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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딸아이 운동신경이 심상치.않은데요

ㅇㅇ 조회수 : 6,302
작성일 : 2025-10-11 23:00:21

18 개월때 봉에 매달려 있더라구요 

(코알라 자세로요.) 시간제한 없이요 

악력측정 해보니 초3 남자애들 수준이라 하고 

멀리뛰기는 130 정도 뛰고 

오늘 한발로 앉았다 일어서기 시키니까 

이걸 하네요 

저도 운동 좀 했는데 

저보다 더 운동신경 좋아보여요 

남편은 자전거도 못 타는 몸치인데 

누구 닮은거죠 

 

 

IP : 118.235.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1 11:05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타고난 근수저인가 봅니다. 어릴때 스포츠 다양하게 경험하게 해보세요. 올림픽 나가면 다시 소식 알려주시고요.

  • 2. Dd
    '25.10.11 11:10 PM (118.235.xxx.20)

    그리고 애가 안 지쳐요
    안 먹고도 미친듯이 놀아요
    이유식때 소고기 엄청 먹였고
    임신 때 후기되니까 저녁만 되면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진짜 쇠라도 씹을 것 처럼 식욕이 땡겨서
    매일 저녁 갈비에 대게에 그렇게 외식을 했어요

    제 동생도 임신 중인데 식욕이 없대요
    진짜 임신 중에 식욕이 없을 수 있는지 ㅠ

    잘먹어서 근수저가 된걸까요

  • 3.
    '25.10.11 11:11 PM (175.193.xxx.83)

    김연아도 6세에 피겨 본격 권유 받았던거 같아요
    다양하게 시켜보세요

  • 4. ..
    '25.10.11 11:13 PM (115.23.xxx.104)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저희 딸 생각나요
    11월말 태어났는데
    9월부터 걸어다니고

    집에 실내 미끄럼틀 사줬더니
    계단 있는 쪽으로 내려오려다
    제가 깜짝놀라 달려가 안으려 하니
    뭔가 잘못 됨을 감지하고
    상체 힘으로 올라와버렸어요 ;;

    집에 설치해놓은 철봉에 한참 매달려있고
    기저귀 차고 김연아 선수 점프 따라하더니
    지금 예체능 전공입니다 ㅋㅋㅋ
    타고난 근수저 못말려요.

  • 5. ㅇㅇㅇ
    '25.10.11 11:14 PM (116.121.xxx.181)

    세상 제일 부러운 글 ㅎㅎㅎㅎ

  • 6. ..
    '25.10.11 11:14 PM (115.23.xxx.104)

    태권도장 가면 태권도 시켜라
    배드민턴장 가면 얘 배드민턴 시키자
    리듬체조 학원 가면 제대로 배워 보자 ㅋㅋ
    알아서 여기저기서 탐내는데
    결국 지가 하고 싶은거 골라 하더라고요

  • 7. ㅇㅇ
    '25.10.11 11:15 PM (118.235.xxx.20)

    윗님 운동하나요??
    혹시 어떤 전공일까요,??

    철봉에 매달려 있는건 그냥 거의 5세 때까지 기본자세였어요 트램폴린에 거의 하루에 절반 이상 매달려 있더라구요

    운동신경 남다르다 이야기 자꾸 들으니 그런가 싶네요

  • 8. ㅇㅇ
    '25.10.11 11:17 PM (118.235.xxx.20)

    아 배드민턴도 쳐요. 서브를 바로 넣더라구요

    초등학교 언니들이 레슨받아서 배드민턴 친다는데
    얘는 서브도 바로 넣어요
    .그런게 신기해요

    20년 후반 생이라 아직 만5세도 안됐는데

  • 9. ...
    '25.10.11 11:22 PM (39.125.xxx.94)

    철봉에 네 발로 하루 종일
    매달려 있는 모습 상상하니
    귀엽네요ㅎ

    유연성 좋으면 리듬 체조는 어떤가요?

  • 10. ..
    '25.10.11 11:2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소년장사가 태어났네요.
    너무 너무 귀여워요. 잘 키우세요.

