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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 없다' 장르가 코미디 인가요..

..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25-10-11 08:57:03

너무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웃어서 입 틀어 막고 웃었어요 ㅋㅋㅋ

친절한 금자씨나 헤어질 결심에서도 웃긴 장면이 간간히 튀어 나오긴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작정하고 웃기려고 만든 영화 같았어요 영화 하는 내내 웃겨요 ㅋㅋㅋ

박찬욱감독 좋아하는데 평이 그닥이라서 안 보신 분들 후회하십니다 꼭 보세요

이건 극장에서 봐야 하는게 사운드가 좋거든요

음악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영화랑 잘 어우러지고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줍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

IP : 175.114.xxx.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0.11 9:00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광복80주년에 친일파조부 재산 반환 소송까지 한 사람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 2. ㅇㅇㅇ
    '25.10.11 9:07 A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광복80주년에 친일파조부 재산 반환 소송까지 한 사람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뒤로 하는 행동의 비겁함이 제일 웃겨요

  • 3. ㅇㅇㅇ
    '25.10.11 9:08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광복80주년에 친일파조부 재산 반환 소송까지 한 사람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뒤로 하는 행동의 비겁함이 제일 웃겨요
    명성이 높아질수록 영화 안 봐도 이미 코미디

  • 4. ㅇㅇㅇ
    '25.10.11 9:08 AM (118.235.xxx.46)

    광복80주년에 친일파조부 재산 반환 소송까지 한 사람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뒤로 하는 행동의 비겁함이 제일 웃겨요
    명성이 높아질수록 영화 안 봐도 갈수록 코미디랄까요

  • 5. 영통
    '25.10.11 9:17 AM (116.43.xxx.7)

    .
    사회 잔혹 블랙코미디

  • 6. 어머
    '25.10.11 9:17 AM (106.101.xxx.115)

    웃음 진입장벽이 무지 낮으신가봅니다
    제가 보는 상영관에선 웃음 소리 1도 안났는데...

    영화는 또 왤케 길며..ㅠㅠ
    지루했어요
    유치하고...

  • 7. 이해 안가
    '25.10.11 9:21 AM (222.236.xxx.171)

    연기파 배우들 데리고 저리 만들었나 싶었는데 내가 수준이 한참 낮은 가 봅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웃음은 커녕 집에 가 씻고 잘 생각 밖에 안했음.

  • 8. 저는
    '25.10.11 9:22 AM (61.82.xxx.210)

    막 웃지는 않았지만
    (코메디쪽으론 별로)
    영화 자체가
    참 좋았어요
    잘만들어진 블랙코메디?
    배우들 연기 너무 좋았구요

  • 9. ...
    '25.10.11 9:29 AM (106.102.xxx.140)

    저는 참 슬펐네요
    마음이 먹먹해서 웃음 코드인 걸 알면서도 웃을 수가 없었어요

  • 10. ....
    '25.10.11 9:35 AM (106.101.xxx.31)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웃겨서 배꼽빠진다는ㅎㅎㅎㅎ
    이 말 뜻은 아시는 거죠?
    그럼 관객들도 빵빵 터져서 웃음 소리가 나야 하는데?
    개콘 관객들처럼요
    그 정도가 배꼽 빠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거죠
    다들 웃음을 참으신건가? 배꼽 빠지게 웃기는데도?
    조용히 보시던데?

    연기는 대박이었어요 배경 연출도 좋았구요
    이병원 손예진 집 정원, 꽃잎 날리는 연출....
    그런 건 넘 좋았어요
    내용이 개연성 떨어지고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지루하고 길어서 그렇지!!
    이렇게 추석연휴가 길고 눈에 띄는 경쟁작도 없고
    박찬욱, 이병헌의 조합인데 관객 250만인 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저는 이병헌팬이라 영화 개봉하면 전부 다
    영화관 가서 보는데 이번 영화가 가장 지루했어요

  • 11. ...
    '25.10.11 9:39 AM (106.101.xxx.68)

    너무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웃겨서 배꼽빠진다는ㅎㅎㅎㅎ
    이 말 뜻은 아시는 거죠?
    그럼 관객들도 빵빵 터져서 웃음 소리가 나야 하는데?
    개콘 관객들처럼요
    그 정도가 배꼽 빠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거죠
    다들 웃음을 참으신건가? 배꼽 빠지게 웃기는데도?
    조용히 보시던데?

