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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제일 높았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5-10-15 16:27:03

주변에서 손가락질 하는거 같나요.

그런 친구가 있는데

친구들 하는 말에 너무 격분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집에 갔어요.

사실 저게 그렇게 화낼 말인가 어이가 없는데

친구가 그래 손가락질 열심히 해라!!

화내더니 나가버렸어요.ㅜㅜ

남은 친구들은 다 어안이 벙벙하구요.

 

저희 50대 진입한지도 한참 지났고

우리 정말 열심히 살았다, 몸 아프다, 뭐 이런 얘기 하다가

한 친구가 그 친구한테

니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애들 제일 열심히 키웠다는 얘기)

이렇게만 말했는데

진짜 분위기상 전혀 이상하지 않았거든요.ㅜㅜ

IP : 106.101.xxx.6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5.10.15 4:28 PM (221.149.xxx.36)

    자격지심 있었나보네요

  • 2. ...
    '25.10.15 4:29 PM (58.145.xxx.130)

    자격지심이죠 뭐...

  • 3. 힘든가보네요
    '25.10.15 4:30 PM (221.138.xxx.92)

    남은사람은 당황스러웠겠지만
    (☆평소에 안그러던 사람이 그랬다면)
    친구니까..
    마음이 아픈가보다....하면서 건강해질때까지 기다려주겠어요.
    급버럭~ 하는것도 증상중 하나더라고요

  • 4. .....
    '25.10.15 4:31 PM (211.250.xxx.195)

    자격지심 맞죠
    혼자 부르르
    그러도 엄한데 가서 다른사람들 덤탱이 씌어서 뒷다마하고

    그냥 두세요

  • 5. ㅡㅡ
    '25.10.15 4:3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도 맞지만 돌려까기도 맞죠 저런 말을 한사람 콕 찍어서 왜말해요?

  • 6. ㅇㅇ
    '25.10.15 4:31 PM (58.122.xxx.186)

    결과가 안 좋았으면 굳이 그런 말을 안하는게 배려고 좋은 대화 같은데요; 혹시 그 분이 열심히 해서 성과가 난 다른 것들이 있다면 그걸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되고요; 자격지심도 맞지만 상황과 맥락에 맞는 말인지가 중요하겠죠

  • 7. ㅇㅇㅇㅇ
    '25.10.15 4:34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도 맞지만 돌려까기도 맞죠 저런 말을 한사람 콕 찍어서 왜말해요? 2222

    자리 박차고 나간 친구 탓만 하는 모임이면 할말 다한 거죠

  • 8. ㅇㅇㅇㅇ
    '25.10.15 4:35 PM (118.235.xxx.224)

    자격지심도 맞지만 돌려까기도 맞죠 저런 말을 한사람 콕 찍어서 왜말해요? 2222

    자리 박차고 나간 친구 탓만 하는 모임이면 할말 다한 거죠
    곰인 척 멕이는 너구리들 모임

  • 9.
    '25.10.15 4:35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울고 싶은데 때려준거죠.
    스스로에게 제일 화가 났을 거예요.
    아이가 애쓴거 아니까 아이에게도 화를 못내고
    그래도 내 노력에 대한 보상이 겨우 이건가 싶고
    울분이 시시때때로 치솟는데
    그냥 터진거죠.

  • 10.
    '25.10.15 4:43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에구 친구가 넘 단기적으로 세상을 보내요
    저렇게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만족 못할수도 있죠
    남들 편하게 갈때 저런 열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있다는건데ᆢ
    인생은 장기전이죠ᆢ

  • 11. ...
    '25.10.15 4:46 PM (58.145.xxx.130)

    세상에나 이걸 돌려까기라고 생각하다니...
    자식이 본인의 트로피라고 생각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겠죠
    본인의 삶이 아니라 자식의 삶에 빙의했으니...
    세상 일이 열심히 한다고 다 결과가 좋나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어도 결과가 흡족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부정하니까 손가락질 한다고 파르르 했겠죠
    엄마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는 말이 손가락질로 들리면 그게 자격지심 아니고 뭔가요?
    이걸 돌려까기라고 생각한다면 더는 만날 수 없는 관계겠네요

