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심했는데 미장 단타치면서 싹 나았어요

미장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5-10-15 20:13:19

 

인터넷에서 헤어진 애인 빨리 잊고 싶음 주식하면 된다는 유머짤을 보고

웃기네 별 이러고 생각하다가 진짜 함 해볼까 싶어서 

미장 것도 급등주 위주로 없어도 되는 돈은 아니지만 

약값 대신이다 생각하고 딱 백만원 들고 급등주 단타치는데요

회사 생각 정말 하나도 안나요

일보다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곳인데

전에는 퇴근하고 나서도 직장에서 들은 말 복기하면서

잠드는 순간까지 뒤척뒤척 넘 힘들었거든요

모멸감 들고 자존심 상하는 그런 상황이랑 말이 자꾸 떠오르고

생각 안해야지 안해야지 아무리 다짐해도

머리가 말을 안들으니까 더 미치겠고 그랬는데 

퇴근하고 프장부터 급등주 들어가서 물리고 빠지고 오르고 난리법석 떠니까  

회사 생각 사람 생각 하나도 안나고 살짝 주식 폐인 모드지만

얼굴이 흑색이었는데 느낌상 혈색도 도는 것 같고

역류성 식도염도 좋아지고 수면의 질은 저때도 지금도 그럭저럭인데

그지 같은 인간들 떠올리면서 못자던것 보다 훨씬 나아요

 

농담 같지만 진심으로 쓴 글입니다

이 글 쓰기 전에 오리진 어쩌구 탔는데 지금 보니 9프로 손실 물타러 가겠습니다

덧: 오를 때보다 손실날 때 회사 생각 더 안납니다

덧: 추천은 안합니다

IP : 121.146.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8:17 PM (1.225.xxx.102)

    국장은 대충 기업들 아니까 판단하겠는데
    미장은 유명한 몆개말곤 모르겠는데
    어떻게 알고 사고 파세요? 기준이 있나요

  • 2. ..
    '25.10.15 8:17 PM (49.161.xxx.52)

    저도 주식하면서 치료 받았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여기에 몰입하면서 끊어냈어요
    비록 손실도 있지만 정신과 치료비라고 생각하고
    장투합니다
    물리면 장투 들어갑니다^^

  • 3. ㅇㅇ
    '25.10.15 8:22 PM (59.26.xxx.150) - 삭제된댓글

    미국주식은 새굼이 많으니까 단타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 4. 그런데그만큼
    '25.10.15 9:02 PM (124.49.xxx.188)

    스트레스도 잇어요. 내 두통의 한 30프로는 미장같아요.

  • 5. 지금
    '25.10.15 9:13 PM (185.237.xxx.56)

    지금 미장이 내렸다 올랐다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장이라서 그렇죠.
    그냥 쭉 내리면 아드레날린 지수도 팍팍 떨어져요

  • 6. 미장만하는자
    '25.10.15 9:21 PM (221.138.xxx.92)

    일리있는 내용입니다.
    잡생각 많으신분들..괴로워서 미치겠는분들
    소소하게
    낮엔 국장,
    밤엔 미장 해보세요.
    주변 사람들 관련 잡생각 싹 사라지실겁니다.
    심지어
    월요병도 없어집니다ㅎㅎ
    일요일 저녁되면 설레여요.

  • 7. 아이스
    '25.10.16 5:17 AM (122.35.xxx.198)

    원글님 넘 공감되요
    지금이야 너무 좋은 시장이라 즐기시고
    나중에 조정 와도 살살 팔며 버티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211 그냥 친구 얘기.. ..... 08:34:50 59
1809210 간단 점심 회식 메뉴 삼계탕으로 정하려고 하는데 .... 08:34:07 20
1809209 레바논뿐 아니라 이라크까지 네타냐후 징글징글 08:33:03 61
180920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 08:20:56 133
1809207 모자무싸 최대표 1 ... 08:20:31 295
1809206 통장 여러개 나누기 3 ... 08:17:03 240
1809205 박해영 작가 세계관이 10 ㅇㅇ 08:12:19 673
1809204 마약게이트 관심있는 분만 보세요 1 ㄱㄴ 08:07:06 240
1809203 50살 간호조무사 친구가 가난을 못벗어난 이유 18 월세살이 08:01:10 1,858
1809202 누구 계산이 맞는건가요? 7 갸우뚱 07:57:56 518
1809201 볼터치 하는게 이쁜가요 2 .. 07:46:48 846
1809200 아들 지능은 누구 유전이 아니라 엄마의 환경 14 ... 07:45:31 1,497
1809199 마늘 없이 삼계탕 어떤가요 4 .. 07:41:52 204
1809198 자기 엄마한테 잘하고 못하는 남자 4 ... 07:39:03 660
1809197 권력은 나눌 수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않나요? 9 인간쓰레기 07:21:47 811
1809196 연금 개시 후 2 연금 07:19:59 855
1809195 전라도 금산사 전·현직 주지, 검찰송치 국고보조금 횡령·배임의혹.. 3 국고보조금횡.. 07:13:10 840
1809194 서울아파트 시가총액과 유사해진 삼성전자(통찰력 있는 글) ㅅㅅ 07:06:40 620
1809193 조카결혼 7 60초 06:48:19 1,360
1809192 모자무싸 강말금 배우 9 ... 06:26:32 3,186
1809191 요즘은 직구도 그닥 차이가 없나봐요;; ㅣㅣ 06:21:01 631
1809190 펌..맞벌이가 그렇게 억울하면 19 침나. 06:19:15 1,750
1809189 월세계약연장 1 한강 05:55:05 453
1809188 일산과 분당 집값 차이 6 ... 05:50:03 3,874
1809187 저는 우리나라에서 대전이 가장 살기 좋은 거 같아요 25 이무 02:21:55 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