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때 인기투표 1등이 기억에 남네요

조회수 : 876
작성일 : 2025-10-16 10:04:00

그 남자애들 제 노잼으로 다 물리친 것도..

존재감 하나 없던 제가 인기투표 1등 한 거 보고 놀랐었죠. 언제 그렇게 몰래몰래 저를 맘에 두고 있었는지.. 저는 부끄러워 숨고 싶었고.. 역시 인기는 얼굴이구나 싶기도. 

지금이야 아니지만 그 당시 이쁘고 청순했으니까 후후

반 앞에서 서성이던 애, 날 짝꿍으로 만들어버린 애, 집에 찾아와 초인종 누르고 선물 놓고 가는 애..  머리띠였던 거 같은데 무서워서 베란다 밖으로 버렸어요. 

어릴 때 추억이 송글송글..

 

IP : 118.235.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6 10:06 AM (36.255.xxx.156)

    오 행북한 추억이네요.
    저도 초딩때 친구들과 행복한 기억이 많아요.
    집에선 매우 불행한 가정이었지만
    학교에서 인기 많아 그 힘으로 버텼어요 ㅎㅎ

  • 2. 중고등 1등
    '25.10.16 10:10 A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전 여중ㆍ여고 다녔고 반 인기투표 1위였어요
    전 역시 성격이구나 !! 했는데 ㅎㅎㅎ

  • 3. 중고등 1등
    '25.10.16 10:12 AM (175.123.xxx.145)

    여중 ㆍ여고 인기투표ㆍ원하는 짝꿍 순위 1위였어요
    전 인기는 역시 성격이구나 !!!생각했어요 ㅎㅎㅎ

  • 4. ㅋㅋ
    '25.10.16 10:12 AM (220.78.xxx.44)

    전 제가 초딩 때 재수 없었던 거 기억나요.
    엄마가 학교에 정말 많이 왔고 선생님들한테 봉투도 많이 돌렸어요.
    공부도 잘하고 예쁘장하고 봉투도 받았으니 선생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을테지만
    눈에 띄게 편애하는 선생들,
    노래 못했는데 독창대회 내 보내서 어거지로 우수상 주고
    나보다 피아노 잘 치는 친구 있었지만 음악 시간 반주자 시키고(우리 때는 반주자 치열했음)
    5학년 때는 아무도 반장 선거 후보 추천 안 했지만
    선생님 추천으로 선거 나가서 부반장 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차암 별로다 싶네요.

  • 5. 저두요,
    '25.10.16 10:14 AM (121.170.xxx.187)

    저두요,
    청년때,
    미모는 있지도없지도 않았지만
    프로포즈 여러번 받았어요.
    한두번 본 남성들에게 매력있었던거같아요,
    맑고밝고명랑재미나거든요.

    그 야구선수 댄스타임으로 유명한,
    아내의 반의반정도쯤 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이상순같은 조용한 남편이랑 살아요.

  • 6. . . . .
    '25.10.16 10:21 AM (175.193.xxx.138)

    전 국민학교 시절.
    6학년때 시험보고, 남여 몇명남아서 채점했던 기억나요.
    저는 소심하고 수줍어하던 여학생.
    반장 몰래 좋아하던터라 같이 남아서 채점하고 놀고 장난치던 기억나요. 두근두근 재미있었는데...

  • 7. 일아
    '25.10.16 1:15 PM (223.38.xxx.244)

    전 고1때 옆에 남자애등 반에서 인기투표 1위했다고....ㅎㅎ 아, 물론 엄청 인싸인 남자애 하나가 절 좋아해서 그 아이 주도로 절 모르는 애들도 그냥 절 찍어줬다는 썰이...
    재밌는 추억이네요. ㅎ흐
    근데 대학생 울 아들은 아직도 모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713 15개월 아기가 잠복결핵 양성 나왔어요. 8 레몬 19:17:07 1,713
1764712 면사무소에 민원을 넣었는데 담당자가 이장한테 제가 누군지 알려줬.. 12 시골살이 19:15:39 1,968
1764711 제가 얼마나 불쌍해 보였으면 9 먹구름 19:13:43 2,936
1764710 길고양이 간식 닭가슴살 소포장된거 추천해주세요 3 ㅇㅇ 19:10:15 230
1764709 머리 기르려고 했는데 3 푸핫 19:09:13 736
1764708 윤석렬이 만나이 낮추게한거요. 9 2022 19:05:11 3,456
176470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조희대 국감이라는 난장판,누구.. 3 같이봅시다 .. 18:59:48 223
1764706 김건희특검에 파견된 검사 40명 명단 3 뉴스타파 18:56:46 1,152
1764705 어제 데프콘 웃겼던 장면 11 18:52:27 3,158
1764704 자꾸 사소한거에 웃음이 터져서 큰일이에요 5 큰일 18:52:07 841
1764703 대입 수시 면접 여학생 복장 문의 8 고민 18:46:03 455
1764702 전체 리모델링 해보신 분들요.  13 .. 18:45:11 1,337
1764701 카톡 읽씹& 안열어보기 6 uf 18:42:22 1,036
1764700 도이치모터스 자회사가 캄보디아 은행인수! 8 제대로 18:38:55 1,213
1764699 5월에 코스피 200 담았어요 1 굿 18:37:27 1,607
1764698 숨진 대학생 동기, 다른 학생도 유인 정황…발칵 뒤집힌 학교, .. 9 허얼… 18:35:26 4,056
1764697 캄보디아 지원규모 1조125억 17 18:34:35 2,076
1764696 백해룡 경정은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는데 13 백해룡 18:27:54 1,558
1764695 교수 임용되었다는데 넘사벽이네요 11 Ooo 18:19:24 6,082
1764694 Sk바이오사이언스 3 .. 18:13:06 1,413
1764693 은중과 상연 보는데 8 .. 18:12:29 1,808
1764692 변비에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31 ㅡㅡ 18:07:06 1,846
1764691 펌) amd 리더 리사수 7 ㅁㄵㅎㅈ 18:04:31 833
1764690 시이모가 한말 넌 이제 시부모님 기쁨조다... 30 18:03:09 5,094
1764689 유투브 레시피 6 .. 18:02:58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