    자신의 인생을 자식의 결과로 평가하는, 평가받는 삶이 비참하긴 하겠네요
    하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본인이 지옥에 있으니 어찌 멀쩡하겠습니까?
    괜히 친구들만 뒤집어 쓴 꼴 됐네요

  • 12. ㅁㅁ
    '25.10.15 4:49 PM (118.235.xxx.162)

    의도했든 안했든 돌려까기 상황이 되어버린게 이해안된다면 본인 말이 맞는거죠

  • 13. 에구
    '25.10.15 4:49 PM (211.253.xxx.159)

    요즘 그분이 아이들 성적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러웠나보네요..
    우리도 그럴때 있잖아요.. 이해해주세요.. 아이들일이자나요

  • 14. 원글은
    '25.10.15 4:52 PM (106.101.xxx.232)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자는심리? 본인 자식은 어찌되었는지..

  • 15. ....
    '25.10.15 5:12 PM (106.101.xxx.228)

    저희가 당황스러운건
    저 친구가 본인이 들인 노력에 비해서 아웃풋이 낮을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입시 폭망한것도 아니고
    친구들 중에 굳이 줄세우기 하자면 중간정도는 돼요. 저도 비슷하구요.
    저런 얘기 나올때도
    우리 진짜 열심히 살았다 와인 한잔 하면서 의쌰의쌰 자축하고 뭐 그런 분위기였고
    이제 좀 놀자, 놀러다니자, 그동안 우리 고생했다 뭐 이런 얘기하던 중이었어요.
    다들 웃으면서 하는 얘기였고, 열심히 살았다 얘기하다가
    니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는것도 수고했다는 의미로 와인잔 부딪히려고 하면서 한 말이었구요.
    위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뭔소리 하는건지? 어디 불편한데 있어요?

  • 16. ...
    '25.10.15 5:15 PM (211.234.xxx.209)

    저 수험생 엄마고 평생 운 것보다 지난3년 애랑 같이 운 게 더 많을 지경인 사람인데, 진짜 저게 멕이는 말로 들리나요?

    애 다 키워놓고 되돌아보면서 우리 다들 열심히 살았다
    그중에 니가 제일 열심이었다 그게
    어떻게 돌려까기에요 고단했던 엄마노릇 그 자체에 대한 위안이지..저기서 그 누구도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닥.."이라는 뉘앙스를 풍긴게 아닌데 혼자 급발진해서 혼자 쏘아붙이고 나가는 사람이 진짜 이상한거죠.

    자격지심에 나빼ㅆ 이러는 사람은 곁에 두면 피곤해요. 뭐 어쩌라구요 지 자식이 지 성에 안차는 것까지 남이 눈치봐야해요?

  • 17. 자격지심
    '25.10.15 5:24 PM (211.208.xxx.76) - 삭제된댓글

    순간 폭발했네요
    갱년기라 감정조절 실패했나..
    그냥 자기가 한거 보다 결과물이 마음에 안들어서
    자식입시를 내 성공의 척도로 해석 하니까요
    그게 뭐라고가 잘안되 잖아요

  • 18. ㅎㅎㅎㅎ
    '25.10.15 5:30 PM (118.235.xxx.247)

    니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 너 수고했다
    그러니까 원글님은 동의한다는 뜻이죠?
    굳이 한명한테 그런다구요?

  • 19. hk
    '25.10.15 5:34 PM (118.216.xxx.117)

    요즘 "수고하세요" 이런 말도 고깝게 듣는다는 글 있었잖아요. 자격지심 일수도 있지만 그 분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친구분들이시니 기꺼이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20. ㅇㅇ
    '25.10.15 5:36 PM (14.5.xxx.216)

    황당했겠어요
    그친구가 갱년기 스트레스를 친구들한테 푸네요
    그래봤자 본인만 괴로운것을

  • 21. ㅇㅇㅇ
    '25.10.15 5:55 PM (118.235.xxx.75)

    니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 너 수고했다
    그러니까 원글님은 동의한다는 뜻이죠?
    굳이 한명한테 그런다구요? 2222222


    원글 무딘 척 멕이는 자

    모르면 외우세요
    그게 멕이는 겁니다

    왜 그 친구가 자리 박차고 나갔는지 다 짐작하는 거 보면
    콕 집어 말한 그 친구가 질못한 거 맞습니다

    우길 걸 우기세요

  • 22. ..
    '25.10.15 5:55 PM (121.136.xxx.42)

    저걸 왜 이해해주라는 건지...
    본인 스스로 왕따를 자처한 일인데...

