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워 죽겠고
남편이 그 자리에 배석한 느낌으로다가 모든 것에 대한 남편의 의견을 전합니다
남편이 무슨 신이자 종교 같아요
다같이 그집 남편 멋있다~ 지혜롭다~ 이러라고 최면 당하는 느낌인데 저런 사람 왜 그러나요
오죽하면 사실 자기도 남편 맘에 안들어서 남한테 인정 받고 싶은건가하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지겨워 죽겠고
남편이 그 자리에 배석한 느낌으로다가 모든 것에 대한 남편의 의견을 전합니다
남편이 무슨 신이자 종교 같아요
다같이 그집 남편 멋있다~ 지혜롭다~ 이러라고 최면 당하는 느낌인데 저런 사람 왜 그러나요
오죽하면 사실 자기도 남편 맘에 안들어서 남한테 인정 받고 싶은건가하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아무 취미생활도 없는 사람은 오직 남편얘기만 해요
그분은 예외인게 취미 많아요 ㅜㅜ
자기가 세상의 모든 기준을 남편 의견 중심으로 두니 남들에게도 그게 대단한 건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남편이 ~~래요 하면서 '이게 내 남편의 뜻이니 새겨 들으라'는 태도가 어이없죠.
근데 어쩌라고? 남편 말고 당신 의견이 뭐냐고 물으면 우물쭈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저도 친구중에 그린 ㄴ 있어서 아예 안만나요. 지긋지긋해요. 부잣집 아들 만나 결혼 하더니 흥겨워 죽네요.
지인중에 만나기만 하면 남편이랑 나들이 다녀온 얘기, 남편이 술먹고 늦게 온 얘기, 남편이, 남편이…늘 남편 얘기부터 시작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만날때마다 그러니 지겹더라구요.
일지도 못하는 남편 얘기를 왜 자꾸 하는지
의외로 남편이 종교인 여자들 너무 많아요
어쩌다가 남편이 종교가 아닌 여자들은 자녀 예수가 종교구요
이젠 더하기 개까지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