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살려서 작업하는 프리랜서고. 현상 유지하는 정도에요 온라인으로 하는 프리랜서라 굵직한 고정비용은 없지만 이거저거 뺴면 급여수준은 낮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남편이 아직까지는 건재하여 큰 걱정없는 형편이지만... 고등학생 아이 둘을 때때로 떠올릴때마다 마음한켠에 큰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이때마다 크게 한숨을 쉬곤 하는데요 버릇될까봐 걱정됩니다
제 걱정은.. 너무 안분지족하여 적당히만 공부하는 수험생과, 내일없이 사는 고1아들의 미래입니다..
너무 사서 걱정인가요....
다른 큰사고는 없지만.. 아이들 공부시키고 입시 뚫고나갈 생각만하면 막막해서 답답합니다.
어떨떄는 이만하면 됐지 싶다가도.. 이래서 뭘 어떻게 하지... 그런생각이 교차하며 들떄는 정말 막막하고 깜깜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