  • 23. ...
    '25.10.15 5:59 PM (58.145.xxx.130)

    원글님이 멕인다는 사람,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세요
    그래서 어떻게 다른 사람만나고 사회생활하고 사세요?
    피해망상도 그 정도면 병이네요
    스스로 왜 자식 삶에 파묻혀 살아요?
    스스로의 삶에 그렇게 자신 없어요?
    수고했다는 말도 곱게 들을 수 없는 정신상태면 병이예요
    누구한테 떠넘겨요?

  • 24.
    '25.10.15 6:26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어디서 훈계질????
    별꼴이야 정말 ㅋㅋ

    이미 저 그룹이 인터넷꺼지 올려서
    자리 박차고 나간 친규 구경거리 삼은 마당에
    끝이고요

    나간 친구 반응과 별개로
    한명만 콕 집어 말하는 건 공격 맞습니다
    심지어 입시 결과도 다 아는 마당에요

    모르면 외우세요~

  • 25.
    '25.10.15 6:27 PM (118.235.xxx.71)

    어디서 훈계질????
    별꼴이야 정말 ㅋㅋ

    이미 저 그룹이 인터넷까지 글 올려서
    자리 박차고 나간 친구 구경거리 삼은 마당에
    끝이고요

    나간 친구 반응과 별개로
    한명만 콕 집어 말하는 건 공격 맞습니다

    심지어 입시 결과도 다 아는 마당에요

    모르면 외우세요~

    멕이는 표현은 원래 저래요

  • 26. ...
    '25.10.15 6:31 PM (211.234.xxx.209)

    정상이 아니네요
    섬찟해요

    얼마나 별볼일 없이 살면 저걸 멕인다고 길길이 날뛰나요
    멍청하면 인성이라도 중간은 가야 사람대접받아요
    외우세요 앞으로 입다물고 말줄인다

  • 27. 어휴
    '25.10.15 6:32 PM (211.217.xxx.96)

    한사람만 콕 찍어 말하는거 이거 여자 언어에요
    이런 언어 쓰는 여왕벌이나 그 옆에서 동조하는 여자들은 자격지심이라 몰고싶겠죠

  • 28. 유셧업 ㅋㅋ
    '25.10.15 6:40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정상이 아니네요
    섬찟해요

    얼마나 별볼일 없이 살면 저걸 멕인다고 길길이 날뛰나요
    멍청하면 인성이라도 중간은 가야 사람대접받아요
    외우세요 앞으로 입다물고 말줄인다
    —-

    한사람만 콕 찍어 말하는거 이거 여자 언어에요
    이런 언어 쓰는 여왕벌이나 그 옆에서 동조하는 여자들은 자격지심이라 몰고싶겠죠 222

    정신차리고 외워라

  • 29. 유셧업 ㅋㅋ
    '25.10.15 6:40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정상이 아니네요
    섬찟해요

    얼마나 별볼일 없이 살면 저걸 멕인다고 길길이 날뛰나요
    멍청하면 인성이라도 중간은 가야 사람대접받아요
    외우세요 앞으로 입다물고 말줄인다
    —-

    한사람만 콕 찍어 말하는거 이거 여자 언어에요
    이런 언어 쓰는 여왕벌이나 그 옆에서 동조하는 여자들은 자격지심이라 몰고싶겠죠 222

    정신차리고 외워라
    아, 암기를 못 하나? ㅋ

  • 30. 유섯업 ㅋㅋ
    '25.10.15 6:44 PM (118.235.xxx.177)

    정상이 아니네요
    섬찟해요

    얼마나 별볼일 없이 살면 저걸 멕인다고 길길이 날뛰나요
    멍청하면 인성이라도 중간은 가야 사람대접받아요
    외우세요 앞으로 입다물고 말줄인다
    —-

