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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살림 15년 다 돼가면 버리나요

...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5-10-13 13:48:16

대딩된 아이 초등 입학 즈음 샀던 스텐밀폐용기 세트 싹 버리고 새로 사도 되겠죠?

스텐용기는 쓸만한데 플라스틱 뚜껑이 잘 안닫히네요.

플라스틱 밀폐 용기도 몇년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버리고, 2년 다 된 후라이팬 버리고 십여년 된거 같은 도마들도 다 버리구요.

주방용품은 버리기가 왜이리 망설여지는지 참..

 

IP : 118.235.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한은없어요
    '25.10.13 1:51 PM (49.170.xxx.188)

    망가졌으면 버리고요.
    스텐 냄비, 스텐 보울, 도자기 접시 등등은
    35년째 잘 쓰고 있어요.

  • 2. ㅎㅎ
    '25.10.13 1:53 PM (119.71.xxx.125) - 삭제된댓글

    정답이 있나요?
    어제 샀어도 내가 싫으면 버리는 거고
    그반대 경우도 있고~

  • 3. ..
    '25.10.13 1:56 PM (211.208.xxx.199)

    플라스틱은 오래쓴건 다 버리세요.
    스텐용기는 플라스틱 뚜껑이 안맞으면 버리는걸 고려하시고..
    요새 다시 스텐밧드 등이 유행이라
    스텐 아래부분은 다시 쓸 용도가 있음 좋을텐데요.
    저는 40년된 스텐김치통이 아직 우리집에 살아남아
    지금 김냉에 들어있음. ㅎㅎ

  • 4. ....
    '25.10.13 2:10 PM (211.218.xxx.194)

    이젠 새로 살때 이건 어떻게 버리나..생각해 보고 사게 되네요.

  • 5. ..
    '25.10.13 2:23 PM (125.133.xxx.132)

    오래된 조금 큰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용도 변경해서 서랍정리로 쓰다가 버리고요.
    새로 사야하는 건 모두 트라이탄소재 또는 유리, 스텐으로 마련하고 있어요.
    냉동밥용기도 유리로 변경하고..후라이팬도 수시로 버립니다.

    거의 밀폐용기들은 뚜껑이 부실해져서 버리게되는데
    프라스틱밀폐용기는 그냥 버리고 유리밀폐용기는 뚜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안 맞으면 버리고요.

    저는 무거운 그릇들을 버려야 할 텐데 그릇 나중에 쓸 일 있지 않을까? 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인덕션으로 바꾸고 젤 아쉬운 건 뚝배기 못 쓰는거요.
    뚝배기가 사이즈별로 있는데 뚝배기 쓰고 싶어서 작은 가스렌지 하나 살까 하고 있습니다.

  • 6.
    '25.10.13 2:41 PM (211.114.xxx.77)

    스텐은 죽을때까지 사용 가능해서 주방용품 스텐으로 거의 바꿨어요.
    플라스틱 제품은 주기적으로 바꿔주고 있구요.
    코팅된 제품들도 주기적으로. 벗겨지면 바로 버리는걸로.

  • 7. ㅇㅇ
    '25.10.13 2:46 PM (58.29.xxx.20)

    망가지면 버려야죠. 스텐밀폐용기는 비싼데 뚜껑이 망가졌으면 할수 없고요, 쓸수 있으면 저는 써요.
    저는 25년차 신혼내 혼수로 가져온 그릇, 컵, 냄비 다 그대로 써요. 맘에 안들어도 멀쩡해서 못 버려요.ㅜ.ㅜ
    코팅 후라이팬은 자주 바꾸고, 플라스틱제품은 문제 생기면 버리고요.

  • 8. ㅇㅇ
    '25.10.13 3:12 PM (112.170.xxx.141)

    스텐제품은 그대로 쓰고
    후라이팬 플라스틱 용기는 주기적으로 바꿉니다.

  • 9.
    '25.10.13 8:58 PM (74.75.xxx.126)

    결혼하기 전 자취할 때부터 쓰던 살림 갖고 결혼했으니까 거의 30년 된 살림이네요. 그래도 가전은 중간에 고장 나서 한 번 이상씩 다 바꿨는데 냄비 도마 칼 그런 건 갑자기 버리게 안 돼서 계속 썼어요. 그러다 올해 새해 결심 중 하나, 살림 바꾸기, 실천하느라고 프라이팬 두 개 버리고 세 개 새 걸로 샀는데요. 신세계네요. 음식이 늘어 붙지 않아요. 이제 계란 지단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꽝손이 아니었네요. 겨우 5만원 썼는데 밥 차릴 때마다 행복하고 음식할 때 설레요. 이렇게 쉬운 걸 왜 진작 안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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