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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중독 남자랑 늦은 결혼해도 되나요?

...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25-10-11 17:57:06

제가 일하다 결혼이 늦었어요.

근데 이제 결혼을 해야할거 같아서, 소개하시는 

지인을 통해 여러분을 만났는데요.

그 중 결혼 얘기가 오가는 남자가 있는데,

직업 그냥 적당..(신문사 부장급)

키 크고, 인물은 없어요ㅎㅎ 

근데, 걸리는게 골프중독이요.

이번달 연휴가 있다고 해도 골프 15일 이상 치러가는거 같아요ㅜㅜ

해외 골프 여행도 있고요.

저는 일이 바빠서 골프 못치고, 안쳐요. 

서로 골프를 같이 좋아하면 문제될게 없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요. 결혼해도 된다고 보시나요?

IP : 218.153.xxx.3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1 5:59 PM (222.108.xxx.71)

    같이 다님 너무 좋죠

  • 2. 노노
    '25.10.11 5:59 PM (211.234.xxx.95)

    정말 많이 외로운 결혼 생활이 되실거에요.

  • 3. ..
    '25.10.11 5:5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네버.
    골프 유흥 중독입니다. 세트예요.

  • 4. 원글님이
    '25.10.11 5:59 PM (118.235.xxx.92)

    그 결혼에서 원하는 게 뭔가요? 그리고 기자 출신인건지 광고국 이런 데인건지

  • 5. 아니요
    '25.10.11 6:00 PM (116.42.xxx.47)

    다른사람 알아보세요

  • 6. 굳이
    '25.10.11 6:01 PM (123.212.xxx.231)

    늦은 결혼 할거면 취미라도 같은 사람을 고르세요
    늦은 나이에 그런 결혼을 왜 하나요?

  • 7. ...
    '25.10.11 6:01 PM (218.153.xxx.32)

    118님.
    남자에게 원하는 거 없고, 그냥 가정이죠.
    벌이는 제가 충분히 해요ㅠㅠ
    현실적으로 늦은나이의 결혼이라 그렇습니다.ㅜㅜ

  • 8. 아뇨
    '25.10.11 6:02 PM (1.227.xxx.55)

    지금까지 살아온 스타일을 어떻게 버리나요.
    다른 분 알아 보세요.

  • 9. 원글님이
    '25.10.11 6:02 PM (118.235.xxx.92)

    애라도 원하는 거면 기자에 골프 중독은 안 돼요
    원글님이 사업가다 그리고 남편이라기보다 팀원 같은 남자가 한 명 필요하다 이럼 또 몰라도

  • 10.
    '25.10.11 6:02 PM (106.101.xxx.133)

    저정도면 골프라는 취미에 월급 다 쓰고
    해외 골프 원정도 갔을텐데
    괜찮으세요?? 결사 반대요

  • 11.
    '25.10.11 6:03 PM (116.42.xxx.47)

    그냥 평범한 가정을 원하면 평범한 남자
    나를 사랑해줄 남자 만나세요

  • 12. ...
    '25.10.11 6:03 PM (218.153.xxx.32)

    아,신문사지만 기자아니고, 사무직입니다.
    총무팀 회계팀 이런쪽이요.

  • 13. ...
    '25.10.11 6:03 PM (211.198.xxx.165)

    저 남편이랑 같이 골프치는데요
    같이 치는거 아니면 절대 반대요
    특히나 남자가 골프중독자면 더더욱이요

  • 14. ..
    '25.10.11 6:04 PM (125.134.xxx.136)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라도 신중하셔야죠.
    이미 결혼하기로 하신거 아닌가요.
    나이들수록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하지 않나요?
    저는 별로예요.

  • 15. ...
    '25.10.11 6:05 PM (106.101.xxx.22)

    늦게 결혼하는데 결혼하자마자 골프 과부 괜찮겠어요?
    결혼한다고 골프 취미 버리고 갑자기 가정적이 될 리가 없을텐데... ㅎㅎㅎ

    그리고 골프 아니라도 뭐에라도 중독이라는 건 일상이 균형이 안 잡혔다는 증거인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저라면 그사람이랑은 안하겠습니다만, 원글님은 이런 저런 거 다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야 뭐...

