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올린글보면 강화도는주말엔 길막혀 꿈도 못꾼다는애길들어 비오고 비바람돌풍일기예보도 있어 갈생각도 못하다 아침에 날보니 비바람은 아니고 흐리기만해서 출발했는데 진짜 1도 안막히고 강화도에 도착해 간단히 점심먹고 작은섬일줄 알았는 석모도로 들어갔어요 황금물결치는 논밭이 산과 장관을 이루고 바다에 보이는섬이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순간 넋을잊고 봤네요 조금씩 벼를 베는곳도 있어서 첨왔는데 타이밍정말 잘맞춰서 왔다고 했네요 아무래도 석모도가 땅끝마을인거 같던데 보문사올라가서 보는 서해또한 멎지고 바위에새겨진 마애관음보살또한 신비할 따름이였네요 석양은 못봤지만 석양이 젤멋있는곳중 한곳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