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단오르기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무릎이 뻣뻣하고 살짝 통증이 있어서
염증이 생겼거니 정형외과 갔거든요.
근데 엑스레이 찍어보니 양쪽 무릎 모두 관절 간격이 일정치 않고 살짝 내려왔다며 퇴행성 관절염 1기래요..
초음파도 찍었는데 다행히 물이 찬 것 같은 이상은 없다고 해요. 치료약은 없고 계속 나빠지는거 관리해야한다는데 우울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등산도 안하고 운동도 많이 안했거든요. 50넘어 이제야 근육 키운다고 운동 시작하려는데
너무 속상해요. 이제 운동도 맘대로 못하는건지..
선생님이 콘드로이친(?) 주사를 권하셨는데
어떤 약인지 몰라 일단 거절했는데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혹시 관리 중이신 분들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