  • 11. 그런데
    '25.10.11 11:26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발레도 시켜보시고 스케이트도 가르쳐보세요

  • 12. 댕이7
    '25.10.11 11:29 PM (223.38.xxx.118)

    철봉 모습 보고 싶어요
    아이 얼굴 가리고 sns에 영상 기록하다보면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제안 올거같아요

    말문 늦게 트인 조카가 운동 신경 좋아 어린이집에서부터
    먼저 나와 시범 보이고 점프하는데 이를 악물고 하더라고요
    다섯살때 태권도 배우고 싶다해서 오른쪽, 왼쪽도 모른채
    여야 혼자 태권도 다니고 수영도 호텔다니면서 또래들하고
    어울리면서 독학했어요

  • 13. 둘째
    '25.10.11 11:41 PM (211.227.xxx.172)

    우리 둘째 떠올랐어요.
    어렸을때부터 철봉을 그렇게 좋아했어요. 맨날 어딘가에 매달려 있는거 좋아하고. 유연성도 타고 났구요..
    초딩때 미국에 잠시 살았는데 거기 취미반 짐네스틱을 몇년 한 아이들 사이에서도 초보 같지 않게 잘하더라구요.
    한국 와서는 초딩때부터 일찌감치 취미로 클라이밍 시켰어요. 매일 암장에 다닐정도로 좋아하더라구요.
    그때는 흔한 취미는 아니었는데도 선수 준비하는 언니 오빠들 틈에서도 곧잘 했어요. 사춘기 지나면서 키가 170 넘게 훌쩍 커버리고 공부도 곧잘 하는 바람에 운동쪽으로 나가진 않았지만 클라이밍 선수 시킬까 생각도 해봤었어요.
    지금은 대학생이고 클라이밍동아리 훈련담당이라네요. ㅎㅎ

  • 14. 천재
    '25.10.11 11:41 PM (83.86.xxx.50)

    운동천재 맞네요. 애가 좋아하는 거 이것 저것 많이 시키세요.

    현재 세계 테니스랭킹 2위 시너도 어렸을때 축구도 하고 유소년대표로 스키선수도 하다가 결국 테니스가 제일 잘하고 적성에 맞는 거 같다고 테니스로 결정했다고 해요. 이렇게 어렸을대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였어도 부모가 집 담보대출 받아서 같이 투어 다니고 했다고 해요. 여기나 저기나 애 운동 시키는건 부모의 희생 없이는 안 됩니다.

  • 15. 근력
    '25.10.12 12:15 AM (1.243.xxx.170)

    지구력 운동신경까지
    쇼트트랙 갑자기 떠오르네요 ㅋ

  • 16. 부럽네요
    '25.10.12 12:20 AM (76.168.xxx.21)

    음치 몸치 우리애는 스포츠라도는 e스포츠만 잘 하는데 ㅠㅠ

  • 17. ㅇㅇ
    '25.10.12 12:44 AM (116.33.xxx.99)

    운동따라 세계랭킹 선수라도 부와명예가 천차만별 입니다
    운동은 20대 초반이면 전성기가 대부분이라 이후 계획 잘 세우면 인생 이모작 가능합니다
    가장 여러가지 운동능력을 골고루 필요로 하는 종목은 테니스 같아요
    잘 선택해서 잘 키우세요~

  • 18. 이뻐
    '25.10.12 1:23 AM (211.251.xxx.199)

    이렇게 어릴때부터 자기 잘하는 재능을
    나타내주면 아이도 부모도 얼마나 좋을까

  • 19. 후다닥
    '25.10.12 2:31 AM (211.36.xxx.67)

    심상치 않다 ---->범상치 않다 어떨까요.

    너무 귀여울듯 ^^

  • 20. ㅇㅇ
    '25.10.12 8:04 AM (14.5.xxx.216)

    전체적인 근육 키우려면 육상이 좋은데 그건 너무 재미 없으니까
    우선 수영을 시켜보세요
    수영은 필수이기도 하고 재미도 있으니까요
    발레 스케이팅 골프 다 시켜보고 가장 소질이 있는쪽을
    찾아내보시는게

  • 21. 기계체조
    '25.10.12 11:03 AM (118.235.xxx.151)

    기계체조나 리듬체조 발레 같은 거 시켜보시다가 크면서 자기 종목 찾아보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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