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러서지 말고 더 쎈게 꾸준히 나와줘야 합니다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25-10-17 17:01:18

6억대출 규제 직후 강남서초잠실 폭등 기세가 일순간에 잡힘. 
그러다 종합대책이 너무 약해서 한강벨트가 폭등했고
9월말~10월초쯤 한강벨트를 신고가에 팔고 강남 중저가쪽으로 매수 들어옴.
그리고 서서히 강남 핵심쪽으로도 매기가 돌려던 찰나에
그제 초강력 규제가 나옴.
다들 한강벨트만 묶을걸로 예사했는데
그럼 한강벨트 주변이 풍선효과로 폭등하고 여기 신고가로 판 사람들이 한강벨트 사주고
한강벨트 다시 팔리면 이걸로 다시 강남 끄트머리 올라가고
강남 끄트머리 올라가면 다시 강남 핵심지 올라갈 걸로 다들 예상하고 안심들을 했다가
지금 다들 분노의 키보드를 두드리는 중..
강남3구 사람들이 강남은 괜찮다 하지만 절대 아님.
6억대출 규제 유지하면서 풍선효과 돌고돌아 강남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적어도 여기서 더 오르는건 불가능. 그건 한강벨트도 마찬가지.
집값은 철저하게 도미노처럼 같이 움직이기 때문.
오르지 않는 것이 한 1년 이상 지속이 되면 서서히 부동산 영끌에 관심이 줄어듬.
지금도 과거 이야기 하면서 비웃는 사람들 많은데 그때마다 예상을 뛰어 넘는 더 쎈 규제를 보여줘야 함. 그래야 함부로 영끌 못함. 문재인때 강도가 너무 약했고 윤석열은 대놓고 투기꾼들 편이었던 경험을 연달아서 해서 정부대책을 물로 보는 기류가 생겼고 이게 영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원천이 됨.

IP : 223.38.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5:09 PM (61.77.xxx.94)

    동의합니다
    특히 아래 부분에 동감해요

    문재인때 강도가 너무 약했고 윤석열은 대놓고 투기꾼들 편이었던 경험을 해서 연달아서 해서 그런지 정부대책을 물로 보는 기류가 생겼고 이게 영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원천이 됨.2222

    어떤 정책이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무슨 정책이든, 특히 부동산 정책은 신뢰도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민주당 대변인이 말하길, 부동산 가격을 낮추려는게 아니라 상승하지 않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했어요

    그거 보면서 민주당 스스로 부동산 정책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걱정이 되더군요

  • 2. 윗님
    '25.10.17 5:15 PM (223.38.xxx.125)

    그런데 오늘 아침에 민주당 대변인이 말하길, 부동산 가격을 낮추려는게 아니라 상승하지 않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했어요


    이게 맞아요. 급격히 하락하면 어쩔수 없는 부양책을 내는게 또 정부역할이에요. 윤때 순식간에 강남도 30프로 하락하니 둔촌살리기 했잖아요.
    그리고 상승하지 않고 보합으로 1년만 가면 완만하게 하락합니다.
    왜냐면 지금 가격도 너무 비싸고 영끌도 6억+알파라 가격이
    제자리 걸음만 해줘도 1년에 수천만원씩 손해에요.
    그러니 함부로 영끌을 안 할거에요

  • 3. 오세후니
    '25.10.17 5:17 PM (106.101.xxx.254)

    건드린거죠
    깔짝깔짝 강북구석까지 다니면서 선거운동하니까요
    다 막아버리면 표구걸도 못함

  • 4. 민트
    '25.10.17 5:29 PM (115.138.xxx.1)

    종합대책이 너무 약해서->
    더하기 오세후니가 한강벨트 들쑤셔서~
    추가해야하지 않을까요?

  • 5. ...
    '25.10.17 5:32 PM (223.39.xxx.135)

    보유세 제대로 하고 3기 신도시 공급 빠르게 해야죠
    이미 토지보상은 거의 끝난것 같던데. .

