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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 . 종종 드시나요?

안개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5-10-13 16:38:39

동기 중에 제가 제일 먼저 목표에 도달했어요. (예를들어 학위, 자격증 취득)

 

동기와의 관계는 ... 처음에는 좋았으나, 멀어졌어요.

제가 보는 동기는 성실한 편이나 저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이용했다고 판단했기에 멀어졌어요. (사건이 있었어요)

 

암튼,  멀어졌다가 그 동기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먼저 목표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에 그 동기도 목표 달성했다고 하네요.

 

사실, 그 동기는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동기가 해냈구나. 수용하는 좋은 마음보다

인정이 안되는 비뚤어진 마음이 드네요...

 

나만 해야한다는 오만함인건지... 참, 이상한 마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거 같은데,

썩 좋지 않은 마음이 드는 저를 돌아봅니다... 

 

IP : 61.77.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
    '25.10.13 4:49 PM (121.147.xxx.48)

    승리는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죠. 원글님과 동기 한 사람만 그 업계에 있나요? 그 누구보다도 최고가 되어 스스로에게 나 최고야 나 멋지네 그렇게 되도록 하세요.
    중고등때 경쟁하는 친구 미워하고 걔가 시험 망치면 좋겠다는 마음 들었던 사람들 많아요. 대학 가면 웃기죠. 철도 들고요. 세상엔 그 친구 말고도 더 공부 잘 하는 애들도 많고 그 친구가 시험을 잘보든 못보든 결국 내가 잘 하면 끝입니다.

  • 2. 22
    '25.10.13 5:01 PM (112.148.xxx.198)

    못난마음이죠
    내것을 뺏아간것도 아닌데요.
    남과 비교하고 내가 우위에있다고
    생각하니 싫은거죠.
    자기 인생을 사세요.
    동기는 동기 인생 살고있으니

  • 3. ...
    '25.10.13 5:03 PM (125.131.xxx.144)

    동기가 일을 관두려고 하고 저는 그런생각 없다가
    갑자기 제가 결혼으로 인해 관두고
    나중에 결혼후 일시작 통화해보니
    어느사이 관리 직급으로
    근데 남아있었더라도 그런자리도 불편했겠지만
    그친구는 그럴만한 인물이었어그냥
    인정되더라구요
    다른일을 하고있는데 후회없어요

  • 4. 그게
    '25.10.13 5:1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열등감이에요.
    친구의 목표달성에 바로 한방 먹은 거처럼
    님이 낮아진 느낌....

  • 5. 그게
    '25.10.13 5:22 PM (218.54.xxx.75)

    열등감이에요.
    친구의 목표달성에 바로 한방 먹은 거처럼
    님이 낮아진 느낌....
    사람들 거의다 열등감에 허덕이며 살아요.
    님이 특이한 거 아니라고 봅니다.

  • 6. rhosgks
    '25.10.13 5:52 PM (222.100.xxx.51)

    괜한 에너지 소모죠 어차피 사람들은 각자 길로 살아가고 중간에 잠깐씩 겹치는 것뿐

  • 7. 정상이에요
    '25.10.13 6:23 PM (185.220.xxx.110) - 삭제된댓글

    계속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이용당했다고 느낀 사건이 있었다면서요.
    게다가 님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얘기 듣고
    그 동기가 경쟁의식 가지고
    님을 따라잡으려고 달성했다는 얘기 들었다면,
    당연히 순수한 마음으로 순순히 축하해 주기 힘들죠.

  • 8. 정상이에요
    '25.10.13 6:24 PM (2.58.xxx.93)

    계속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이용당했다고 느낀 사건이 있었다면서요.
    게다가 님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얘기 듣고
    그 동기가 님한테 경쟁의식 가지고
    따라잡으려고 자기도 달성했다는 얘기 들었다면,
    당연히 순수한 마음으로 순순히 축하해 주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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