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아들인데,
고등학교 가서 학업에 흥미 못 가지고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강한 아버지랑 관계에서 상처 받고
갈등이 많았었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된 상황인데,
아이가 상담심리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으로 지원을 했고,
수시 중 하나는 성적에 맞춰 물리치료학과에 지원했어요
둘 다 합격가능한 선으로 원서를 썼고
아직 발표는 안 했는데,
아이가 둘 다 합격하면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고 하더라구요
상담심리는 4년제고 물리치료는 3년제인데,
졸업 후 진로도 전혀 달라서 생각이 많은 것 같아요
남학생의 경우, 상담 대 물리치료 어디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