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집사
'25.10.13 10:19 AM
(175.223.xxx.30)
보내세요. 길냥이가 새끼 임신해서 낳는 것도 고난이에요.
먹은 영양 다 빼앗기고요.
집에서 임신하는 것도 내 딸 임신한 것처럼 마음이 그래서
중성화 수술 시키는데요.
2. …
'25.10.13 10:19 AM
(211.234.xxx.227)
길냥이 tnr은 길냥이보다 길냥이가 낳을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닐까요. 그 아이들이 심지어는 부모와도 경쟁하며 비참한 삶을 살 것이기에…
3. 11
'25.10.13 10:26 AM
(182.212.xxx.12)
그것이 동물의 삶입니다. 그럼 야생동물들은 다 비참하니 거세를 하고 멸종을 시켜야겠네요. 개미, 까치, 곰은 안비참하세요?
4. ㅇㅇ
'25.10.13 10:28 AM
(124.50.xxx.67)
공원 아이들 중 한 마리만 안 잡혀서 중성화랑
접종을 못 해줬어요. 다른 넘들은 다 건강한데 그 아이만 구내염 심하게 걸려서 죽기 직전에 겨우 구조, 전발치랑 중성화 했는데 자궁이 새끼를 얼마나 많이 낳았는지 쭈굴쭈굴 너덜 하더라구요.
그래서 몸도 더 약해지고 구내염도 걸렸었나봐요.
지금은 통통해져서 저희집에 살아요.
5. 무지
'25.10.13 10:30 A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중성화는 숫컷이 하는거 아니었어요? 처음 알았네요.
저희집 마당에 3마리가 밥먹으러 딱딱 시간 맞춰 오는데
그중 한마리가 숫컷인지 다른 두마리랑 각각 짝짓기 하는걸
목격했어요(물론 각각 다른 날) 얼마 안가 암컷 한마리가
새끼를 낳았는데 저한테 으르렁거려 1차 충격, 애비란
놈이 지새끼에 관심없어 2차 충격...
질문이 있어요. 새끼를 낳아 측은한 맘에 츄르도 챙기고 집도
지어주고 지극 정성 돌봐 주고 있는데 다른 암컷 한마리가
질투하는것 같거든요? 고양이도 질투하나요? 혹시 새끼들을
해치진 않겠죠? 걘 짝짓기도 했는데 왜 새끼를 못낳을까요?
6. ..............
'25.10.13 10:30 AM
(103.127.xxx.130)
도심에서 마실물도 없는데 새끼낳고 다 죽어가는거 보면 시켜주는게 맞아요. 동네 마다 다른건진 모르겠는데 저는 구청에 연락하니 어느 병원에 갔다고 얘기해줘서 제가 수술후 데리고 와서 돌봐주고 원래 자리에 놓아줬습니다. 어차피 용역이다보니 좀..일처리가 고양이를 몰라 그랬던거같고 그냥 아무데나 풀어줘서 자기 영역 벗어나서 못살았다고 들어가지고요, 이 문제 때문에 본인돈으로 수술해주는 경우도 많고요. 구청에 전화해서 어디 병원인지 알아내시고 병원에 직접 물어보세요,
7. 야생이 아니고
'25.10.13 10:32 AM
(39.7.xxx.38)
사람과 같이 사는데 사람의 개입이 있어야지요. 스스로 산아제한을 할수없는데 천적도 없으니 중성화수술이 필요하고요.
8. ㅇㅇ
'25.10.13 10:32 AM
(210.126.xxx.111)
단지 고양이한테 밥을 주는 선의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적인 교활함으로 고양이의 종족보존 본능을 말살시키는 짓을 그만 뒸으면 하네요
9. ..
'25.10.13 10:37 AM
(211.46.xxx.53)
길냥이tnr하고난뒤 잡은곳에 나줘요. 보실꺼냐고 전화도 와요..제가 보러 나갔는데 확 도망가더라구요. 근데 그 뒤로 3일동안 안나타나서 애가 탔는데 그뒤에 나오더라구요. 수술받고 무서우니 3일간 안온거예요. 잡은자리에 놔주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확인하시면 되요.
