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 B씨는 “인간들 정말 양아치”라며 “쿠팡은 연휴에도 배송하니까 전날 한복을 주문해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입히고, 다시 포장해서 오후에 반품 요청한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43448?sid=102
추석 끝나자 쿠팡에 반품 쏟아졌다는 이것…“대여숍이냐” 부글부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추석에 아이에게 입힐 한복을 쿠팡으로 구매했다가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반품하는 얌체족이 대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멤버십 회원의 경우 30일 이내 단순 변심으로도 무료 반품과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로 매년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
‘쿠팡’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쿠팡 반품 센터는 아이들 한복 대여 숍”이라며 “반품 검수하면서 한복만 100번 넘게 접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