    한사람만 콕 찍어 말하는거 이거 여자 언어에요
    이런 언어 쓰는 여왕벌이나 그 옆에서 동조하는 여자들은 자격지심이라 몰고싶겠죠 222

    평생 “별볼일없고 멍청하단” 소리만 듣고 살았나 본데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외우렴

    아, 암기를 못 하나? ㅋ

  • 31.
    '25.10.15 6:50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못된게
    친구가 교육열이 높다 표현하고
    자기애랑 비슷한 대학갔는데 결과가 안좋다 말함

    제일 열심히했다는 말은 수고했다는 뜻이라고 함
    이럴때는 우리모두 애키우느라 고생했다 친구들아 하며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임
    그런데 왜 한명한테만 그러는지?
    본인아이는 엄마가 교육 별로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하는지?
    양심적으로다 진짜?
    아마 본인 교육수준,경제수준에서 열심히 했을 가능성 높음

    그 친구가 자격지심이라면
    나머지친구들이나 적어도 저발언을 한사람과 원글은 평소에 높은 교육열(비싼학원비)에 질투느꼈을 확률 매우 높음
    결국 자격지심과 열등감의 충돌임

    한쪽만 잘못한게 아니라는말
    (멕인게 아니라고 말하면 안됨)

  • 32. ...
    '25.10.15 6:52 PM (221.147.xxx.36)

    그냥 객관적으로 느끼기에 굳이 발끈할 필요는 없지만 속으로라도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이에요. 열심히 살았다는게 자식들 뒷바라지에 열심이었다는 뜻이라면, 결과가 그닥인 상황에서 굳이 자신만 콕 집어 듣고 싶지 않을 말인것 같아요.

  • 33.
    '25.10.15 6:52 PM (118.235.xxx.167)

    원글이 못된게
    친구가 교육열이 높다 표현하고
    자기애랑 비슷한 대학갔는데 결과가 안좋다 말함

    제일 열심히했다는 말은 수고했다는 뜻이라고 함
    이럴때는 우리모두 애키우느라 고생했다 친구들아 하며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임
    그런데 왜 한명한테만 그러는지?
    본인은 아이한테 교육 별로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하는지?
    양심적으로 진짜?
    아마 본인 교육수준, 경제수준에서 열심히 했을 가능성 높음

    그 친구가 자격지심이라면
    나머지친구들이나 적어도 저발언을 한사람과 원글은 평소에 높은 교육열(비싼학원비)에 질투느꼈을 확률 매우 높음
    결국 자격지심과 열등감의 충돌임
    (저 발언 원글이 한거면 매우 수동적인 악질)

    한쪽만 잘못한게 아니라는 얘기임
    (멕인게 아니라고 말하면 안됨)

  • 34. ㅇㅇㅇ
    '25.10.15 6:58 PM (118.235.xxx.199)

    여왕벌과 시녀들 모임인 듯
    뒷담화도 콕 짚어 말한 그 사람이 주도했을테고

    시녀들은 원래 지능이 없어요

  • 35. ..
    '25.10.15 7:13 P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그 말 한 친구가 이전에도 그리 열심히 서포트 하더니 그 대학 갔냐는듯한 뉘앙스의 말을 했던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평소에도 학원 실어나르고 공부 신경쓰는 거에 대해 자꾸 대단하다는 식으로 말했었다면 그 얘기 여러번 들으면 짜증날수도 있을듯

  • 36. 울컥할수도
    '25.10.15 7:17 PM (1.242.xxx.150)

    그 말 한 친구가 이전에도 그리 열심히 서포트 하더니 그 대학 갔냐는듯한 뉘앙스의 말을 했던 것은 아닌지요.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서 알아요. 그리고 평소에도 학원 실어나르고 공부 신경쓰는 거에 대해 자꾸 대단하다는 식으로 말했었다면 그 얘기 여러번 들으면 짜증날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서도 맘은 늘 불안하고 힘들었을수도 있으니까요

  • 37. 제목에 힌트
    '25.10.15 8:07 PM (14.47.xxx.18)

    글 제목에 힌트 다 있는데
    이 말을 못알아듣는 척 한다고요?!

