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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두마리..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25-10-14 21:02:10

어제 쓴 딸이 구조한 아기 냥이들을 밤늦게 데리고 와서 만났어요. 혼자 자취하니까 아이도 주말까지 데리고 있기 힘들었나봐요.

너무나 작고 여린 생명체를 막상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마냥 신나고 좋은게 아니라 예상하지 못 한 걱정과 부담이 밀려옵니다.

모래 위에서 배변도 하고 편의점에서 사온 펫밀크는 처음 한번만 먹고는 더 안 먹고 건조사료 물에 불려 줬는데 그것도 잘 안 먹어서 늦은 시간 편의점에서 파는 파우치에 든 위스카스라는 습식사료는 잘 먹어요. 

그리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처음 본 사람들인데 그냥 다 무릎 위로 올라와서 허벅지에 양쪽으로 자리잡고 앉아요.

그런데요..제 마음은 너무 무겁고 힘들어요. 아기 고양이를 볼 때마다 짠하고 슬프고 눈물이 자꾸 나와요. 

딸은 고양이만 남겨두고 다시 돌아가고

남편과 아들은 늦게 귀가했는데

이제는 익숙한 혼자만의 시간이 깨지고 작은 생명체에 신경 쓰이는데 심란하기 시작하는거에요. 

혼자 있는 시간 냥이들이 들어오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혼자 이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는데 마음이 아리고 슬프고 겁이 나더라구요.내가 이걸 왜 감당하겠다고 했나 후회도 되고요..

남펀과 아들이 늦은 시간에 들어오니까 그때서야 숨이 쉬어지고 좀 낫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가들 두고 일하러 나갔다 오는데 내가 진짜 감당할 수 있는건지

하루종일  걱정에 걱정만 했더니 얼굴에 생각이 보이는지 동료들이 오늘 많이 피곤해보인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키우자니 부담스럽고

보내자니 안쓰럽고 미안하고 눈물이 나서 짠한 마음이에요. 

나만 빼고 다른 식구들은 다 좋아하는데 나만큼의 무게감은 못 느끼는거 같아요.전 저녁때 다같이 모여서 돌본다면 어떻게든 견뎌보겠는데 다들 너무 바쁘고 아가냥이들 신경은 거의 저혼자 도맡는다는 부담감이 자꾸 생기고 이 아이늘를 정말 사랑하는 입양처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IP : 175.124.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0.14 9:10 PM (221.153.xxx.127)

    그 상황이 충분히 예상되기 때문에 선뜻 입양도,냥줍도 못합니다
    더구나 저는 1인 가구라 더하네요.
    근데 원글 상황이면 그냥 받아 들일 것 같아요.
    하루 하루 너무너무 이뻐질 아기냥이들 상상이 되고, 돌봐준 이상의 이뿐 짓을 할것도 아니까요.
    아기냥의 호기심 어린, 슬프고 아련한 눈동자는 마음을 설레게도 아프게도 해요

  • 2. 그마음
    '25.10.14 9:12 PM (106.101.xxx.154)

    저도 그랬어요. 성묘두마리 딸이 데려와서 돌보는데 음. 마치 제가 처음 애를 나서 키울때처럼. 꼭 그때 기억이랑. 같았어요. 우울하고 걱정되고 잘할수있을꺄 ㅠ그냥 눈물나던 그 기분이랑 똑같아서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두렵고 걱정되고ㅠㅠ 다행히 사람을 좋아한다니 얼마나 다행인데요. 저희 둘째는 밤마다 울었어요. 지금은 얘들땜에 행복하답니다. 처음이시고 적응하시느라 힘드신거예요. 힘내시구요. 고다카페도 가입하시구요.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 3. .......
    '25.10.14 9:17 PM (106.101.xxx.206)

    왜 우세요 두마리 두면 같이 잘노는데 구경하면서 맘편히 즐기세요. 지금 넘 어려서 그런느낌일수도 있는데요 금방 크고 그때 한마리는 베고 한마리는 만지고 누워있으면 천국입니다

  • 4. 토닥토닥
    '25.10.14 9:18 PM (39.124.xxx.23)

