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들뜨고 심난한 맘에 글올렸는데 방금 부동산중개인이 우리은행 대출문의했더니 저희는 갭투자라 명의변경때도 대출안되고 실거주하는 내후년에나 대출가능인데 것도 1억정도만 된다네요(매매가에서 전세 보증금 뺀가격에서 30~40%) 남편 더 알아본다고 하고 전화끊었는데 포기해야할것같아요ㅜㅜ
----------‐-----------------------------------------------------------
집 사려고 부동산에 좋은 물건 나옴 연락달라고 말해놨는데
부동산 정부 대책으로 다주택자 집주인분이 전세 놓고 있던 집을 수요일에 급매로 갑자기 내놓는 바람에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집을 사게 됐어요.
토허제때문에 월요일전에 계약해야한다고 해서 오늘 집보고 마음에 들어서 내일 계약서 쓸것같아요.
다만 전세 끼고 사는거라 바로 입주 안되서 대출도 안돼, 나중에 저희거로 돼도 대출이 다 안되는것같아요.
내일 계약금 때문에 오늘 적금 깨고,
내년 1월까지 잔금 치러야 해서 주식, 애들 용돈통장 ,퇴직금 중간정산 등 다 탈탈 털어도 돈이 모지라서 엄마한테 빌리고요. 취등록세 카드로 내려고 생각하고 있고 내후년 2월이 세입자 만기라 그때까지는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할듯요... 이런 큰 금액을 이렇게 서둘러 빨리 진행하니 실감도 안나고 잘하는건지ㅠ 진짜 영끌이네요.근데 대출이 내년 1월 잔금 다 치르고 명의가 저희걸로 되면 대출실행 가능인가요? 아님 저희가 진짜 입주하게 되는 내후년에 대출가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