10. 공존입니다
'25.10.13 10:53 AM
(1.222.xxx.117)
종족보존 말살이 아니라
인간과 공존입니다. 시골 산 들고양이라면 모를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색안경 낀 사람들
그걸 선의라 보는게 자기수준만큼 보는거죠
내버려두기만하면 개체 늘어난다 ㅈㄹㅂㄱ
욕 할꺼면 제대로 알고 하세요.
교활하게 본능운운 척 마시고
11. 아니
'25.10.13 10:54 AM
(175.223.xxx.17)
개미, 까치, 곰이 개체수 많아서 자기들끼리 먹이 경쟁하고 인갼 삶에 들어오면 tnr해야죠. 모기개미 집에 오면 내비두는 분인듯
그리고 암컷은 일방적으로 당하기도 해요. 약육강식 그게 뭐 자연의 삶이다 어쩌라고요? 가만히나 있음 된다는 걸 왜 의견피력인지
12. 음냐
'25.10.13 10:54 AM
(115.86.xxx.7)
개와 고양이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이상 중성화는 해야해요.
야생에서야 먹이사슬의 한부분이라 저절로 개체수가 조절되지만 길냥이라해도 사람과 같이 사는거랑 같기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외국 동영상보니 집고양이도 독수리한테도 잡혀가고 큰 동물한테 당하기도 하던데.
우리나라는 상위포식자가 거의 다 멸종이라 길바닥에서 새끼낳고 병드는 것보다 나아요.
아프리카 야생코끼리도 개체수 조절합니다.
13. .,,
'25.10.13 11:08 AM
(220.78.xxx.153)
Tnr 꼭 해주세요
인간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먹을게 없어요
길고양이의 삶은 깨끗한 물한모금 사료한톨도 인간의 도움이 없으면 얻을수없이 비참해요
개체수가 너무 많아 경쟁도 심하고 안타깝게 1-2년밖에 살지못하고 죽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중성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14. ...........
'25.10.13 11:09 AM
(110.9.xxx.86)
124님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셨을텐데 원글님 만난 냥이가 복이 많네요.
중성화는 하는게 고단한 냥이 삶이 그나마 좀 덜 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안그래도 힘든 삶에 새끼까지 계속 낳고 살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15. 저는
'25.10.13 11:25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 생각해도 새끼 많이 안 낳았음 좋겠어요.
우리 딸들한테도 똑같이 말해요.
임신하면 몸이 맛이 가요.
16. 저누
'25.10.13 11:25 AM
(175.223.xxx.17)
우리 고양이 생각해도 새끼 많이 안 낳았음 좋겠어요.
우리 딸들한테도 똑같이 말해요.
임신하면 몸이 맛이 가요. 영양부족하면 엄마거 빼앗음
17. 필요
'25.10.13 11:56 AM
(211.60.xxx.180)
고양이들이 발정기에 애기처럼 우는게 너무 아파서 그렇대요.
생리통이 어마어마하다고....
애기 계속 낳는것도 작은 몸집에 쉬운일이 아니어요. 해주심 좋습니다.
18. ... ..
'25.10.13 9:43 PM
(222.106.xxx.211)
수컷 ㅡ 발정기에 참기 어려울정도로 아프구요 싸우고 다니니 몸이 성할 날이 없어요
중성화해주면 호르몬 균형으로 세상편한 어르신 냥생을 보냅니다
암컷 ㅡ 일년에 두 번도 출산하며
길 위에서 위생적이지 못한 샹활을 하니
유선종양과 자궁농양이 생기는데
어느정도 진행 후에 발견되어 수술하게 되는데
(중성화 덫에는 그렇게 안들어가더니 아프니까 의탁할 집으로 스스로 들어옴)
예후가 좋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래서 냥을 위해 중성화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