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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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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욕심에 본성 나오는 동생..

. .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25-10-15 17:19:54

너무 친했고 잘 지냈던 동생입니다.

그런데 돈 문제 앞두고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니 

무섭기까지합니다.

부모님은 적당히 여유있으시지만 

생전 증여는 없다!라고 못박아두셨고 

세금으로 왕창 떼여도 

무조건 사후 상속이라고 하세요.

(저도 평범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긴합니다) 

당신들 뜻이 그러니 

어쩔수없다..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이걸 못참네요.

당장 증여를 요구하며 집을 너무 시끄럽게 합니다.

제부까지 나서서 자기들 몫은 미리 달라하니 부모님은 더더욱 분개하고요.

심지어 콕 찍어 달라는 부동산이 

다른것들 다 합친 것보다  가치가 높습니다.

그건 누가봐도 이상한 요구인데 

너무 당당하고 뻔뻔하게 그러네요..

 처음보는동생 모습에 매우 당황스럽고요.허나 둘이 똑같으니 저러는구나 싶긴합니다.

이렇게 돈이 걸리면 

180도 바뀌는 건...종종 벌어지는 일이겠죠? 

인간에 대한 회의 실망 미움이 한번에 몰려옵니다

 

 

 

 

 

IP : 115.138.xxx.20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빠가
    '25.10.15 5:23 PM (118.235.xxx.78)

    증여없다하면 없는거죠
    개싹아지네
    형제가 합세해서 엄빠편들어서
    그 못된거
    그만
    노인분들 못 괴롭히게하세요

  • 2. ...
    '25.10.15 5:27 PM (211.198.xxx.165)

    엄빠가 그러하면 기다리는 수밖에요
    세금으로 반을 내도 그러하겠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콕 찝어서 달라는 부동산이 제일 알짜면 더더욱 사후에하고
    사후에 하더라도 반반 상속이죠

  • 3. 우선
    '25.10.15 5:27 PM (221.138.xxx.92)

    동생한테 따끔하게 한마디 하세요.

  • 4. 생전에
    '25.10.15 5:27 PM (1.227.xxx.55)

    증여 안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 5. blues
    '25.10.15 5:30 PM (112.187.xxx.82)

    저 같으면 그런 자식한테는 상속 조차도 안 하겠다고
    유언서 작성하고 공증까지 다 해 두겠습니다

  • 6.
    '25.10.15 5:32 PM (211.234.xxx.4)

    맡긴걸 찾아가도 그러지는 않겠네요
    부모님이 너무 상처 받으셨겠어요 ㅠㅠ


    제부는 권리도 없으면서 왜 나선대요?
    못된것들!!!
    부모님이 쓰고 남아야 지들 몫도 있는거지
    저 같아도 안주고 싶겠네요

  • 7. 뭔가
    '25.10.15 5:32 PM (118.235.xxx.196)

    빚을 크게 졌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는지...

  • 8. 그러게요
    '25.10.15 5:37 PM (211.234.xxx.4)

    눈 돌아간거 보면 빚이 많은가 의심이 드네요

  • 9. 저기
    '25.10.15 5:38 PM (14.55.xxx.141)

    사위 며느리는 시댁이나 처가 재산에 왈가왈부 하지 마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 집안 어느 며느리는 자기앞으로 안되니 상속받은 남편 땅과 집을
    자기 이름으로 바꿔달라 졸라서 (시숙에게) 남편이 부인앞으로 증여 해 준 집도 있어요ㅠㅠ

  • 10. ㅇㅇ
    '25.10.15 5:41 PM (14.5.xxx.216)

    돈욕심이 지나쳐 이성을 잃은거죠
    부모가 줄 생각도 안하는데 달라고 난리를 치다니요
    종종있는 일이 아니고 황당한 경우죠
    자꾸 그러면 상속에서 배제하겠다고 강수를 둬야죠
    우는아이 보채면 떡줄까봐 자꾸 난리치는거니까요

  • 11. ...
    '25.10.15 5:41 PM (115.138.xxx.202)

    빚은 없어요..(이건 확실해요) 제부가 전문직이라 돈 잘 벌어요. 빚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갚아주셨을 부모님이기도 하고요
    .

