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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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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때문에 병이 난것같아요

ㅠㅠ 조회수 : 4,833
작성일 : 2025-10-14 19:23:55

너무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열심히 키웠는데 인성이 참 별로예요

성인이고 나가삽니다

그런데 필요할때만 찾고

필요치않을때는 상처받을정도로 밀어내요

부모자식인데 참 상처되고 불쾌해요

그런데 그나마 돌봐주지 않고 내버려두면 사고를칩니다

그게또 너무 두려워 어거지로 챙겨줘요

그나마 잔소리하고 원하는거 좀 해줘야 들어쳐먹으니까요

근데 저 이제 속병부터 시작해서 사고처리하고ㅈ그러느라 병이든느낌이예요

정신병은 벌써 들었고(불안장애 우울증)

이제 몸도아파요

9들어주고 1 안들어주면 엄마탓합니다

24살이예요

제성격상 아직도 뿌리치지못했는데 물리적 거리가 있으면 좀 멀어질까요?

자식에게 하대받고 집에오면서 울었어요

저 좀 살려면 버려야할까요?

사고를치던 어쩌던요 

저 집팔고 이민가고싶어요

IP : 125.186.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5.10.14 7:24 PM (1.243.xxx.170)

    사고치나요??

  • 2. ..
    '25.10.14 7:26 PM (219.255.xxx.15)

    저도 앞으로가 너무 두려워요
    왜 이렇게 된건지..
    정말 살기가 싫어요

  • 3. ----
    '25.10.14 7:28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설마 무의식 중에 내가 쓴 글인가? 하고 쭉 읽다가
    우리 아이는 17살이라.. 아 내가 쓴게 아니구나. 했네요
    그러나 앞으로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힘내세요

  • 4. 어머니
    '25.10.14 7:33 PM (14.55.xxx.141)

    자식이라 내 치는게 어렵다는건 압니다만..
    일단 멀리 여행가던지 아프다고 친척집에 요양하러 간다던지 하고
    거리를 좀 둬봐요
    제가 다 속 상하네요

  • 5.
    '25.10.14 7:46 PM (175.213.xxx.37)

    오냐오냐 다해주니 그런거 아닌가요 24살이면 성인인데
    님 노후나 신경쓰고 자식 인생 신경꺼요

  • 6. 그냥
    '25.10.14 7:47 PM (49.164.xxx.30)

    거리두기 하세요..글에서 원글님의 힘듦이 느껴져 마음이 아프네요

  • 7. ....
    '25.10.14 7:51 PM (110.9.xxx.182)

    무슨 사고를 칠까요.....

  • 8.
    '25.10.14 7:57 PM (124.49.xxx.188)

    에휴ㅜ참.....ㅡ 뭐라 위로해야할지..

  • 9. ...
    '25.10.14 7:58 PM (180.66.xxx.51)

    거리를 좀 둬봐요
    제가 다 속 상하네요222222222

  • 10. 원글
    '25.10.14 8:02 PM (125.186.xxx.82)

    거리를 둬봤는데 그래도 제 그림자밑에잇으면 그나마 나은데 거리두면 이상한 사람들과(아이도 별로인 아이지만) 엮여 신경쓸일 및 사고를 쳐요ㅠ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겠네요

  • 11. 만만
    '25.10.14 8:05 PM (124.50.xxx.142)

    하게 보여서 그래요.물리적 거리도 거리지만 님이 변해야 합니다.단호하게 하셔야 해요.내가 변해야 상대방도 변합니다.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이나 코칭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2. 아휴
    '25.10.14 9:03 PM (211.206.xxx.191)

    사고를 치든 말들 너도 성인이니 이제 뒷감당은 네 몫이다.
    선언 하시고 정말 내버려 두세요.
    엄마 믿고 사고를 치는 거죠.
    진짜 답답.
    경험으로 아이가 아는 거예요.
    저래 봤자 뒷감당 다 해준다라고.

    뒷감당 안 해 주는 경험을 시켜 주세요.
    언제까지 님이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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