 5:42 PM (112.154.xxx.139)

    저도 파는 안넣고 마늘은 넣어요

  • 10. ㅐㅐㅐㅐ
    '25.10.18 5:43 PM (116.33.xxx.157)

    파는 넣고 마늘은 안 넣고

  • 11. ...
    '25.10.18 5:51 PM (1.227.xxx.69)

    파는 궁합이 안맞는다고 해서 안 넣고 마늘은 넣으면 더 맛있어서 넣어요.

  • 12. ㅇㅇ
    '25.10.18 5:51 PM (121.173.xxx.84)

    마늘 안넣으면 맛이 안남

  • 13.
    '25.10.18 5:5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김치갈아 샐러드소스도 만드는 세상인데
    내 입맛에 맞춰 끓여 먹읍시다.
    쓸데없이 뭔..

  • 14.
    '25.10.18 5:58 PM (221.138.xxx.92)

    김치갈아 샐러드소스 만드는 세상인데
    내 입맛에 맞춰 끓여 먹읍시다.
    쓸데없이 뭔..

  • 15. ㅌㅂㅇ
    '25.10.18 6:01 PM (182.215.xxx.32)

    요리에 정답이 어딨나요
    취향이 있을뿐이지
    안된다고 하는 사람은 나만옳다 생각하는 부류임

  • 16. ㅇㅇ
    '25.10.18 6:01 PM (180.230.xxx.96)

    마늘 넣는건 커서 알았는데
    먹어보니 그것도 맛이 괜찮긴해요
    근데 저는 안넣어요

  • 17. ..
    '25.10.18 6:02 PM (211.112.xxx.69)

    결론은 꼭 넣긴 하는데 아주 소량만 넣어요. 안보일 정도로.
    그정도 양도 넣고 안넣고 맛 차이가 커요.
    특히 소고기 미역국 끓일때는 더더더 필수.

    안넣어도 보고 많이 넣어도 봤는데 둘다 별로.
    안넣은건 사람에 따라 취향일수도 있는데 제 입에는 제가 원하는 깊이있는 미역국 맛이 아님.
    많이 넣는건 안넣느니만 못하고.

  • 18. ㅇㅇ
    '25.10.18 6:04 PM (39.7.xxx.6)

    소고기 볶을 때 마늘 완전 크게 한스푼 넣어요
    맛있어요
    미역국에 파는 첨 들어봐요

  • 19. 파는
    '25.10.18 6:37 PM (211.206.xxx.191)

    안 넣죠.
    마늘은 그냥 쪽 마늘 통째로 넣어요.
    마늘 다진 것 둥둥 지저분해 보여서 미역국에만.

  • 20. 미역국에
    '25.10.18 6:40 PM (211.234.xxx.167)

    파는 안 넣고 마늘은 넣어요
    그리고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 오래 끓이면
    참기름에서 유해성분이 나온다해서
    다 끓인후 맨 나중에 참기름 휘이 두르고 한소끔
    더 끓여냅니다

  • 21. ...
    '25.10.18 6:44 PM (112.187.xxx.181)

    미역국에 쇠고기 넣고 끓일때는
    쇠고기 볶을때 마늘 넣구요.
    조개 북어등 해물 넣을 때는 마늘 안넣어요.
    미세하게 맛이 달라요.
    마늘은 쇠고기와 잘 맞는거 같고 누린내도 잡고 해물은 마늘 안넣어야 맛이 깔끔해요.

  • 22. 본인
    '25.10.18 6:45 PM (1.228.xxx.91)

    입맛에 따라 넣을 수도 있고
    안 넣을 수도 있고.
    넣어서 먹고 죽는 것도 아니고..