  • 12.
    '25.10.15 5:46 PM (49.172.xxx.18)

    부모가 불쌍하네요
    자식둘다 부모재산이 당연히 자기들것인듯 행동하네요
    특히 제부는 선을 넘네요
    나같음 사회에 기부하고 갈듯

  • 13.
    '25.10.15 5:47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삶의 가장 꼭대기에 서로간의 존중과 사랑이 아닌
    돈을 추앙하게 되면 그래요
    원글님 동생만이 아니라 많은 가정이 그래요
    웃긴게 돈을 제일 위에 놓으면 다 이루워져서
    행복 할 것 같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싸움이 끊이질
    않더군요 저희 집도 그랬어요
    결국 돈이 사라진 후 싸움도 종결 됐네요

  • 14. 돈이
    '25.10.15 5:47 PM (211.208.xxx.76)

    가장 확실한 지표예요
    동생분은 아마..
    세금으로 나갈 돈까지 너무도 아까운
    그간 부모님 재산관련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염두했을듯
    평소에도 이정도는 자기꺼라고 그어둔게 아니었을지

  • 15. ..
    '25.10.15 5:49 PM (118.235.xxx.2)

    요새는 사위들도 대놓고 바라더라구요

    없는 처가 무시하고

  • 16. . .
    '25.10.15 5:53 PM (221.143.xxx.118)

    그래서 세금 다 내고 남는거 너희들 갖던지 말던지 이러나봐요.

  • 17. .........
    '25.10.15 5:55 PM (211.250.xxx.195)

    증여 안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22222222

    사후 상속시에도 엄청 시끄럽겠어요
    이미 갈라진사이같네요

  • 18. 친한건 친한거고
    '25.10.15 6:01 PM (118.218.xxx.85)

    계산은 철두철미하게 해야한다고 동생한테 못박으세요
    그런후에도 친하면 언니를 정말 좋아하는거고 태도가 변한다면 어니를 이용해먹자는 심산이겠지요

  • 19. ㅋㅋ님들 바보임
    '25.10.15 6:09 PM (112.167.xxx.92)

    경험들이 없으니 말만 편하게해요 증여 없다고 하면 없나요 없기는 개뿔이나

    알고보니 변수가 있더구만 뭔 변수냐면 노인들 오래사는 변수,8090대 나이가 되니 정신이 예전만못해 저래 부모돈에 환장한 자식이 달라고 요래저래 딱붙어 작업을치니 먹히더란말임 어차피 부모 자식이니 상속이 깨지더라 그말임

    여긴 공평하게 줬다는 님들 있던데 그사례가 드물죠 흔한 사례는 아들위주로 돈이 흘러가고 먼저 작업하는 아들놈이 가져가는거는거 오죽하면 병원에 있는 노인을 몰래 빼가 증여를 하고 요즘은 신탁으로 해버리는

    그럼으로 공평분배가 잘되질 않아 그러니 유류분소송이 이혼소송을 뛰어넘은거 차피 서민들 오래살고 깔고앉은 집이 다인데 이 남은 집 하나도 다갖겠다고 작업 들어감

  • 20. 흐음..
    '25.10.15 6:22 PM (112.168.xxx.146)

    적당히 정리하면서 골고루 나눠주는 집들이 부모사후에도 관계원민하게 유지되던데 …

  • 21. ....
    '25.10.15 6:30 PM (223.38.xxx.75)

    저런 동생이면 증여해도 끝이 아닐걸요.

