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황장애 일까요?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5-10-15 05:05:52

가만히 있는데 숨이 차고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요.

불안하고 한번씩 가슴에 통증도 오구요.

평소 잠도 잘 못자서 수면시간이 4, 5시간쯤 돼요.

어제밤엔 잠깐 잠들었다가 11시쯤 깨서 지금까지 못자고 이따가 출근해야하는데 힘드네요.

6개월전 처음 증상이 생겨 해보라는 검사는 다 했는데 이상없다고 해요. 내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몇달 먹다가 중단하고 그럭저럭 견디며 지냈어요.

얼마전 발령이나서 새로운 곳에 왔는데 업무와 인간관계스트레스 때문인지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이거 그냥 두면 위험할까요? 이번엔 정신과로 가볼까요?

공황장애일까봐 너무 무섭네요.

진단과정은 어떤가요? 병원에 여러번 가야 될까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말 좀 주세요..

 

 

 

IP : 123.14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5:25 AM (106.102.xxx.243)

    요즘 마음 힘들어 정신과 찾는분 많아요..
    뭘 망설이세요.. 마음이 그렇게 힘든데..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공황장애 관련
    에세이? 인데 이런책도 함 읽어 보셔요

  • 2. ditto
    '25.10.15 5:3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면 초기에 병원 가셔야 해요 늦을수록 단약하기 어려워져요 제 경험상. 이 것도 일종의 호르몬 교란 질병이거든요 엉망이된 호르몬 체계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니까 더 고착화되기 전에 얼른 진료보세요. 만약에 진단이 나온다면 심리 상담도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거잖아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는 내 마음 상태를 리셋해서 방햘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렵지 싶어요 가족의 도움도 필요하고.

  • 3. ...
    '25.10.15 5:41 AM (106.102.xxx.239)

    https://m.blog.naver.com/jungenius77/223500722151
    공황장애 관련

  • 4. 초기진화
    '25.10.15 6:17 AM (220.78.xxx.213)

    환자얘기 잘 들어주는 정신과 가세요
    증세 설명 잘하시구요
    저도 첫 증세때 갔더니 공황증세라해서
    약 6개월 먹고 괜찮아졌어요
    심해서 좀 오래 먹은거래요

  • 5. ...
    '25.10.15 7:39 AM (175.123.xxx.126)

    저도 비슷한 증상이였어요.
    그런데 저는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의사선생님께 듣고
    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아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과부하가 걸린거구나를
    인정하니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아둥바둥 잘해야지보다는
    현상유지만도 잘하는거야 생각하며
    조금씩 내려놓았어요.

    병원가보시길요.

  • 6. jy0803
    '25.10.15 7:52 AM (125.177.xxx.184)

    숨 못쉬고 진짜 공황이 오기전에 막는게 핵심이라고 했어요 그 경험을 해버리면 고치는데 오래걸린다고 경미할때 약물 도움 받아서 그 거억이 남기전에 치료하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고요

  • 7. ..
    '25.10.15 7:57 AM (106.102.xxx.2)

    아.. 무섭네요. 저는 이미 6개월간 약하게 때로는 심하게 이렇게 참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너무 시간이 지난걸까요?
    지금이라도 가야겠죠.
    정신과에 간다는 자체가 또 두렵네요..

  • 8. 000ㄱㅏㄴㅋ
    '25.10.15 8:00 AM (211.177.xxx.133)

    가까운곳가셔요
    생각보다 사람들 많아요.초진어려운곳도있습니다
    아니면 가시기전 전화해보세요.
    저희동네는 예약안하면 초진은 안보는곳도 많아요

  • 9. jy0803
    '25.10.15 8:03 AM (125.177.xxx.184)

    안 늦었고요 신경정신과 가는거 별거아닙니다 어차피 약물치료하는거고 심하지 않으니 금방 치료 될거예요 저도 대학병원보다는 개인 빨리 접수 가능한 곳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032 욕심이 화를 부르는건 인생 만고의 진리네요 14 ........ 2025/10/15 4,762
1764031 만40살 아기엄마인데... 12 수능 2025/10/15 2,427
1764030 태국인들 댓글로 이재명대통령 칭찬중 5 Dd 2025/10/15 2,244
1764029 앞으로 주택구매는 내 돈으로 38 주택구매 2025/10/15 4,590
1764028 법은 국민편이여야 한다 부자되다 2025/10/15 208
1764027 송도 동탄이 떡상하겠네요 49 2025/10/15 21,082
1764026 대책 괜찮은 거 같긴 한데 2 부동산 2025/10/15 939
1764025 심천 발마사지 팁 얼마요구하나요 4 ㅁㅇㅁㅇ 2025/10/15 549
1764024 오늘 해가 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2 ㅇㅇ 2025/10/15 414
1764023 부정적 경험, 기억들을 지우는 방법은 뭘까요 13 .. 2025/10/15 1,823
1764022 부동산 어플보니까 바로 반응 나오네요 60 .... 2025/10/15 17,869
1764021 오페라 덕후님 2 감사해요 2025/10/15 588
1764020 불안정해보이는 어떤 사람...... 1 어떤부분 2025/10/15 1,065
1764019 골드 현재 고점이 아닌거 같네요 6 ㅇㅇ 2025/10/15 2,692
1764018 위마비로 죽만 먹어요... 8 ... 2025/10/15 1,715
1764017 여수 향일암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13 ㅇㅇ 2025/10/15 1,781
1764016 이 아가 발음이 찰지네요. 오늘 넘 웃었어요 2 ㅇㅇ 2025/10/15 1,456
1764015 재산세 오늘까지네요~ 1 드라마매니아.. 2025/10/15 1,234
1764014 전세 갱신 9년법 발의되었네요 43 ㅇㅇ 2025/10/15 5,471
1764013 나이들어도 파마안하시는분계시나요? 29 ... 2025/10/15 3,511
1764012 생계가 걱정되는 친구가 있는데 14 ㅇㅇ 2025/10/15 4,268
1764011 임윤찬은 김연아에요 16 .. 2025/10/15 3,590
1764010 잼프 덕에 빌라 탈출 1 얏호 2025/10/15 1,705
1764009 캄보디아 당국 한국인 80명 이민국 구금, 본인들이 귀국 거부 8 o o 2025/10/15 1,687
1764008 동물병원-연고만 타간다고 하니 되게 띠꺼워하네요 8 ㅁㅁㅁ 2025/10/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