    늦게라도 결혼하겠다는 원글님의 생각이 어디에 중심이 있는 건지 상대가 그걸 충족할만한 상대인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 16. 원글님이
    '25.10.11 6:05 PM (118.235.xxx.92)

    음 남자가 집에 늦게 들어오고 밖에서 만나는 여자들이 좀 있다 술자리가 잦다 이래도 혼자인 거보다는 나름대로 장점이 있긴하잖아요 그게 크면 만나세요 혼인신고는 늦게하시고
    그리고 위와 같은 장점이 있긴한데 남자네 부모가 뒤늦게 시짜 대접 며느리가 챙기길 원하는 기미가 보이면 당연히 뒤도 안 돌아보고 버리시고요 집구석에 붙어있지도 않고 맨날 자기돈도 필요 없는 접대 골프 자리가 줄줄이 있을텐데 남편 덕은 못보는데 양가 어른들 챙기다 말년 다 가요

  • 17. 노노
    '25.10.11 6:06 PM (211.234.xxx.95)

    제가 님과 같은 상황에 그런 결혼을 했어요.
    그분과는 님이 생각하는 둘이 함께하는
    그런 결혼 생활은 어려워요.
    정말 고독함이 무언지 비로소 실감하는 결혼 생활이고
    이런 늦은 결혼을 후회합니다.

  • 18. ...
    '25.10.11 6:06 PM (218.153.xxx.32)

    아직 결혼하기로 한것은 아닌데, 제가 하려면 금방 할거 같아요...그래서 지금 조언을 잘 듣고 있습니다.

  • 19. 진짜
    '25.10.11 6:06 PM (106.101.xxx.196)

    굳이요? 그냥 미쳤다라는 생각밖에..돈벌이도 별볼일없는데 그돈은 어디서 다 충당한대요?

  • 20. 노노님
    '25.10.11 6:09 PM (218.153.xxx.32)

    지금 결혼 생활 어떠신가요ㅜㅜ
    혹시 결혼 전으로 돌아가신다면 안하실건가요?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 21. ..
    '25.10.11 6:09 PM (182.221.xxx.184)

    과연 골프만 중독일까 싶은...

  • 22.
    '25.10.11 6:10 PM (211.211.xxx.168)

    최악이네요. 거기다 해외까지?
    성매매 목적도 있을 듯요

    주로 해외 어느지역 다니는지 살살 캐서 유튜브 쳐 보세요.

  • 23. ..
    '25.10.11 6:1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국내 일본 동남아 다 섭렵했겠네요. 앞으로도 하고요. 동남아는 님도 아주 잘 아시죠? 골프중독에 유흥까지 즐기는 남자입니다. 나이든 남자 여우예요. 가면 잘 씁니다.

  • 24. **
    '25.10.11 6:10 PM (223.39.xxx.180)

    낚시,골프~~ 그런 취미를 가진 분들은
    아무래도 프리~~자유롭게 사는 스타일인듯

    원글님이 결혼후에 같이 다닐수없다면 홀로
    충분히 외로운시간 보낼수있음을 고민하고
    감내할 용기가 있다면야 ᆢ?

  • 25.
    '25.10.11 6:10 PM (220.117.xxx.100)

    늦은 나인데 그런 예측이 되지 않는 판단력이면 결혼생활이 힘들겠는데요
    중독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상태예요
    안하면 이상하고 불안하고 화가 날 수도 있는…
    결혼은 둘이 하고 둘이 협조하고 둘이 상의하고 같이 걸어가는건데 뭔가에 중독인 사람과 어찌 함께 하시려고요

  • 26. ..
    '25.10.11 6:13 PM (121.153.xxx.164)

    취미같이한다면 모를까 절대 네버~
    과연 골프만 좋아할까222
    골프좋아하고 동남아 해외까지라면 말다함

  • 27.
    '25.10.11 6:15 PM (116.42.xxx.47)

