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저랑 투어했던 인도인이

[콩]

고국에 돌아가자마자 돌아가셨어요 

 연세가75정도인대.. 다리가ㅜ많이 불편했거든요.

 

 10월 2일에 하늘나라갔다고ㅜ하네요..

어떻게 이럴수가ㅜ있는지..참... 해외여행이 그연세에

너무 무리였ㄴㅏ봅니다. 몸도 안좋았고  다리도 안좋아 가능하면 휠체어 구해타고 다니셨거든요.

[111]

예전에 여행 가이드가
해외어행 도중에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고 그랬어요.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패키지가 노인들에게는
죽음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노인들만 보내는 짓? 절대 하지 말라고..

[ㅠㅠ]

그랗군요 ㅠㅠ

[아..]

그래서 85세 친정엄마 모셔오지 못하겠어요.
무서운일 생길까봐요.
아쉬웠었는데 참은게 잘한일이라고 위안삼으렵니다.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어느나라 여행다녀오신걸까요

[지링]

60대인데 은퇴하고 친구분들과 크루즈여행 후 돌아오셔서 몇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지병이 있었는데 모르시다가 크루즈여행 중 안색도 안 좋고 점점 까매지면서 자주 쉬셨다더라고요. 돌아오셔서 바로 병원 입원.....
몇개월뒤 돌아가셨어요...

충격이었네요...

[ㆍ]

함익병씨가
60이후로는 해외여행자제하라고
비행기 타는게 몸 특히 심장쪽에 엄청 무리간다고

[ㅇㅇ]

어쩌나
지난 여름 ..환갑기념 홀로 나들이 갔다온 이후로
방잡고 교통에다 이젠 단체여행 따라다녀야하나?
생각하면서
근질근질 해서 알아보는중인데
민폐가 될수도 있겠네요

[사바사죠]

젊어서 그런 사람도 있고 80넘어 북유럽 끝자락 가서 산타고 해도 멀쩡하신 분도 있고

[나이들면]

장거리 비행도 조심해야는군요 ㅠ

[노인 해외여행]

엄청난 무리맞아요
아빠가 다녀오시고 거의 한달을 앓으셧어요
엄마역시 그랬고 별거 아닌 겨우 일본이엇엇는데도 체력적으로 엄청 힘드셨나보더라구요

[ㅇㅇ]

그렇군요 조심해야 하는 거였군요 생각 없이 80대 부모님과 외국 여행 다녔었나 보네요ㅠ
이젠 진짜 포기해야 하는 시점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