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 표현 잘 하세요?

조회수 : 658
작성일 : 2025-10-14 15:27:36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끼리 데면데면

사랑 표현을 잘 못하겠는 이유가 뭘까요?

 

IP : 223.3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습
    '25.10.14 3:39 PM (119.203.xxx.70)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처음에 어색했는데 위로하고 싶을때 말로하기 이상해서

    안아달라고 하고 그 사람 안아줬어요.

    처음에는 놀라다가 좋아해요. 한번도 안아달라고 할때 거절한 적 없고

    한참 안고 있다가 서로 장난 잘 쳐요.

    딸 아이도 자주 안아주고 딸아이가 먼저 안아달라고 해요.

  • 2. 아마도
    '25.10.14 3:39 PM (1.240.xxx.21)

    자라온 환경 영향이 크겠죠
    그리고 우리 문화 자체가 표현에 인색한 것 같구요.
    우리라도 자주 해야 하는데 그게 습관을 고치는 게 마음 같진 않네요.

  • 3. ㅁㅁ
    '25.10.14 3:42 PM (112.187.xxx.63)

    전 엄청 잘해요
    어느정도냐면 생전에 남편 에상보다 빨리퇴근하면 반가워서
    목 덥석 안고 덤벼요
    남편은 번쩍안고 뱅그르 돌다 철푸덕 같이 엎어지고
    그럼 얼라가 그랬죠
    아빠 불쌍해 ㅎㅎ

    맨날 무거운 엄마 들고 돌다가 엎어진다고

    같이 늙어가는 남매
    딸 직업상 퇴근이 늦어 못기다리고 잠드는데
    아침에 부시시 눈비비며 딸이 나오면 껴안고 등 쓰담 쓰담

  • 4.
    '25.10.14 3:44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하루 10번이상
    아니 훨씬 넘게 말해요
    입맞춤도 수시로 하죠
    남편도 어쩌다 한두번은 말해주는것 같네요
    걍 습관이예요 ~
    30년 넘게
    신혼때부터 그냥 아무때나 시시때때로 걍 말해와서
    사실 특별할건 없어요
    남발 수준이예요

  • 5. ㅇㅇ
    '25.10.14 7:01 PM (223.39.xxx.111)

    남편에게는 매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안해주면 누가 하나요

  • 6. 아이한테는
    '25.10.14 8:58 PM (180.71.xxx.214)

    매일 안아주고. 종종 얘기하고
    남편한테는 말안해요
    남편을 뭐 그렇게까지 사랑한다는 생각자체는 안들어서요

    근데 밥줘 빨래해줘 다 챙겨줘
    옆에서 코고는데 같이 자
    이정도면 사랑하는거지 말안해도 지가 알아야 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034 지구에서 탕웨이가 제일 예쁘죠? 19 ㅇㅇ 21:41:23 2,600
1764033 대입 면접학원 비용 어느 정도인가요? 4 프로방스에서.. 21:37:57 433
1764032 약간이라도 재능의 싹이 보이면 주변의 질투... 9 21:27:58 1,466
1764031 시금치 가격이 ㅜ 19 ㅇㅇ 21:25:37 3,217
1764030 가장 중요한것 6 요즘 21:24:36 943
1764029 이번주 인간극장 지윤?씨 엄마 미인이시네요 3 인간극장 21:21:50 1,811
1764028 오뚜기짬뽕 누들 드셔보셨나요? 1 .. 21:20:51 1,085
1764027 스카프 추천해주세요 4 ..... 21:19:53 741
1764026 대창동 사건 재판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11 21:18:48 1,513
1764025 덜렁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1:17:22 596
1764024 마음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3 .. 21:16:46 1,383
1764023 고딩 공부안하는 이유는 유전자가 나빠서, 지잡대나온 엄마때문 14 ........ 21:14:41 1,947
1764022 우주메리미 고모부 4 21:07:13 1,990
1764021 아기고양이 두마리..마음이 힘들어요 22 ... 21:02:10 2,258
1764020 임은정 검사장 페이스북 8 ㅅㅅ 21:01:09 1,875
1764019 [단독] 정부, '구출 비협조적' 캄보디아에 ODA 예산 재검토.. 12 그냥 21:01:06 2,712
1764018 이번에 도배장판 싱크대했어요 9 ..., 20:58:28 1,604
1764017 떡집 떡 남은거 어떻게 할까요 5 20:56:49 2,081
1764016 대출 규제 엠바고 떴는데 17 .. 20:52:41 2,660
1764015 모든게 화가나고 불안해요 6 ㅇㅇ 20:52:19 1,602
1764014 “한국생활 지옥에 있는 것 같아 죽고 싶기도”…임윤찬 외신 인터.. 38 ㅇㅇ 20:43:30 5,945
1764013 전진 류이서, 결혼 5년만 2세 준비"처음 병원 가봤다.. 7 응원해요 20:36:58 4,574
1764012 독감접종 언제 맞나요 6 20:36:41 1,025
1764011 귀신 꿈 꾼 이야기 3 ... 20:33:48 1,115
1764010 모바일 청첩장 2 요즘 20:33:12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