    원글님은 하실 듯
    해보세요
    해봐야 알죠
    살아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아니면 까놓고 직접 물어보세요
    결혼후 골프를 줄이고 원글님이랑 함께 하는 시간에
    집중 할수 있는지 타협을 보세요

  • 28. ..
    '25.10.11 6:1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자유롭게 놀던 남자는 결혼하면 잠깐은 그 구속이 좋고 둘이 하는 것도 좋아하겠지만 곧 자유가 그리워서 옛날로 돌아가요. 님 그냥 혼자 살더라고 이분과는 하지 마세요. 언니들이 다 살아보고 하는 말이예요. 지금이 그 사람의 최고 모습이예요. 결혼하면 많은 다른 면 접하게 될거예요. 세게 노는 남자예요. 밤과낮으로...

  • 29. ...
    '25.10.11 6:22 PM (218.153.xxx.32)

    한 목소리로 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얘기 들렸으면 더 고민했을 텐데,
    결심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결혼은 어렸을 때 할걸... 좀 나이드니 참 어렵네요.
    그래도 일부러 불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려 합니다.

  • 30. 아이고
    '25.10.11 6:25 PM (211.222.xxx.110)

    노총각이 해외골프까지 즐겼다?
    백퍼 성매매도 같이한겁니다
    원글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미성년자랑 성관계 1회에 한국돈 1만원도 안하거든요
    제 여동생이면 다리몽딩이 부러뜨려서라도 이 결혼 말립니다
    원글님 내년 이맘때 결혼 안했다는 후기 꼭 써주세요

  • 31. . .
    '25.10.11 6:25 PM (1.47.xxx.90)

    제일 피해야 할 남자가 그런 놈이에요... 해외로 골프다니는 남자에요. 그 골프다니는 멈버들 다 똑같은 놈들이구요. 골프만 칠까? 해외가서?
    님돈까지 다 써가면서 더 놀러다닐거에요. 골프과부는 따놓은 당상이고 님 돈 다 써요. 님이 안주면 될거같죠? 그냥 그놈은 이제 지 생활비까지다 써제길걸요.


    여기에 묻는 거 보니 님은 결혼이 하고싶은가봐요 ㅜ 팔자도앙은 못간다했긴했어요. 혼인신고라도 늦게하세요. 제발

  • 32. ㅇㅇ
    '25.10.11 6:28 PM (118.235.xxx.20)

    근데요
    골프가 유흥이고 노는 남자들 친다는거 여기 진짜 고루한 편견에.갇힌 분들 이야기에요

    제 남편 주위에 남자밖에 없고
    축구 농구 이런거 운동 신경 없어서 못해요
    다른 남자들이랑 부딪히면 쓰러질 스타일

    유일하게 찾은 운동이 골프라 골프만 쳐요
    유흥? 이런거랑 거리멀고
    친구들 동창들이랑 치는데 주위에 골프.치는 선후배 많으니 맨날 같이.필드 나가요

    바람은 배드민턴 동호회에서도 나고
    유흥은 회사만 다녀도 해요

    골프.친다고 유흥 좋아하고 세게논다??

    사람 나름이죠

    사람을 보세요

  • 33. ..
    '25.10.11 6:29 PM (183.107.xxx.137)

    골프는 주말 휴일에 해야하고 돈도 많이 들어요.
    치는 사람이 퇴직해서 수입이 안생기지 않는한 못 끈을 겁니다.
    물려받을거 많은 남자 아니면 고민할 필요도 없고 여유 있는 분이면 같이 배워 다녀야 문제가 안 생길겁니다.
    친정 아빠 골프 치는거 보고 자라서 남편은 아이들 크기전에 골프 못치게 했어요.

  • 34. 흠흠
    '25.10.11 6:29 PM (219.254.xxx.107)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마세요
    진짜 롤러코스터타고 나락갑니다
    좀더 찾아보세요 요즘 다들 늦게하니
    괜찮은 사람도 있을듯요

  • 35. ......
    '25.10.11 6:33 PM (14.169.xxx.124) - 삭제된댓글

    해외 나가서 골프만 칠까요?

