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가을가을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5-10-18 14:00:10

베스트 글에 세명이 모였을때

자리배치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모임에서 앉게 되는 자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세명이면 저는 어느곳에 앉아도 괜찮아요. 혼자 앉으면 맞은 편 두사람을 모두 마주보게 되니 대화하기 편하고 나란히 앉아도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있는 느낌이라 편해요.

네명은 당연 짝이 맞으니 더욱 상관없구요.

 

그런데 모임 인원이 다섯명이 되면 

까페나 식당에서 자리배치가 신경쓰입니다.

세명일때와는 다르게 한사람은 소외되는 느낌이 있거든요.따로 앉은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확실히 그래요.

 

IP : 1.23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2:31 PM (124.111.xxx.163)

    원글님이 그 소외되는 사람을 챙겨주세요.

  • 2.
    '25.10.18 2:31 PM (211.234.xxx.214)

    네 명 친한 무리에 뒤늦게 합류해서 저까지 다섯이 됐는데
    자리뿐만 아니라 뭔가 제가 균형을 톡 하고 깬 느낌ㅜㅜ
    신경 안쓰려해도 쓰이네요.

  • 3. ..
    '25.10.18 2:31 PM (219.251.xxx.190)

    한 명만 앉는 걸 배려하려면
    3, 2 이렇게 두 테이블로 앉아야죠

  • 4.
    '25.10.18 2:38 PM (211.234.xxx.82)

    좀 다른 얘긴데 다섯이 만나서 헤어지는데
    둘씩. 넷이 팔짱끼고 가더라구요 ㅎ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뒤에서 혼자 웃었네요

  • 5. 좋은조합은아님
    '25.10.18 2:40 PM (221.138.xxx.92)

    3,2나눠서 앉아요.

    식당은 단체석 ㅎㅎ

  • 6.
    '25.10.18 2:45 PM (118.235.xxx.40)

    우리가족5명...성수기 식당예약하기 참 어려워요. ㅠㅠ

  • 7. 가을가을
    '25.10.18 2:47 PM (1.238.xxx.135)

    셋이든, 다섯이든 홀수라서 애매해질 때가 있어요.
    어릴적 반인원이 홀수였을 때도 있었을텐데 교실에서 짝꿍이 없던 적이 없어요. 키가 중간이라 중간쯤 앉았고, 그 자리는 늘 채워져 있었거든요. 맨 뒷자리엔 나홀로 책상도 있었을거에요. 키 큰 친구들은 잘 기억할거에요.

    이제는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 세 명까지는 괜찮아요. 나홀로 자리가 더 좋아요. 시야와 거리가 딱이거든요. 그런데 다섯 명이 되면, 한 자리가 꼭 튕겨나가요. 교실 맨 뒷자리처럼요.
    모두랑 눈 마주치기도 어렵고, 대화에서도 살짝 밀려나죠.
    특히 조용한 사람이라면 더 그래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살짝 조정해줘요. 누구도 툭 튕겨나가지 않게요.
    근데 덜 친한 모임이면 다들 자기 자리 챙기기도 바빠요. 제가 그 교실맨뒤 나홀로책상을 잘 못봤던것처럼요.

  • 8. ㅇㅇ
    '25.10.18 3:39 PM (175.213.xxx.190)

    다섯이 식당가면 한테이블에 의자 더 두면 식사가 애매하더라구요 반찬도 그렇구요 그래서 둘셋 나눠앉구요
    카페는 한테이블이래도 무난해서 그렇게 해요
    어쩌다 5인데 알아서 조정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284 저는 남녀관계에 대해서 대학생 20대 딸에게 이렇게 교육시킵니다.. 65 ........ 2025/10/18 7,117
1765283 국민의힘, 캄보디아 “피해자 아닌 ‘피의자’부터 데려오냐” 바보.. 21 캄보디아 송.. 2025/10/18 2,327
1765282 윤면회한 장동혁 ' 하나로 뭉쳐싸우자' 5 내란당해체 2025/10/18 582
1765281 ebs 한국기행, 전남 고흥에 할매들 식당 세상에요. 4 감동 2025/10/18 4,243
1765280 잇몸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13 .. 2025/10/18 3,518
1765279 생각나네요 교련시간에 있었던 일 12 갑자기 2025/10/18 1,998
1765278 여기 다방면전문가들 많으시죠?영화핑크플라밍고 5 ........ 2025/10/18 409
1765277 콩콩팡팡 재밌어요 8 2025/10/18 2,765
1765276 유도분만 6 출산 2025/10/18 631
1765275 비트코인이 뭔지 이해하시는 분 22 뭐이니이 2025/10/18 5,267
1765274 편의점에 뭐 맛있는 거 없을까요? 8 ... 2025/10/18 1,833
1765273 여자들이 칭찬해주는거 믿고 안심하고 있다가 4 ㅎㅎ 2025/10/18 2,130
1765272 성인이라면 배웠어야 하는 성관계의 모든 것들 [메기스터디 - 초.. 2 진짜성교육 2025/10/18 3,779
1765271 연합티비 "송환당한자들 중책일 가능성 크다" 9 ... 2025/10/18 1,706
1765270 우울증약은 금방효과가 안 나나요 9 모모 2025/10/18 1,359
1765269 전원일기의 금동이 귀엽나요? 4 .. 2025/10/18 1,200
1765268 꼬깃해진 양우산이요 4 ... 2025/10/18 1,033
1765267 중국조직 한국인 3단계로 나눠 가축취급 11 캄보디아사건.. 2025/10/18 3,148
1765266 매달 30만원씩 핸드폰결제 10 ,,,, 2025/10/18 2,792
1765265 좀전에 금방에서 들은 얘기가 4 ........ 2025/10/18 6,045
1765264 케데헌이 레잇꼬수준인가요?? 28 렛잇꼬 2025/10/18 5,286
1765263 태반주사 유방암 관계 어떤가요 4 ~~ 2025/10/18 1,671
1765262 김구라가 몇년전 순금 1억 샀는데 지금 3억4천 이랍니다 12 구름을 2025/10/18 11,114
1765261 실업급여 계산해보고 퇴사 마음 먹었어요 13 퇴사 2025/10/18 3,488
1765260 대중목욕탕 요거트마사지좀 안하면 안될까요? 9 매너좀 2025/10/1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