  • 22. 적당히
    '25.10.15 6:39 PM (211.208.xxx.76) - 삭제된댓글

    증여하시고 충분히 가지고 계시지..
    부모님도 현명하시지 않네요
    그거 끝까지 쥐고 있는다고
    자식이 더 효도하지도
    부모의 권위가 살지도 않던데
    다들 최악의 사례만 듣고 내가 돈주고 팽당할까봐 오버하시는..경향이 있지요.
    제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이런 말을 하셨네요
    친구들이 하도 손주들 봐줄 필요없다
    너는 절대 해주지 마라
    죽기전에 재산 한푼도 증여하지 마라
    자식들이 돈써야지 부모가 돈쓰면 애들이 무시한다고
    귀가 따갑게 들었는데
    알고 보니 지들은 손주들 봐주고
    증여도 일부 해주고 집도 사주고 차도 사줬다고
    죽으면 세금으로 몇억 내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그 말만 믿고 손주들 자식에게 너무 야박하게 해서
    좀 편하게 갈수 있는 걸 막은거 같고..
    저희도 부모님돈 부모님꺼라 입밖으로 꺼내면 불효라
    유산에 ㅇ도 못꺼냈네요.
    적당히 증여 하시고 골고루 나누는 집이 관계가 좋았네요

  • 23. ....
    '25.10.15 6:56 PM (1.228.xxx.68)

    그집 빚잔치로 망하기 일보직전인가 봅니다
    저러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부모님뜻대로 하시도록 놔둬야지 절대 내주면 안될거같음

  • 24. 신탁
    '25.10.15 6:59 PM (121.128.xxx.105)

    트러스트 해서 나증에 유류분만 주세요.

  • 25. 상식적이지
    '25.10.15 7:09 PM (121.162.xxx.234)

    않은 건
    증여가 당연한 줄 아는 거.
    맡겼나 ㅉㅉ

  • 26. 부모님
    '25.10.15 7:43 PM (1.176.xxx.174)

    정정할땐 상속하겠다고 버티면 되지만 한쪽만 남은 상태로 아프기까지하면 이리저리 챙기고 자기몫 챙기기두 하고 싸우다시피 가져가가도 하고 더러운 꼴 생기죠.
    상속으로 넘기겠다 하시면 공평하게 나눌 안전장치 없나 미리 알아보세요.
    동생이 보통아닌데요

  • 27. 그리고
    '25.10.15 7:45 PM (1.176.xxx.174)

    미리 당겨 증여하면 시간 가치로 인해 원글님이 받는 가치하고 또 달라져요.
    미리 당길 거면 원글님도 미리 증여받아야되고 상속으로 끌고 가실려면 부모님께 힘을 실으세요

  • 28. ....
    '25.10.15 7:45 PM (122.36.xxx.234)

    동생도 동생이지만 제부가 아주 웃기는 ㄴ이네요.
    자기들 몫? 상속은 딸,아들에게 주는 건데 거기에 제부몫이 어딨다고. 맡겨놨나?
    부부 중 누가 먼저 시작을 했든, 뭐가 계기가 됐든 돈에 눈이 뒤집혔다는 표현밖에 적당한 말이 없네요. 끼리끼리 만난 거겠지만.
    이참에 부모님들이 기존 결정을 더 강하게 다지시게 하세요.
    설령 지금 증여한들 동생 부부는 영원히 만족을 못 할 겁니다. 부모님 두 분 다 떠나신 후엔 정 분란 생기면 연 끊을 수가 있지만 두 분 생전엔 그것도 힘들잖아요.

  • 29. 증여
    '25.10.15 8:04 PM (1.176.xxx.174)

    증여는 줄 사람이 줘야 증여지 줄 생각이 없는데 가져가는건 강탈이죠.
    이러나 저러나 돈 문제 생기고 시끄러우면 형제간 우애는 물건너가는거예요.
    부모님이 계속 이런 식이면 상속도 비율 생각하겠다던가 딸 내칠수 있다는 포지션 취해야 집이 조용해지겠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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