  • 36. 아뇨
    '25.10.11 6:33 PM (118.46.xxx.55)

    위에 배드민턴만 바람난다고 하는데 아니예요
    저 스크린 운영중인데 불륜들 많이와요

  • 37. 아뇨
    '25.10.11 6:34 PM (118.46.xxx.55)

    118님 제가 글을 잘못 읽었어요.죄송요

  • 38. 골프
    '25.10.11 6:55 PM (117.110.xxx.20)

    10월은 특별한 달이어서, 이렇게 연휴도 길면 15일쯤 치기도 해요.

  • 39. 골프
    '25.10.11 6:58 PM (117.110.xxx.20)

    저는 맞벌이라 바쁜데도, 올 10월에는 여행 포함13번이나 골프 라운딩을 잡았어요. 비와서 취소한 날도 있지만, 날씨만 좋았다면 13번 칠뻔했네요.

  • 40. 골프
    '25.10.11 7:06 PM (117.110.xxx.20)

    10월 골프는 빚내서라도 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골프치는 사람은 1년 중 10월이 제일 바빠요.

    골프 여행도 누구와 다니는지 물어보세요. 건전한 ㅏ람들이면 소개해 주겠죠. 원래 골프는 아무나 무작위로 즐기는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동반 라운딩하는 팀들이 있거든요. 이 사람들도 좀 만나보시거나, 어떤 사람들인지 물어보세요.

    제일 좋은건, 결혼할 거라면 원글님도 골프를 배우는 거긴 합니다.

  • 41. 최악요
    '25.10.11 7:08 PM (112.184.xxx.188)

    지가 번 돈 지가 다 쓸테고요, 주말에 집에 없습니다. 해외골프 여행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 42. 골프
    '25.10.11 7:11 PM (117.110.xxx.20)

    골프 중독이고 자주 라운딩 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술도 유흥도 없이 골프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주중에는 직장 퇴근후 2시간 골프연습장 가고, 주말은 골프장 가고, 다른 일 할 시간도 없어요. 여자도 없고, 술도 안하구요.
    돈을 쓸 시간도 없고, 그냥 골프가 다인 그런 직장인도 꽤 있어요.

  • 43. 여기서 아무리
    '25.10.11 7:16 PM (220.117.xxx.100)

    딴짓 안하고 골프만 치는 사람있다, 10월엔 골프치기 최적의 계절이다라고 한들 그게 포인트는 아닌데 엉뚱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물론 그 사람이 골프만 치는 사람이라는 증거도 없고요
    어쨌든 골프 중독인 사람과 아닌 사람이 만나면 중독인 사람이 아닌 사람을 위해 조용히 얌전히 집에 들어앉아 놀아주겠어요?
    왜 중독인데요
    규칙적으로 반복적으로 해줘야 기분이 좋은거예요
    그걸 못하면 기분이 안좋아지든 난폭해지든 주변사람을 괴롭히거나 탓하든 한다는게 문제죠
    둘이 같이 치면서 10월을 즐기고 하면 문제없죠
    문제는 원글님은 골프를 안 치신다는 것

  • 44. 뭐하러
    '25.10.11 7:20 PM (217.149.xxx.23)

    저 나이에 남자가 골프만 쳤다?

    원글님 너무 순진하세요.

  • 45.
    '25.10.11 7:54 PM (211.211.xxx.168)

    골프만 쳤다는 가정하에 함 보세요,
    결국 결혼후 심지어 에 낳고도 저러는 거 납득 가능하냐?

    https://youtu.be/gR4xf3xHQss?si=gQYM1wKL41MuXROl

    이거 말고 무취미인 사람하고 결혼하라는 영상 있었어서 찾아 봤는데 못 찾겠네요

  • 46. ㅇㅇ
    '25.10.11 8:02 PM (122.252.xxx.40)

    골프만!! 치더라도 골프라는 취미는 배우자의 희생이 있어야해요
    아니 모든 취미가 그래요
    부부가 직장다니고 함께하는 시간은 평일밤, 주말인데 같이 하는 취미가 아니라면 ... 한사람은 혼자 남는거에요

    출산도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라도 생기면 정말 아이랑만 집에 있는거에요
    주변에 이것때문에 부부싸움 끊이지 않는 집 있어요

  • 47. 결혼하고
    '25.10.11 8:27 PM (121.133.xxx.125)

    골프를 그만둔다면 모를까
    골프는 10시간쯤 걸리는 취미인데
    10 월에 샐러리맨이 어찌 15 일을 칠수 있나요.

