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든게 불만인 엄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해요?

00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5-10-13 22:30:24

어딜가나 단점부터 찾고 

장점이 5개 있고 단점이 1개 있으면 장점은 절대 말 안하고 단점만 말함.

 

식당이든 가게든 주인 욕.

멋진 장식품 도자기 보고도 이걸 왜 이렇게 해놨냐 손님 불편하게.

 

엄마 뭐가 불편해 난 안불편한데. 

 

하면 저한테 뭐라곤 못하고

혼잣말로 

아이씨 짜증나 

 

이래요.

저한테 다 들리게 저러니 저는 진짜 기분 나쁘고 표정관리도 못하겠는데, 

본인은 저러고 본인 기분이 풀리는지 또 아무렇지 않게 있어요. 

 

매번 이러니 어디 좋은데 있어도 데려가기도 싫고

 

그런데 또 외롭다 심심하다 만날 사람도 없다 친구들은 다 딸이랑 어디어디 놀러다닌다고 하소연하고. 

 

나이 들어서 이렇게 되면 도대체 저 비위를 누가 어떻게 맞춰야 하는거에요? 

딸이니 그래도 엄마 그러지 말라고 말대꾸라도 하지 며느리였으면 진작에 연끊었을듯. 완전 옛날 사고방식이라 남자는 하늘이신 분이라. 

 

티비에 강간 뉴스 나와도 

여자가 작정하고 들이대는데 남자가 어쩌겠냐, 남자 불쌍하다 그래요 ㅡㅡ 

 

 

IP : 62.2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10:3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손절 추천

  • 2. ..
    '25.10.13 10:44 PM (124.53.xxx.169)

    지금 글에서 묘사한 그대로
    말씀을 드리세요.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드리고 당분간
    뭔가를 먼저 제안하거나 하는걸 뚝 끊어보세요.
    어머니께서 생각하고 또 생각 하시게요.
    그래도 당장은 변화하지 않는다 해도
    반년쯤 기다려 준 다음에 어머니의
    변화가 보이면 다시 살가운 딸되고
    어머니가 달라지시지 않으면 당분간은
    냉정한 딸 하시면 아마도 달라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 3. ..
    '25.10.13 10:4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못고쳐요. 부정적이고 불만 투성이라 만나고 나면 타이레놀 먹어야 돼요. 님에게도 불만 많고 끌어내리고 싶어 속으로 끓어요. 만나지 마세요.

  • 4. ....
    '25.10.13 10:52 PM (114.206.xxx.139)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주고 놀아주고 얘기 들어주니
    얼마나 만만하겠어요. 그러니 줄창 엄마에 말려들 수 밖에...

  • 5. 이뻐
    '25.10.13 11:02 PM (211.251.xxx.199)

    그럴때 엄마 옆에서 똑같이 한마디 해줘야
    고치실까요

  • 6. 그거
    '25.10.13 11:10 PM (70.106.xxx.95)

    늙을수록 그래요
    걍 멀리하세요

  • 7. 그러게요
    '25.10.13 11:26 PM (122.36.xxx.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주고 놀아주고 얘기 들어주니
    얼마나 만만하겠어요. 그러니 줄창 엄마에 말려들 수 밖에...2222

    변화를 바라면 님이 엄마를 지금과 달리 대해야 합니다.
    본인이 손해란 걸 느껴야 그 연세에 조금이라도 변할까말까인데, 좋든 싫든 만나주고 얘기 들어주는데 뭐가 아쉬워서 바꾸겠어요?

  • 8. ...
    '25.10.13 11:29 PM (1.226.xxx.74)

    원래 그런 사람이라 쉽게 안 변해요.
    매사에 불평불만인 사람은 다 싫어해요.
    힘들면 멀리하세요

  • 9. .......
    '25.10.13 11:35 PM (121.141.xxx.49)

    불평하면 같이 가도 불편하니까 같이 안 가겠다고 얘기하면 화내실까요..

  • 10. 어우
    '25.10.13 11:47 PM (121.170.xxx.187)

    글로만 읽어도 미칠거같아요.

    좋은소리를 못듣고 자라셨을거에요.
    본인이 그러시는지 조차 인식이 없어요.
    피해의식이 가득하셔서 그래요.
    상담치료를 권합니다.
    속에 맺힌걸 다 쏟아내셔야해요.
    본인이 제일 답답하실텐데,
    안타깝습니다.

  • 11. ㅡㅡ
    '25.10.14 8:21 AM (118.235.xxx.190)

    어디 같이 다니지 마세요
    남의 기분까지 나쁘게 만들어 못다닌다 하세요.

  • 12. 그냥
    '25.10.14 10:25 AM (14.49.xxx.136)

    안가면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744 다른 나라는 퇴직하면 세금과 유지비 부담스러워 고가 주택 팔고 .. 9 ... 08:11:25 1,329
1763743 문재인때도 그렇게 중국이랑 엮어대더니 15 ㄱㄴ 08:10:09 782
1763742 대한민국 국채를 싹쓸이한 중국? 6 어질어징 08:07:39 631
1763741 아동학대 무혐의 준 경찰 "불만 있으면 검사 찾아가&q.. 10 .. 08:03:14 1,011
1763740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1.8상승 7 .. 07:53:52 1,338
1763739 월세--주의사항 좀 알려주십시오 ~ 월세 07:50:36 311
1763738 프라이팬 무거운 게 좋나요? 14 ... 07:40:58 1,371
1763737 금니짜투리 팔았는데요. 11 .. 07:34:37 5,845
1763736 중국 한국국채 싹쓸이, 전략적 움직임 14 .... 07:32:27 1,472
1763735 중국 한국 국채 보유액 138조원. 토스도 중국꺼네요 15 .. 07:31:21 1,889
1763734 층간소음 어젯밤에 글올렸던 윗집인데 어제 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 24 dd 07:29:03 3,467
1763733 정수기는 어떤 경로를 통해 설치하는게 최선인가요? 5 정수기 07:28:06 795
1763732 아들놈의 요상한 선택기준?? 28 너이상해 07:06:51 3,236
1763731 서울 아파트 오를 건지 댓글은 여기에 49 07:02:44 2,677
1763730 경호처, 용산 인근에 관사 공사하다 비상계엄으로 40억 날려 4 미친 06:35:16 2,054
1763729 오늘 삼성전자 드디어 신고가 기대합니다 (근거 있음) 8 가즈아 05:53:00 2,675
1763728 원형탈모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불면증 1 불면 05:45:12 844
1763727 민주당은 존재가 내란 61 .... 05:38:35 3,583
1763726 걱정 근심 없는 사람은 9 05:38:13 2,670
1763725 2025년 , 코스피 5,000 포인트 달성 가능? 2 5000 포.. 05:35:08 981
1763724 앞으로 5년간 집값이 오를 겁니다 104 05:30:58 14,142
1763723 층간소음 발원지가 정확한가요? 3 .. 05:30:00 924
1763722 목에서 어깨까지 통증... 저 좀 도와주세요 12 05:11:56 1,867
1763721 중국, 한국 국채 138조원 매수 17 .. 05:10:17 3,327
1763720 전국민의 미국주식,한국주식 투자로 부자 되기? 2 전국민 주식.. 05:08:45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