    원글님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 마음이 있으신것만 봐도 충분히
    좋은 분이신것 같아요
    두녀석을 키우시면서 딱 그생각만 하시면 돼요
    한겨울 야외들판 보다만 나으면 된다구요!!
    너무 죽을힘을 다해 키우시면
    힘들어서 안되구요
    한겨울 길냥이 신세를 면하게 해주신것만도
    대단한 거예요!!
    익숙하기 까지 몇달은 걸린답니다
    지금 심란함은 너무 당연한거예요~~~

  • 5.
    '25.10.14 9:18 PM (182.227.xxx.181)

    저는 가까이에서 고양이를 본적도 없는데 우리냥을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아기냥이 다가오는것도 무서웠어요
    그냥 집에서 살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애기냥들에게는
    행운이예요
    힘드시면 밥주고 똥치우는것만 해주고 그냥두세요
    그러면서 가족이 되는거죠

    저는 고다카페 좀 힘들더라구요
    불쌍한 냥들이 보이면 데려올까 고민하고 있는 저를보며
    고다 탈퇴했어요

  • 6. 원글님
    '25.10.14 9:20 PM (118.235.xxx.108)

    제목 보자마자 망설였어요
    보면 마음 아프고..근데 이미 제목을 봐버려서 ㅜㅜ
    내용 읽으니 안심이에요.
    원글님이 냥이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요
    저는 댕댕이만 키우고 있지만 사랑스런 냥이 제발 키워주세요
    방금 퇴근하면서 길냥이 보고 마음 안 좋았는데..
    그 아이도 한 건물에 있는 젊은이가 주는 사료 먹으러
    온 것 같아서 그나마 안도했어요
    한 생명을 키우는건 큰 책임감이 느껴지는 일임이 분명하지만
    이렇게 고민하시는건 책임감을 강하신 분 같아요

  • 7.
    '25.10.14 9:22 PM (220.65.xxx.99)

    한달만 고생하시면 괜찮을거에요
    설령 아이들이 잘못되는 경우라도
    따뜻한 곳에서 보살핌 받다 가는거니
    너무 부담갖지마세요
    식구들한테도 일을 시키세요
    특히 따님!

  • 8. ...
    '25.10.14 9:23 PM (175.124.xxx.116)

    둘이 놀긴 하는데 강이지들처럼 저만 따라다녀요. 식탁의자에서 핸폰 좀 보려고 앉았는데 의자 밑에서 고개를 들고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목 꺽이겠다 싶고 그 눈을 보는데 슬프고 그냥 미안한거에요. 자꾸 뭔가 미안해요. 겨우 하룻밤 보낸건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요.

  • 9. ㅐㅐㅐㅐ
    '25.10.14 9:25 PM (116.33.xxx.157)

    이미
    인연이 되었는데
    외면할 수 있으세요?
    성장 자체가 여리고 따뜻한분이라
    입양 보내도 걱정 그리움으로 힘들거 같은데
    그냥 내눈에 보이게 키우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0. 지금이 딱
    '25.10.14 9:29 PM (112.168.xxx.146)

    지금이 딱 눈망울이 애처롭게 울멍울멍할 때라…
    이해합니다 너무 잘 키우려고 안하셔도 되요. 둘이 같이 가지고 놀게 탈실공 같은 거라도 주시고요~ 습식사료는 먹이고 나면 이빨 잘 닦아줘야해요. 되도록 건식사료에 익숙하게 하시는 게 좋아요. 2개월만 되도 건사료 잘 먹게 될테니까요~

    원글님 화이팅. 저희집은 17년동안 함께 했었는데 저희 가족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된 존재였어요

  • 11. 미소
    '25.10.14 9:33 PM (1.226.xxx.74)

    마음이 여리신분 같아요.
    너무 잘해줄려고 생각말고,
    여기 온 것만으로도 행운이니까요.
    다행히 온 식구가 좋아하고 있으니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 12. ......
    '25.10.14 9:35 PM (106.101.xxx.206)

    걔네 지금 밥도 물도 주고 화장실도 주고 안춥게해주는 뭔가 큰고양이 엄마 만나서 너무 신난거거든요ㅋㅋㅋ뭐가 미안해요 울지마세요. 그냥 이렇게 최소한만 해주시면 걔네끼리 레슬링하고 놀면서 잘커요. 한달만 지나면 아기냥이들 뛰댕기는거에 기절하시며 한숨쉬실거예요ㅋㅋ쫌있으면 커텐 꼭대기에 달려있고그래요ㅋㅋ그 눈물나는 마음 얼마안가요!