    연휴에 외국가서 매일 10번을 칠수는 있지만요.
    주1회만 쳐도

    그게 휴일이면
    원글님은 하루 종일 혼자여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여생을 보낼 사람을 찾는다면
    @@

  • 48. 남편이
    '25.10.11 8:33 PM (121.133.xxx.125)

    다음주는 주6회 예정이고
    보통 골프시즌에 주3회이상 골프칩니다.

    비즈니스겸한것도 있지만
    재미있는 골프 멤버가 있어요.

    전 독립적이고
    저도 골프를 배워 주1회 나가지만
    전 친구나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 있어요. 배우는 중이거든요.
    물론 가족끼리도 가끔 칩니다.

    남성분중 친구가 적어
    주로 부인과 가족끼리만 나가시는 분들이 있던데

    왠지 소개받은분은 그런 쪽은 아닌거 같아요.

  • 49. ㅡㅡㅡㅡ
    '25.10.11 8:43 PM (58.123.xxx.161)

    골프 아니라
    뭐라도 중독된 사람은 피하세요.

  • 50. ㅇㅇ
    '25.10.11 8:53 PM (112.150.xxx.106)

    저나 남편이나 골프중독 비슷한데요
    골프치고 밥먹고 끝이에요

  • 51. ㅇㅇ
    '25.10.11 8:53 PM (112.150.xxx.106)

    돈이 많이드는 취미에요

  • 52. ....
    '25.10.11 8:57 PM (211.197.xxx.134) - 삭제된댓글

    골프는 배드민턴이나 탁구, 테니스처럼 집에 있다가 나가서 2시간 하고 오는 운동이 아니고요... 골프장이 대개는 멀리 있어서 가는데 보통 1시간 내외, 시작하기 30분전에 도착하려면, 대충 오고 가는 시간만 2-3시간 잡고요...치는데 5시간 내외....멀고 오래치니, 치러가지 전에 밥도 먹어야 하고, 치고나서도 밥 먹어야 하고...밥 먹는 시간 1-2시간, 그럼 총 9 - 11 시간 씁니다. 그럼 하루가 다가죠...그걸 한 달에 15일이나 한다고요? 직장생활은 제대로 하는지...
    저도 골프 몇 년 해봤는데, 푸른 잔디에서 걸으면 공치는 건 재미있지만, 한 번 갈 때마다 싸더라도 1인당 20만원 내외 들고요... 하루 종일 차안에, 밖에 있어야 하니, 지겹기도 하고 해서 요즘은 한 달에 2-3 번 밖에 안쳐요...

  • 53. ....
    '25.10.11 9:03 PM (211.197.xxx.134)

    골프는 배드민턴이나 탁구, 테니스처럼 집에 있다가 나가서 2시간 하고 오는 운동이 아니고요... 골프장이 대개는 멀리 있어서 가는데 보통 1시간 내외, 시작하기 30분전에 도착하려면, 대충 오고 가는 시간만 2-3시간 잡고요...치는데 5시간 내외....거리 멀고, 시간 오래 걸리니, 치러가지 전에 밥도 먹어야 하고, 치고나서도 밥 먹어야 하고...밥 먹는 시간 1-2시간, 그럼 총 9 - 11 시간 씁니다. 그럼 하루가 다가죠...그걸 한 달에 15일이나 한다고요? 직장생활은 제대로 하는지...
    저도 골프 몇 년 해봤는데, 푸른 잔디에서 걸으며 공치는 건 재미있지만, 한 번 갈 때마다 싸더라도 1인당 20만원 내외 들고요... 하루 종일 차안에, 밖에 있어야 하니, 지겹기도 하고 해서 요즘은 한 달에 2-3 번 밖에 안쳐요...
    건전한 상식을 가진 직장 다니는 남자라면 골프 절제 해야 한다고 봐요.... 돈이 넘쳐나고, 할 일 없는 퇴직자라면 15일 쳐도 상관없겠지만..