  • 23. ㅎㅎㅎㅎ
    '25.10.18 7:30 PM (49.236.xxx.96)

    공부 못했군요

    가정시간에 배웠잖아요
    '파' 는 안됨

  • 24.
    '25.10.18 7:41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마늘은 넣고 파는 안넣어요
    마늘 넣는게 더 맛있어요

  • 25. 걍 대충
    '25.10.18 7:57 PM (184.22.xxx.139)

    원글님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리 걍 입맛 따라 대충 먹자구요
    영양과다 시대에 미역국에 파 넣어먹었다고 우리 칼슘 부족해서 죽는거 아니잖아요
    비슷한 얘기로 멸치와 견과류도 같이 볶으면 견과류가 칼슘흡수를 방해한다는 기사 본 적 있는데 그래도 그냥 그 조합 맛있어서 다 먹잖아요
    따지자면 한도끝도 없을듯

  • 26. ㅇㅇ
    '25.10.18 8:05 PM (1.225.xxx.133)

    아 저는 안넣는줄 알았는데 넣어도 되는군요

  • 27. 아놔
    '25.10.18 8:34 PM (106.101.xxx.59)

    마늘넣어야 개운하죠 더 넣어머글래요

  • 28. ...
    '25.10.18 8: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미역국엔 마늘 안넣다 실수로 넣은적 있는데 평소 먹던 미역국 맛이 안나고
    감질맛도 안나고 아무맛도 안느껴지더러구요
    그래서 저는 안넣어요
    넣는 사람은 마늘맛이 좋은가보죠
    마늘맛은 세콤달콤 마늘장아찌와
    장에 넣은 쪼갠마늘과 심심한 가지무침에서 나는 마늘 맛만 좋아하지
    요리에 마늘맛 강하게 나는거 싫어요

  • 29. ...
    '25.10.18 8:47 PM (1.237.xxx.38)

    미역국엔 마늘 안넣다 실수로 넣은적 있는데 평소 먹던 미역국 맛이 안나고
    감질맛도 안나고 아무맛도 안느껴지더러구요
    그래서 저는 안넣어요
    넣는 사람은 마늘맛이 좋은가보죠
    마늘맛은 세콤달콤 마늘장아찌와
    장에 넣은 쪼갠마늘과 가지무침이 심심해서 넣는 마늘 맛만 좋아하지
    요리에 마늘맛 강하게 나는거 싫어요

  • 30. ....
    '25.10.18 8:49 PM (184.148.xxx.172)

    마늘을 넣어야 시원한 맛이 나지요
    아니면 닝닝한 맛으로 손이 안가요

  • 31. ..
    '25.10.18 9:02 PM (59.9.xxx.65) - 삭제된댓글

    미역국엔 다진 마늘이 국룰인줄 알고 넣어왔는데? 맛도 좋고요. 저도 똑같이 알고 있어서 파는 안 넣습니다.

  • 32. ..
    '25.10.18 9:10 PM (211.208.xxx.199)

    미역국에 마늘을 넣느냐 마느냐는 내 입과 상의하세요.
    저는 마늘을 안넣는 사람이고 남은 마늘을 넣어도
    "음, 너는 넣어 먹는구나" 합니다

  • 33. 산모
    '25.10.18 9:14 PM (125.185.xxx.27)

    산모음식이니까 마늘이 안좋아서 옛분들은 마늘 안넣었겠죠

    미역국을 시원한 맛에 먹나요 윗윗윗님 ㅋㅋㅋ

  • 34. 125.185.xxx
    '25.10.18 9: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 옛분 아닌데요
    49살이 옛분인가요
    님은 20대 30대에요?

  • 35. 125.185.xxx
    '25.10.18 9:5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 옛분 아닌데요
    49살이 옛분인가요
    님은 20대 30대에요?
    마늘 취향 하나로 옛분이네 어쩌네 자기는 신세대인척 하는게 웃기고 무례하네요

  • 36. ...
    '25.10.18 9: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 옛분 아닌데요
    49살이 옛분인가요
    님은 20대 30대에요?
    여기 오면서 얼마나 젊을거라고 마늘 취향하나로 옛분이네 어쩌네 자기는 신세대인척 하는게 웃기고 무례하네요

  • 37. 125.185.xxx
    '25.10.18 9:53 PM (1.237.xxx.38)