  • 13.
    '25.10.14 9:36 PM (124.50.xxx.67)

    저도 그랬어요.
    삐양삐양 젖먹이 구조해와서 첫날밤에 무서워서 울었자나요. 공황장애까지 도졌었다니까요. 죽을까봐 무섭고 살아도 내가 한 생명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또 무섭고.
    근데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가 팍팍 생겨요. 화이팅입니다!

  • 14. .,.,...
    '25.10.14 9:38 PM (59.10.xxx.175)

    그냥 집에서 살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애기냥들에게는
    행운이예요 2222222

    원글님께 복이 가기를...

  • 15. ......
    '25.10.14 9:39 PM (106.101.xxx.206)

    애들 사진이나 좀 같이봅시다 귀엽겠네요 ㅜㅜ

  • 16. 원글님
    '25.10.14 9:40 PM (180.68.xxx.199)

    마음이 냥이에게 전이돼서 그런거에요.
    저도 냥이 많이 거둬 살고 있지만 처음엔 부담감과 책임감만 커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시간이 점점 흐르고 조금은 내려놓고 냥이들을 바라보니 나 덕분에 길에서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고 편허게 사는구나 싶어 흐뭇해져요.

    저 혼자라서 외로울 때 많았는데 냥이들과 살면서 일이ㅜ많으니 외로울 새가 없네요.

    냥이들이 원글님 쳐다보는건 좋어서, 밥 더 달라거나 놀아줘거든요

    위스카스는 질이 안좋은 서료이니 가급적 주지 마시고 무난한게 로얄캐닌 베이비캣 습식과 건사료, 이후에는 카튼 습식, 건식 사료 주시면 충분할거에

    힘들 때 글 올려주세요. 응원해 드릴게요.

  • 17. 0_0
    '25.10.14 9:49 PM (211.210.xxx.96)

    쫌있으면 커텐 꼭대기에 달려있고그래요
    - 정말로 이렇게 되나요???
    와 진짜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
    나만 고양이 없어 ㅠㅠ

  • 18. . . .
    '25.10.14 9:49 PM (122.32.xxx.32)

    원글님이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느껴지네요.
    저도 처음에 다른 고양이들한테 왕따 당한다고 해서
    어떨결에 데리고 왔는데 감당이 안돼드라구요.
    그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미 데려왔으니 내보낼 수가
    없더라구요.
    벌써 10년전이네요.
    지금은 너무 이뻐요.
    웟님처럼 저애 안데리고 왔으면 길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짠해요.
    원글님 지금은 많이 힘드시더라도
    이미 데려온거니 일단 밥만 주시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어느순간 예뻐질 때가 올거예요.

  • 19. ㅁㅁㅁ
    '25.10.14 10:03 PM (211.186.xxx.104)

    제가 우울증도 좀 있었고 좀 호구 잡혀서 사는 성격이였고 사람들한테 너무 부침이 많고 힘들때 뭐에 홀린듯이 유기견 센터에서 강쥐를 델고 왔고..
    제가 감정이입도 정말 잘되고 그런 스타일인데 이 강쥐가 또 저만 그렇게 바라보고 따르고 그러니 시간이 지나니 딱 원글님 맘처럼 그런맘이 들면서 혼자 두고 나가는것이 죄책감도 들고 미치겠더라구요
    자꾸 강쥐한테 감정이입이 되면서 짠해 죽겠고..
    그러니 또 개도 덩달아 저의 이런 맘을 아는지 개도 점점 성격ㅋㅋㅋ
    그러다 딸매미한테 제가 울강쥐 보면 나는 왜이리 짠하고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니 딸이 왜 짠하냐고 자기 생각엔 울 강쥐 정도면 한국에서 상위3프로의 삶은 된다고 본다며 ㅋㅋㅋ
    우리는 안짠하냐고 팩폭날리는데 제가 그때 정신을 차렸어요 ㅎㅎ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담대하게 키우자...
    따순집에서 밥걱정 없고 안전하게 잘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찬으은 삶을 제공해 주는거라고..
    그리곤 저도 좀 덤덤하게 키울려고 해요..
    외출도 할땐 하고 혼낼땐 혼내고 ㅋㅋ
    고양이라서 그래도 산책 목욕 미용 부담이 없어서 손은 훨씬 덜가고 좋으실꺼예요(울집강쥐는 온리 저만 케어가 가능해서 솔직히 아직 초등 아이둘 도 있고 그런데 산책 꼬박에 등등이 버거울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특히나 저는 강쥐 오고선 남편의 변화도 정말 놀랍더라구요 ㅋㅋ
    중년의 위기(?)인듯 아닌듯 남편이 그래도 강쥐보고 한번씩 웃고 그러는거 보니 또 웃기기도 하구요..
    저도 강쥐 델고 오고선 또 새롭게 부단이 되고 그랬는데 또 저의
    맘먹기에 따라 다른거였더라구요
    좀 덤덤하고 너무 애쓰며 키우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히ㅡㅎ

