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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분들 남편 동의하에 하는건가요?

.........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5-10-17 15:24:39

부부가 공유하며 허락하에 하시는지

아님 각자 경제권 분리하에 본인 돈으로 하시는지

남편이 만약에 주식으로 돈을 많이 잃어 자산 하락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나는 되고 너는 안돼 

이런 마인드신가요?

요즘 주식 안하는 사람이 드물어

다 공유하시고 상대방 손실 감수하고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남편이 재테크 수단으로 아파트 사자고 했는데 

자기는 빚지며 살기 싫고 불로소득 싫다고 안사겠다고 했는데 

주식해서 잃으면 정말 화날꺼 같은데

(수익이면 인정)

남편이 주식을 하는거 같아요 

이거 엎어버려야 할까요?

그아파트 7억 올랐어요

IP : 115.139.xxx.2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3:26 PM (118.36.xxx.122)

    특히 전업들보니
    대부분 딴주머니 차고 말 안하더라구요

  • 2.
    '25.10.17 3:27 PM (125.178.xxx.88)

    다 공개하고 하죠 다큰성인인데 알아서하는거고
    크게잃지않게 씨드를 적정히해야겠죠

  • 3. 여자들은
    '25.10.17 3:28 PM (118.235.xxx.104)

    대부분 몰래 꿍쳐둔돈으로 해요. 남편 모르는 돈

  • 4. 내 돈으로
    '25.10.17 3:29 PM (59.6.xxx.211)

    내가 내 맘대로 주식해요.
    딴 주머니가 아니죠.
    내가 번 돈 내 맘대로.

  • 5.
    '25.10.17 3:30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난 내꺼로 비공개
    남편껀 풀 대개방

  • 6. ......
    '25.10.17 3:34 PM (112.165.xxx.185) - 삭제된댓글

    다 알려주고 통보해요.
    제가 경제력 다 가지고있고 생활비도 다 제가 번 돈으로 내고 재산도 다 내명의고
    부모님께 상가건물들 증여 상속 받은걸 월세 받아 안정적인곳에만 투자해요.
    자산이 계속 늘어나니 뭐라고 안해요.

  • 7. ...
    '25.10.17 3:35 PM (112.165.xxx.126)

    제가 번 돈으로 해요.
    남편은 제가 못하게 했어요.남편은 한탕주의가 강하고 도박정신이 투철해서 개잡주에 몰빵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합니다ㅋ 남편은 제가 주식하는거 몰라요.

  • 8.
    '25.10.17 3:35 PM (118.235.xxx.140)

    용돈 내에서 하고 있기에..
    워낙 작은 금액이라 일일이 말 안해요
    몇천단위. 억단위의 큰 돈이라면 서로 당연히
    오픈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우린 부부 둘다 그런 돈이 없기에^^;;;
    소소한 몇백은 알아서 용돈이나 벌어라 하는 편이에요

  • 9. 자영업
    '25.10.17 3:35 PM (59.5.xxx.89)

    내 돈으로 조금씩 투자합니다
    주변 안 하는 사람 없더라고요

  • 10.
    '25.10.17 3:36 PM (1.236.xxx.114)

    투자는 금액이나 어디에했는지 공유하고
    잘되도 잘못되도 공동책임
    탓하지않아요
    근데 남편놈이 자꾸 손실 ㅠ 내수익으로 퉁치네요

  • 11.
    '25.10.17 3:36 PM (182.227.xxx.181)

    남편도하고 저도해요
    일일이 동의받지는 않고 제가 가진돈에서
    코인도하고 주식도사고 하는데
    큰돈은 못벌었네요 ㅜㅜ

  • 12. 내가번돈
    '25.10.17 3:38 PM (118.235.xxx.244)

    이라 하긴 남자들도 지들 번돈으로 하죠 ㅋ

  • 13. 빙그레
    '25.10.17 3:38 PM (211.234.xxx.208)

    전업인 저같은경우엔.
    결혼하면서 통장 받아 지금까지 공인인증서로 제가 다합니다.
    중간에 여유돈있을때 토지 아파트 투자하자고 했는데 투기라 반대해 못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등은 둘이 합의하면서 결정.
    큰 거래 아니고 적금이나 주식등은 저혼자 알아서 함.

  • 14. ㅎㅎㅎㅎㅎ
    '25.10.17 3:39 PM (210.95.xxx.34)

    남편도 저도 서로 공유해요.
    내가 번 돈?? 남편도 자기가 번 돈인데요?
    남편이 공개 안하거나 해도 상관없으신 거죠?

  • 15.
    '25.10.17 3:41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제꺼는 비공개
    남편껀 풀 대개방
    난 손이 크고 남편은 작은편
    벌면 폭풍자랑 마이너스일땐 절대 비밀 ㅋ

  • 16.
    '25.10.17 3:42 PM (115.138.xxx.130)

    제꺼는 비공개
    남편껀 풀강제 대개방
    난 손이 크고 남편은 작은편
    벌면 폭풍자랑 마이너스일땐 절대 비밀
    약간 신비롭게 바라보고 있음 ㅋ

  • 17. 루루루
    '25.10.17 3:47 PM (46.243.xxx.166)

    남편 핸드폰에 제 주식 계좌도 볼 수 있게 깔아 놨어요.
    확인하라고요.
    남편은 관심이 없어서 별로 신경 안 씁니다 .
    작년 4월에 1억 5천만이 만 원이든 미국 출신이 거의 반 토막 났을 때도 그냥 있더라고요 .
    기다려서 다시 더 오르긴 했지만요.
    믿어 주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그냥 제 마음대로 하고요 .
    만약에 남편이 못 하겠으면 안 했을 거예요 .
    물론 맞벌이고요