    저 옛분 아닌데요
    49살이 옛분인가요
    님은 20대 30대에요?
    여기 오면서 얼마나 젊을거라고 마늘 취향하나로 옛분이네 어쩌네 자기는 신세대인척 하는게 웃기기도하고 무례하네요

  • 38.
    '25.10.18 9:53 PM (222.233.xxx.219)

    마늘을 넣어야 국물이 뽀얘지는데요..
    마늘 안넣은 미역국은 먹어 본 적도 없어요

  • 39. mm
    '25.10.18 10:02 PM (221.154.xxx.222)

    저는 어디선가 파 마늘 안 넣는다 들어서
    여태껏 한번도 안 넣고 끓이는데
    맛있어요

    저 음식 정말 못하는데
    미역국은 맛있어요 ㅎ

  • 40. 산모
    '25.10.18 10:40 PM (125.185.xxx.27)

    엣분- 옛조상을 얘기한겁니다
    누굴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날을 세우고 그러십니까

    미역국엔 마늘 안넣는걸로 알고있어요
    애낳고 먹는 음식이니..........
    넣고 한번도 안먹어봤네요,,,,미역국 왕좋아합니다
    담엔 함 넣고 끓여봐야겠군요 맛이 어떤가

    그리구 마늘 안넣어도 국물 뽀얗던데요......

  • 41. ㅌㅂㅇ
    '25.10.19 9:44 AM (221.165.xxx.224)

    미역국에 마늘을 넣느냐 마느냐는 내 입과 상의하세요222
    내입으로 맛보고 내머리로 생각좀하며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226 다녔던 국민학교 찾아봤거든요 8 111 2025/10/20 2,024
1765225 백번의 추억..사람들 예상대로 8 우싀 2025/10/20 4,626
1765224 남편의 술자리 계산 6 음음 2025/10/20 2,129
1765223 베트남 다낭 등도 위험할까요? 29 여행 2025/10/20 6,318
1765222 공스킨 화장품 어떤가요 3 2025/10/19 1,015
1765221 알고리즘이 편하기도하네요. 1 ... 2025/10/19 789
1765220 남자들은 5 2025/10/19 1,504
1765219 극한직업 노르웨이 고등어편인데요 16 ㅇㅇ 2025/10/19 5,637
1765218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19 ... 2025/10/19 3,242
1765217 보유세 얘기하던 민주당 지지자 글 삭튀했네요 11 선무당 2025/10/19 1,328
1765216 애견 감기기운 있을때 2 ㅇㅇ 2025/10/19 672
1765215 야식 먹고 소화 안 돼서 좀 걷다 왔는데 커플들 많네요. 2 ㅇㄹㄷ 2025/10/19 2,458
1765214 이번 조치로 잠원 한신2차 한신4차는 어떻게 되나요? 4 ... 2025/10/19 2,228
1765213 나솔 남피디 15 나쁜 2025/10/19 4,012
1765212 재필이 종희 대신(백번의 추억) 5 .. 2025/10/19 3,838
1765211 남편한테 지적당할때 반응 어찌하세요? 8 aa 2025/10/19 2,515
1765210 리사 속상하네요. 54 2025/10/19 25,425
1765209 실비 단독으로 들수 있을까요? 8 2025/10/19 1,516
1765208 한동훈, 민주당이 만드는 ‘보유세’, 결국 ‘세입자’에게 전가될.. 35 ㅇㅇ 2025/10/19 2,913
1765207 11월 스페인 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7 부탁 2025/10/19 1,268
1765206 배구 한일전 4 joy 2025/10/19 1,331
1765205 저는 그릇욕심이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41 그릇 2025/10/19 6,417
1765204 층간소음으로 괴롭히는 위아래집, 고약한 집주인 모두... 전화위.. 5 dd 2025/10/19 2,262
1765203 이준호 연기 잘해요^^ 24 와우 2025/10/19 4,667
1765202 태풍상사만 보면.. 7 콩태풍상 2025/10/19 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