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곳이고 가격이 좀 세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저보다 나이 든 사람들도 있구요
근데 헬스를 하다보면 쉬는 중에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다른 곳을 보면 되는데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들이
계속 뚫어져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하거든요
뭐냐 왜 저렇게 쳐다봐,
근데 젊은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는데
젊은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저도 모르게 오래 쳐다보게 되는 거예요.
신기하고 진귀한 것을 보면 계속 보는 것과 비슷한?
아.. 할아버지들에게는 50대인 내가 상대적으로
젊으니 본인들도 모르게 계속 보는 건가?
그래서 헬스장 가면 헬스할 때 바른 자세가 필요할 때
아니면 되도록이면 고개를 낮추고 고개를 들어도
기계에 시선을 두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