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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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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경험

.....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25-10-16 12:57:22

한번은 단짝이었던 친구, 한번은 어릴때 같은 동네살며 매일  우리집 그집 다녔던 사촌동생 이야기예요.

친구가 결혼할 사람 생겼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 얘기를 들었을때 너무 잘생기고 멋지고 근사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때는 결혼식전에 함잡이를 해서 그친구 집에서 처음 봤는데요. 제눈에는 인상이 너무 안좋고 언행도 아닌거예요.  그전에 친구들이나 지인들 결혼할 때 신랑이나 신부 보면 그런가보다 결혼하나보다  했지 이렇게 안좋은 느낌은 처음이었고 무서운 것을 보고 식겁하는 느낌이었어요. 친한 친구였는데 결혼후에는 별로 못봤어요. 결혼하고 바로 아이 생기고 양가에서 다 환영하고 축복하는 결혼이었는데 남편이 결혼하고 3년을 못채우고 급사했어요. 장례식이라고 연락왔는데 너무 떨렸고 가서 울기만하고 온 기억이 나요. 

사촌동생이 결혼한다고  남자를 보여줬는데 얼굴이 시커멓고 환자상인거예요. 제눈에는 아파보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좋다고 했어요. 시커먼게 햇볕에 타거나 한게 아니라 속이 안좋은 느낌이요. 그리고 예민한게 느껴졌어요. 키크고 인물좋고 어른에게 살갑게 잘한다고 울 엄마는 너무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저는 본 그날 사촌동생에게 그결혼 하지마. 연애만 해라고 말했어요. 결혼했고 그분도 2년못채우고 돌아가셨어요. 

 

몸이 아픈게 보인건지..

 

 

IP : 115.21.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6 1:08 PM (211.46.xxx.53)

    그러게요. 저는 50이 넘으니 이제서야 사람 인상이 보이더라구요... 아직도 틀릴수도 있지만요... 그런걸 잘 보셨나봐요.

  • 2. ...
    '25.10.16 1:10 PM (218.51.xxx.247)

    정말 기이하네요.

  • 3. ...
    '25.10.16 1:11 PM (211.234.xxx.236)

    제가 뭐가될 상인지 사진 보내드리고 싶네요

  • 4. 먼지
    '25.10.16 1:21 PM (223.39.xxx.5)

    알겠어요.. 저도 약간 이런 느낌 있어요
    사주상 으로 이런 기운 있다고

  • 5. 점셋님
    '25.10.16 1:26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댓글에 빵터졌어요
    님은 성공할 관상일거임요^^

  • 6. 예지력이
    '25.10.16 1:36 PM (183.97.xxx.120)

    있으신가봐요

  • 7. 아…
    '25.10.16 1:40 PM (112.168.xxx.146)

    저희 아빠가 경험하셨대요.

    저희 가족과 친하게 지내던 분이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 주에 저희 집에 오셨었거든요. 그런데 가시고 나서 아빠가 김00이 얼굴이 영 퍼런게 이상하네. (저희는 못느낌) 하시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부고가 왔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아빠가 어렸을 적에 가사상태에 빠지신 적이 있댔는데 왜 저승가는 꿈꾸는 그런 체험도 하셨다고 (주변 증언 다 일치) .. 그거랑 관련있을까요?

    그런데 정작 아빠는 무속같은 거 안믿으시는 분이셨고 .

    여하튼 신기하긴 하네요.

  • 8. ....
    '25.10.16 1:47 PM (115.21.xxx.164)

    저는 무속 안믿어요. 대학생때 유행하던 사주카페 2번정도 가본 정도예요.

  • 9. 동료
    '25.10.16 2:0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건강한 동료였는데
    어느날 월요일 화장실에서 봤는데 너무 안좋아 보이더라고요
    남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거 같고요
    그 주 주말에 동네에서 걷기 하다 갑자기 쓰러져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마흔도 안 된 싱글 아가씨였어요

  • 10. 원래 영이 맑은데
    '25.10.16 2:06 PM (124.53.xxx.169)

    유난히 촉이 잘 맞아 떨어질 때가
    있는거 같아요.
    순간적으로 저사함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겠다
    까지 직감으로 느껴져 버리는 ...
    알수는 없지만 대충 맞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둔해져서 알고 싶어도 전혀 ..
    느낌도 없고 알수도 없어요.
    좀 더 강하게 오고 본인이 원한다면
    그럴때 신내림을 받는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나중엔 이상한 사람되기 싫어
    입을 다물지만 수십년이 흐른 후라도
    그때 받은 그느낌 그대로 흐르던데 ...
    누구의 일이든 내일 일은 모르고 사는게
    훨씬 낫다 입니다.
    알고 싶지 않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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