  • 20. 에구
    '25.10.14 10:12 PM (123.212.xxx.149)

    님 글 읽으니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 아이들은 지금 따뜻한 집에서 밥먹고 맘편히 쉴수있게 해주는 것만으로 최고의 행운냥이입니다.
    아기냥이 두마리라니 얼마나 사랑스럽고 이쁠지...
    생명이 주는 책임감은 무겁지만 그 이상의 사랑과 기쁨이 있을거에요.

  • 21. .......
    '25.10.14 10:13 PM (106.101.xxx.206)

    걔네들 사료랑 물만 주고 화장실만 있어도 정말 똥꼬발랄 잘커요 걱정마세요(저도 울 할미냥이 볼때마다 심지어 16살인데 아직도 아이고 엄마는 먹이구하러 갔다 죽어가지고 혼자식당가서 계란달라고 울어서 그거 얻어먹고 있었지?ㅜㅜ 이래요ㅋㅋㅋ보면 지금도 불쌍하긴해요ㅜㅜ) 부담 느끼실것도 없고 그냥 물밥화장실에 택배박스 탄탄한거나 던져주시면 됩니다. 정말 박스마다 고양이 귀 나와있는거만 봐도 근심이 사라져요. 물밥화장실박스만 있으면 걔네들의 행복이 채워집니다. 저 믿으세요

  • 22.
    '25.10.14 10:51 PM (58.120.xxx.112)

    2년 전 제가 유기견 입양하고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하네요
    분리불안으로 잠시도 쉴 틈 안주는 강아지였어요
    힘들어서 임보하던 집에 돌려보냈다가
    죄책감과 그리움에 진짜 맘고생하고
    싹싹 빌고 다시 데려왔어요
    지금은 우리 강아지에게 제가 분리불안이 생겨
    얘 떼놓고 아무데도 못 갑니다
    원글님댁에 살러 온 작은 생명 거두어주세요
    곧 익숙해지실 거고 진짜 사랑하게 될 거에요

  • 23. 초보집사
    '25.10.14 11:59 PM (172.224.xxx.17)

    제가 그랬어요. 아가냥 온지 두달되어가네요
    저는 그래도 한 두달된 아가냥이라 습식사료 아침에
    주고 저도 출근해야 하는지라 자동급식기랑 베이비사료를 사서 줘어요. 그리고 처음 혼자두고 갔다가 밤이되어 온집이 깜깜하니 놀래ㅛ는지 똥을 바닥에
    싸놨더라구요. 그래서 tapo전구도 사서 엡깔고 5:30 저녁되면 자동급식기 근처에 불켜지게 해뒀어요
    자동급식기 근처에 지금은 씨씨티비도 둬서 밥 잘 나와ㅆ고 잘 먹었나보는 재미로 사네요. 베이비습식시료 사주세요. 로얄캐닌꺼 잘 먹더리구요.

  • 24. ...
    '25.10.15 12:45 AM (218.51.xxx.95)

    원글님이 태생적으로 책임감이 강하신 분 같아요.
    이렇게 고민하고 냥이들 생각에 힘들어 하는 분이라면
    냥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좋은 가족이 되시겠어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제공해주고 밥과 물만 제때 줘도
    냥이들에겐 천국 아닌가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녀분과 남편분 보고 많이 보살피라고 하세요.
    글을 보니 다른 곳으로 보내지도 못하시겠네요.
    원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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