  • 54. ...
    '25.10.11 10:05 PM (223.38.xxx.45)

    그 나이까지 방에 늘어져 잠만 자는 것도 아니고 취미생활이지만 돈과 시간 모두 많이 드는거라서

    모아둔 돈이 얼마나 있는지
    현재 평균 며칠을 치는지
    결혼후에도 계속 할건지 얼마나 할건지
    어느 정도까지 나는 괜찮은지(주말 중 하루? 해외는?)
    생각하고 같이 이야기 해야한다 생각해요

  • 55. 뭐하러
    '25.10.12 12:26 AM (58.227.xxx.39)

    님은 크게 바라는 거 없고 그냥저냥 적당히 가정적이고 평범한 남자를 원하는 것 같은데요.

    다 늙은 나이에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외로움이 뭔 지 온 몸으로 체감하게 될 수도 있어요.
    평범하게 손잡고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는 부부의 뒷모습을 보며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체험을 할 수도 있구요
    그것보다 더 재수가 없으면 온갖 자궁관련 질병까지 얻을 수도 있답니다.

    그 남자가 좋아서 결혼을 하는 건 찬성
    결혼을 위한 결혼은 반대
    솔직히 경제력 있는 여자한테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좋을 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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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041 별거 아닌데요. 친정에서 기차타고 서울을 오늘 갈지 내일 갈지 .. Dd 2025/10/11 1,438
1763040 영수는 결국 옥순만 여자로 보고 있네요 8 .... 2025/10/11 2,822
1763039 헬스복장 레깅스가 싫어졌어요 15 .. 2025/10/11 3,313
1763038 단호박식혜 지나치게 과식해요 9 참내 2025/10/11 1,333
1763037 명절에 시가랑 여행할 경우 비용은? 33 ㅇㅇ 2025/10/11 3,547
1763036 요즘 결혼하는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던가요? 21 궁금 2025/10/11 3,729
1763035 모레 월 화도 비 예보 7 ........ 2025/10/11 2,551
1763034 녹내장.........실비보험 못드나요?? 3 ddd 2025/10/11 1,365
1763033 초등 딸 머리 매직했는데 가격이 15만원.... 12 매직 2025/10/11 2,311
1763032 서세원도 살해당한거 같죠? 49 캄보 2025/10/11 21,829
1763031 폐경전 방광염 잘 걸리나요? 8 만성방광염 2025/10/11 1,204
1763030 회전교차로에서 한바퀴 돌때 10 아리송 2025/10/11 1,171
1763029 제가 아는 여자는 애들이 인사 하면 혼냈어요 10 .. 2025/10/11 2,571
1763028 그럼 50초반 저희 재정상태는요..? 19 올리오 2025/10/11 5,157
1763027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2명 박찬대 의원실 도움으로 구조 19 ㅇㅇ 2025/10/11 3,792
1763026 미장 예언 8 00 2025/10/11 3,675
1763025 소개팅남이 남동생과 닮으면 어때요? 8 소개팅 2025/10/11 1,157
1763024 아 진짜 친정아빠 보면 거울 치료 되려다가 5 Dd 2025/10/11 1,898
1763023 가용자금11억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0 추천 2025/10/11 1,899
1763022 제가 아는 맞벌이 집 소비 3 .... 2025/10/11 4,258
1763021 손을 씻자 5 으악 2025/10/11 2,115
1763020 골프중독 남자랑 늦은 결혼해도 되나요? 49 ... 2025/10/11 4,971
1763019 남의 모순은 잘 보이는데 내 모순은 인정조차 힘들어요 모순 2025/10/11 417
1763018 꾸준히 음식봉사하시는 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1 ㅇㅇ 2025/10/11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