  • 18. ^^
    '25.10.17 3:49 PM (116.39.xxx.174)

    저희는 남편과 각자하고 또 공동으로 일부해서...
    공동으로 한건 애들선물사주고 여행비쓰고 맛집가서 먹는데사용해요.
    서로 종목 공유하고 제가 시사 경제 방송에 관심 많아서
    종목은 제가 선정하고..
    거의 만나면 주식 얘기 경기 경제 얘기만 주구장창해요.
    이번에 네이버 두나무 이슈때 제가 얘기해서 매수 매도했었고
    미장 반도체로 꽤수익보고 나왔어요.
    2차전지 저점이라 매수했고
    이번에 삼성SD@로 오늘 20프로 이상 수익 봤어요~
    전 전업주부고 주식한지는 10년정도 됐어요. ~~
    사촌 동서들도 미장 국장 다들 하더라구요.
    거의다 남편이랑 각자 하기도하지만 공유하는 부분도 있데요

  • 19. ..
    '25.10.17 3:59 PM (106.101.xxx.59)

    각자 하고
    각자 수익 자랑 내지는 좌절 공유하고
    종목 얘기 맨날 같이 하고 그래요.
    주식 하면 뉴스에 민감해지니까
    둘이 할 말도 많아져요 ㅎㅎㅎㅎ

  • 20. 무슨
    '25.10.17 4:13 PM (14.49.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 신박한 생각이 있을까요
    내가 60대지만, 전업으로 50까지 살았지만
    남편에게 말하고 주식을 해야 한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어요
    물론 내가 가진 돈으로 하니, 그돈이 집 돈이라 하면 할말 없지만 그래서요

    어제,
    주식에 돈이 많이 들으니 요새 좀 겁난다 했어요
    왜 그러길래,
    금, 집, 주식 다 올르고 돈이 돈이 아닌 세상 같아서,
    너무 꼭지 같지 않아, 주식 좀 팔까 했더니.
    집에 지장 없는 돈이면 그냥 살아 하대요
    울 남편도 퇴직하고 주식하고 있어요
    각자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지요,
    잃어도 대출 받아서 잃는게 ㅡ아니면 그냥 냅두는거고

  • 21. 00
    '25.10.17 4:28 PM (61.77.xxx.38)

    각자 월급으로 하고 전 월급이 적어서 전적으로 주식 저금만하고
    남편 월급으로 생활비 하고 남는거 주식 하는거 같아요~
    서로 수익률 공유하고 자랑하고 좌절공유하고
    일단 서로 연금저축에 etf가 많고 실질적 주식도 그러고 보니 많네요
    그래도 서로 다 공유하고 합니다.

  • 22. 성격이무던던던
    '25.10.17 4:33 PM (221.138.xxx.92)

    함께 모은 돈으로 각자해요.

    잃어도 그러려니..대신 벌어도 그러려니..ㅎㅎ
    제가 10배 많은 돈으로 운용하고요.
    저는 전투적으로, 남편은 재미로.

  • 23. ㅇㅇㅇ
    '25.10.17 4:37 PM (175.210.xxx.227)

    남편은 5년전쯤인가 제 허락받고 시작했어요
    5천이하 투자라 날려도 되는선에서 허락
    성격도 소심해서 소량으로 신중한 스타일.
    근데 제가 이제 시작했고
    저는 대범하고 무모하고
    3갤만에 천 넘게 벌었는데
    저는 시드도 막 1억이고 그래요
    남편 허락하에 하는거고
    내역 다 까요 저는
    입이 근질거려서 먼저다 얘기하고
    서로 주식얘기 많이해요
    저는 전업이지만 제앞으로 월세가 들어와서
    눈치는 잘 안봐요

  • 24. ,,,,
    '25.10.17 4:39 PM (59.14.xxx.42)

    비자금 용돈 내에서 하고 있어요. 근데, 공인인증 남편이 제 것도 쓰니 비자금이랄게 없죠.
    본인은 맘대로 하는 듯요. 요번에 제 핸드폰에 남편 주식 계좌도 볼 수 있게 깔아 달라고 해야겠어요. 공유하자고 해야 겠어요. 나만 오픈되어 좀 기분이 그래요. 진짜 알뜰 살뜰 다 모아서 주식하는 건데, 말이죠!!!

  • 25. 돈은 제가 관리
    '25.10.17 4:48 PM (110.70.xxx.68)

    주식한다고 말은 했고 계좌도 까서 다 보여줬어요.
    근데 지금까지 남편이 주식이나 부동산에 입 댔다가 말아먹은거 제가 제테크로 다 복구하고 많이 불려서 경제적인 권한은 저한테 일임이라 주식한다니 불안해하긴 하는데 참견은 못해요 ㅋㅋ

  • 26. 제경우
    '25.10.17 5:35 PM (180.71.xxx.214)

    몇백밖에 안되서 말할께 읍써요

    몇천 여유돈 넣어 놨다 해도 그게 몇십에서 먗백 왔다갔다지
    뭐 하도 올랐다 내렸다 하니

    크진 않고

    올 인 이나 억대로 사고 칠수 있는게 문제일듯
    대출 땡겨 하거나

  • 27. 동의하에 해요
    '25.10.17 5:49 PM (180.227.xxx.173)

    하락장에서 버틸수있는 여유자금으로만 합니다.
    연말정산 공제받으려고 시작한거고 제가 매년 900만원 한도까지 남편 계좌, 제계좌에 입금해요.
    그 다음엔 서로 알아서 굴리지요.
    가끔 계좌열어서 자랑할때도 있고 한숨쉴때도 있지요.
    주식은 기본적으로 손실도 각오해야죠.
    근데 빠져도 안 망할 회사위주로 하고 안그런 회사는 휴지조각돼도 후회안할 만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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