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가 꽉 차서 건드리면 터질 것 같아요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25-10-16 01:13:44

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 제게 도움을 청했고 돕고 있어요

제가 a를 하라고 시키면 알았다고 하고 안 해요

해도 일을 정확하게 안 해서 곤란해져요

본인에게 매우 불리한데도 일처리를 그렇게 해요

 

엄마는 제가 돈 쓰고 뭘 하겠다고 하면 돈 든다고 반대하고 자신이 하겠대요

제가 봤을 때 무리라 돈 쓰자고 하면 제게 화 내고 본인이 해준대요

물론 선의죠

근데 무리라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그래요

결국 나중에 문제 생기고 그때는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아야 해서 돈 훨씬 많이 들어요

 

이런 게 계속 반복되니까 화가 차올라요

저도 바쁘고 체력 딸려요

일은 한 번에 제대로 해서 두 번, 세 번 안 하는 걸 좋아해요

우선순위 두고 포기할 거 포기하고 타협할 거 타협해서 일 효율적으로 하는 거 선호해요

 

직장에서 이러면 얘기해서 해결했을텐데

가족이 이러니까 얘기해봤자 오히려 제게 듣기 싫다고 짜증 내니 스트레스 받아요

IP : 211.246.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25.10.16 5:50 AM (115.140.xxx.155)

    뭐라 위로해야하나 눈 감고 한침 생각했어요.

    그와 유사한 일이 많이 있어요.
    내 편인데 하나도 도움 안 되고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게 되는 경우.
    선의였다는 거만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일과 관련해서는 말도 섞지 말고 엮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저도 가끔 불쑥 화가 솟구칠 때가 있는데 세월이 가니 조금 옅어지네요.
    어쨌든 위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410 넷플릭스에 있는 타로 라는 영화 많이 무섭나요? 5 .. 2025/10/16 1,403
1764409 명품 병행수입은 as 안되나요? 1 개런티 카드.. 2025/10/16 792
1764408 기이한 경험 8 ..... 2025/10/16 2,340
1764407 알타리 담그실때 껍질 벗기시나요? 2 ㅎㅎ 2025/10/16 747
1764406 아까 중고 명품 코트 고민하던 사람인데요 5 ㅇㅇ 2025/10/16 1,067
1764405 나쏠이 인기있는 이유가 뭐예요? 24 ㅇㅇ 2025/10/16 2,779
1764404 “코인 알바 대가로 800만원”…캄보디아로 유인·납치했는데 ‘징.. 4 ㅇㅇ 2025/10/16 2,307
1764403 나는솔로 28기 임신소식 있네요 20 .. 2025/10/16 4,877
1764402 편한원피스입을때 다리에 뭐입나요 5 . . . 2025/10/16 1,091
1764401 취업한 딸을 위해 사회생활 비법을 전수한 아버지 5 .. 2025/10/16 2,231
1764400 명언 - 결정적인 순간 ♧♧♧ 2025/10/16 919
1764399 LG유플러스 고장 2 원글 2025/10/16 531
1764398 집을 아끼고 사랑하면 좋은 것들이 들어올까요? 10 000 2025/10/16 1,991
1764397 유엔, ‘동남아 범죄단지’ 5개월 전 한국에 경고했었다 3 ㅇㅇ 2025/10/16 1,578
1764396 젊은 남성들, 편도 티켓만 들고 캄보디아행…말려도 소용없어 20 ㅇㅇㅇ 2025/10/16 3,690
1764395 주거이전 박탈 8 ililil.. 2025/10/16 1,690
1764394 이준호는 드라마 픽을 잘 하는거 같죠? 28 투피엠 2025/10/16 3,959
1764393 쇼팽 콩쿨 이혁 이효 투표 격려해요! 1 쇼팽 2025/10/16 777
1764392 치아교정했는데 앞니 위아래가 바깥으로 기울어졌어요 13 치아교정 2025/10/16 1,312
1764391 변호사 3 소송 2025/10/16 758
1764390 남편이 뭐만 하면 ‘음모론일 수도 있다’고 해요 10 ... 2025/10/16 1,055
1764389 강서양천구 근처에 노인 초중고 학교 있을까요? 3 ..... 2025/10/16 523
1764388 육체노동 알바하다 쉬니 몸이 근질근질.. 8 2025/10/16 1,740
1764387 간만에 해 났는데 너무 따가워요 2 ㅇㅇ 2025/10/16 903
1764386 자취방 15평에서 쓸만한 책상 의자는 어디서 사나요? 9 참나 2025/10/16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