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좀 많은 편이라 늘 큰 에코백이나 숄더백 메고 다녀요.
그런데 어떤 가방을 메도 늘 몇 걸음 걷기도 전에
어깨에서 흘러내려서 양쪽 어깨 번갈아
고쳐 메고 또 고쳐 메느라 너무 불편해요.
재질이 무겁건 가볍건, 끈이 좁거나 넓거나 상관 없이
그냥 줄줄 흘러내려서 한때는 백팩을 메고 다녔는데
이게 자칫하면 엄청 올드해보이고
더운 날씨엔 등짝에 땀 차고 덥고
뭘 꺼낼때마다 어깨에서 내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어깨가 좁은 편도 아닌데 각진 어깨가 아니어서 그럴까요?
길거리 다니면서 보면 다들 편하게 잘 메고 다니는데
혹시 저 같은 불편 겪는 분들 계신가요?
짐이 많아 토트백이나 크로스백으로는 감당이 안 되어서
저같은 고민 해결하신 분이 있나 방법 여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