    글 제목에도 있듯
    제일 교육열이 높았는데 결과가 안좋은거잖아요
    그런데 그 말을 꼭 집어 그 사람한테 한것은
    말한 사람이 인성이 안좋은거에요

    무척 기분 나빴을텐데요

  • 38. ...
    '25.10.15 8:18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한사람 짚어 얘기하는게 여자언어래..
    인간관계가 뭐 그래요?

    특히 그 친구가 교육에 열성이고 아는 것도 많아 얘기를 많이 했나보죠. 우리 다같이 애썼다 근데 특히 너 참 신경 많이 썼었지 제일 고생했다 얘기하는게 여왕벌이고 시녀라는 건 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동창들끼리 우리 예전에 공부 열심히 하느라 맨날 밤샜는데 특히 얘가 제일 많이 했잖아 얘기하면 멕이는거에요? 서울대 간 게 아니라면요.

    그 자리 그 누구도 결과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잖아요. 혼자 입시결과와 엮어서 급발진한 게 자격지심이 아니고 뭡니까.

    너 애썼다를 듣고 나한테 손가락질하네 점프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이 저런거군요. 다들 저런걸로 사람들이랑 맨날 기싸움하며 사나봐요. 안됐다.

  • 39. ...
    '25.10.15 8:19 PM (211.234.xxx.209)

    한사람 짚어 얘기하는게 여자언어래..
    본인이 그러시나 봅니다

    특히 그 친구가 교육에 열성이고 아는 것도 많아 얘기를 많이 했나보죠. 우리 다같이 애썼다 근데 특히 너 참 신경 많이 썼었지 제일 고생했다 얘기하는게 여왕벌이고 시녀라는 건 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동창들끼리 우리 예전에 공부 열심히 하느라 맨날 밤샜는데 특히 얘가 제일 많이 했잖아 얘기하면 멕이는거에요? 서울대 간 게 아니라면요.

    그 자리 그 누구도 결과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잖아요. 혼자 입시결과와 엮어서 급발진한 게 자격지심이 아니고 뭡니까.

    너 애썼다를 듣고 나한테 손가락질하네 점프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이 저런거군요. 다들 저런걸로 사람들이랑 맨날 기싸움하며 사나봐요. 안됐다.

  • 40. Pp
    '25.10.15 8:31 PM (125.129.xxx.45)

    윗님 해맑으시다 순진하다는 얘기 가끔 들으시죠?

  • 41. ㅋㅋㅋ
    '25.10.15 8:38 PM (118.235.xxx.39)

    211.234 가 해맑다니요
    댓글 단 거 보세요 ㅋㅋ
    악에 차서 여기서 성질 부리잖아요 ㅋㅋㅋ

    진짜 “안된” 인생인 거죠

    점프 본인이나 멈추라지

    외워 외워 그냥

  • 42. 그런 친구
    '25.10.15 9:00 PM (14.47.xxx.18)

    입시에 제일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못간경우
    (내 자식보다는 잘 갔음)
    그 친구가 어려서부터 얼마나 학구열이 높고
    애간장을 태우며 애를 썼는지를 알기에
    대학 얘기듣는 순간 너무 아까워 눈물이 나던데.
    그래서 그 친구앞에서는 대학얘기는
    화제에도 안올리고 조심하는데

  • 43. ...
    '25.10.15 9:47 PM (112.171.xxx.247)

    제목만 봐도 원글 모임이 그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드러나는데.... 그런 와중에 꼭 찝어 네가 제일 수고했다?? 은근히 멕이는 거 맞구요, 다들 넌씨눈이네요. 저 올해 딱 50인데, 아래 위로 만나는 모임들이 많은데, 나이든 여성분들의 넌씨눈 화법 같아요. 젊은 친구들은 남의 상처 건드리는 말은 의도적으로 피하더라구요. (제 주변만 그럴 수도...)

  • 44. ,,
    '25.10.16 4:34 AM (70.106.xxx.210)

    결국은 타고난 지능대로 가는 거. 사회 나와서 결과는 또 다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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