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어디서 하나요?절차는 어떻게 되고
혼자 정할 수 있는거죠?가족의사도 필요한가요?
좋은밤 되세요
그건 어디서 하나요?절차는 어떻게 되고
혼자 정할 수 있는거죠?가족의사도 필요한가요?
좋은밤 되세요
건강보험공단. 보건소.대학병원 등 가까운 신청 장소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연명치료여부를 결정해야하는 순간-본인은 의사표시 할 수 없을 때-가족들 중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군요 내가 거부의사 서약했는데도
그렇네요 미리 말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전 아이에게 이미 말해 두었어요.
연명치료 시작하면 환자나 보호자나 다 고생이고, 경제손실은 물론, 중단 할수도 없고 끝이 언젠지도 모른다고.
대학병원은 예약하고 가야해요.
대학병원은 기존환자 아니면 할수 없더라고요
그러니 아예 지역의 건보(같은 지역이라도 운영 여부가 다르니 획인필수)로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대학병원은 기존환자 아니면 할수 없더라고요
그러니 아예 지역의 건보(같은 지역의 지부라도 운영 여부가 다르니 획인필수)로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우리집이랑 친정은 전원이 다 했고 이모님들이랑 외삼촌 외숙모님 외사촌들도 다 했어요. 다들 대학병원에서 하셨어요. 왜냐하면 가장 먼저 하신분이 저희 엄마인데 대학병원에서 하셨거든요. 저희 엄마는 놀랍게도 그거 시작한지 한달쯤인가에 하셨어요. 어찌 알고 하셨냐 했더니 지나가다 서명 받길래 하셨고 그 이후 우리 가족들이랑 외가 가족들 모두에게 이런거 있으니 해라 하셨고 다들 따라 하셨다는...
반면 시가는 아무도 안했어요. 저와 남편만 했는데 제가 여러번 권했는데 다들 싫다 해서 내버려 뒀어요. 그중 특히 시모는 제가 우리집 상황 말씀 드리고 어른들까지 다 했다 설명 드렸는데도 내가 자기가 아프면 죽이려 든다 생각하시면서 어찌나 화를 내던지 한번 말 꺼내보고 끝.
더는 그 문제로 말 꺼내기도 싫고 설령 나중에 연명 치료를 원한다 해도 어머니는 돈 한푼 없고 자식들도 대부분 제 앞가림도 못할만큼 가난하고 저희만 조금 사는정도라 돈 내놓는 사람이 없어 어차피 연명치료는 못할겁니다. 지금도 어머니 입원하시면 그 비용을 장남인 저희가 다 내거든요. 제가 안드리면 그만이라 앞으로도 말 안꺼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