  • 6. ..
    '25.10.17 5:44 PM (148.252.xxx.159)

    꾸준히 나올게 아니라 근본적인 정책이 한방 나와주면 되요. 찢정부는 이가격을 정상으로 보는게 제정신인가요? 하락안시킬려고 안간힘쓰니 찔끔찔끔 나와 더 폭발하게 만드는거죠. 이가격서 하락안시키겠다고요? 미쳤네요. 이런 정부 지지하는 국민들이 제정신인지. 하락하겠다싶어야 집을 내놓지 누가 보합, 상승에 집을 팔겠어요?

  • 7. 동감
    '25.10.17 5:45 PM (104.28.xxx.43)

    욕은 디폴트인 부동산무새들은 넘어가고 두더지 잡듯 단도리 해야 정부정책에 대한 믿음이 생겨요. 욕은 뭘해도 합니다. 정책을 조롱하며 조작에 선동에... 검찰개혁하고 똑같아요. 이재명정부 잘하고 있어요. 해야할 일을 하세요. 뚜벅뚜벅.

  • 8. 보합으로
    '25.10.17 5:53 PM (223.38.xxx.125)

    1년 이상 가봐요. 이제 안 사요. 왜냐면 지금 대출액 집값이 너무 높아서 보합은 곧 큰 손해거든요. 그렇게 2~3년 지나면서 집값 서서히 빠집니다.
    기준금리 높이지 않는 이상 급하게 빠질수도 없고,
    급하게 빠지면 반드시 부양책을 써야 하고
    그러면 거봐라 결국 영끌은 승리한다며 더 크게 폭등해요

  • 9. 이분
    '25.10.17 6:04 PM (118.235.xxx.32)

    좀 멋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940 머리는 맘에 드는데.ㅡㅡㅡ 3 2025/10/17 1,600
1764939 빵 떡 면을 너무 싫어해요 26 저는 2025/10/17 4,822
1764938 바람막이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5/10/17 446
1764937 생크림케이크 전문가님들 골라주세요 2 생크림 2025/10/17 706
1764936 좋아하는 사람이 조현 초기 진단받았대요 46 2025/10/17 13,478
1764935 스위덴 빅토리아 왕세녀 남편과 한국 방문 했나본데 김민석 12 !! 2025/10/17 3,593
1764934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32회 ㅡ 진은영 시집 .. 1 같이봅시다 .. 2025/10/17 235
1764933 밤고구마는 덜 삶아야 맛있나봐요 8 이런 2025/10/17 2,005
1764932 오늘 조끼살려다 반코트까지 질렀소ㅜㅜ 23 ㄱㄱㄱ 2025/10/17 3,767
1764931 묘하게 기분이 나빠요.자리 문제~ 13 .. 2025/10/17 3,931
1764930 부침개할때 쌀가루가 4 부침 2025/10/17 840
1764929 아이 고등 선택에 시어머니가 연결되어 답답합니다. 51 와아 속터짐.. 2025/10/17 5,823
1764928 알람이 안 울려서 미술학원 못 간 5학년 35 트라이07 2025/10/17 3,282
1764927 ‘부산’스럽네요 ㅜ 2 전국체육대회.. 2025/10/17 1,369
1764926 밥못먹을때- 급체 4 레드향 2025/10/17 582
1764925 하남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4 궁금 2025/10/17 1,019
1764924 당근에 화담숲 암표 너무하네요 17 ... 2025/10/17 4,200
1764923 카디뷰 아사이오일 엄청 싸게 올라왔네요 ㅠㅠ 8 짜잉 2025/10/17 910
1764922 배가 많은데 이걸로 뭘할수 있을까요? 18 지혜 2025/10/17 1,845
1764921 하락 안시키려고 하면 폭등시키는겁니다 6 ... 2025/10/17 2,626
1764920 이재명은 무능 그 자체이네요. 110 .. 2025/10/17 15,306
1764919 백화점에 추리닝 입고 가면 그런가요? 25 ... 2025/10/17 3,755
1764918 조국혁신당, 이해민의 국정감사 - 세계 5대 우주강국, 제대로된.. 1 ../.. 2025/10/17 329
1764917 미장.코인 1 미장 2025/10/17 2,249
1764916 납치된거 기껏 구해왔더니 제 발로 돌아가서 범행에 가담 5 jtbc 2025/10/17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