    연기는 대박이었어요 배경 연출도 좋았구요
    이병헌 손예진 집 정원, 꽃잎 날리는 연출....
    그런 건 넘 좋았어요
    내용이 개연성 떨어지고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지루하고 길어서 그렇지!!
    이렇게 추석연휴가 길고 눈에 띄는 경쟁작도 없고
    박찬욱, 이병헌의 조합인데 관객 250만인 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저는 이병헌팬이라 영화 개봉하면 전부 다
    영화관 가서 보는데 이번 영화가 가장 지루했어요

  • 12. ..
    '25.10.11 9:51 AM (106.101.xxx.125)

    저도 웃겼는데 안 웃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주위 눈치보여 크게는 못웃고 킥킥거리며 봤어요.

  • 13. ....
    '25.10.11 9:55 AM (118.235.xxx.249)

    광복80주년에 친일파조부 재산 반환 소송까지 한 사람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거. 박찬욱감독 얘기 일까요???

  • 14.
    '25.10.11 9:56 AM (112.152.xxx.208)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사촌형일껄요? 육촌이니 8촌일수도?

    사촌형이 소송 내는걸 못막았다고 사촌동생을 비난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박감독은 자신이 친일파 후손이라 너무 죄송하다고 항상 밝혔던 것으로 기억해요

    반남박씨 가문 중에 유명한 인물도 많고 친일파도 많죠
    연암 박지원도 반남박씨
    을사오적 박제순도 반남박씨

  • 15. 지루함 그 자체
    '25.10.11 9:59 AM (220.117.xxx.100)

    저도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을 극찬하며 보고 또 봤던 사람이고 이병헌 연기에 언제나 감탄을 했는데 이번엔 언제 끝나나 몸 배배꼬며 봤네요
    고추잠자리 씬은 너무 전형적인 씬이라 오히려 보면서 민망했고 제가 본 극장에서도 사람들 꽤 많았는데 배잡고 웃는 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가끔씩 피식 하는 웃음소리는 들었지만 군데군데 들렸을뿐 전체 분위기는 내내 조용했음
    영화가 괜찮으면 불 꺼지자마자 다들 한마디씩 나누기 바쁜데 다들 그냥 입다물고 나가는 분위기
    영화광이라 하루에도 영화 4-5편 주말엔 하루에 10편도 보는 사람인데 어쩔 수 없다 보면서 잠듦
    저는 헤어질 결심보고 기대치가 한껏 올라간데다 이병헌 연기도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실망실망
    블랙코미디는 몸으로 웃기는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간 역설적인 메시지 때문에 웃겨야하는데 이건 그냥 흉내만 냄
    화면 색감 음악 연출 다 뭔가 강하게 보이려고 애써서 과하게 느껴져서 피곤하면서 지루했어요

  • 16. ㅇㅇ
    '25.10.11 9:59 AM (112.152.xxx.208)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사촌형이 소송 내는걸 못막았다고 사촌동생을 비난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박감독은 자신이 친일파 후손이라 너무 죄송하다고 항상 밝혔던 것으로 기억해요

    반남박씨 가문 중에 유명한 인물도 많고 친일파도 많죠
    연암 박지원도 반남박씨
    을사오적 박제순도 반남박씨

  • 17. ....
    '25.10.11 10:01 AM (118.235.xxx.249)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어쨌든 굉장히 실망스럽긴 하네요ㅜㅜ
    독립운동 하시다 고문받다 돌아가신 분들 생각해서라도 도저히 그런 행동은 못할 것 같은데...

  • 18. ㅌㅂㅇ
    '25.10.11 10:03 AM (106.102.xxx.229)

    웃긴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씁쓸한 영화죠 그렇게 마냥 유쾌하게 볼 영화는 아닌...

  • 19. 저는
    '25.10.11 10:04 AM (58.29.xxx.142)

    넘나 별로여서 돈아까웠다는
    중간에 나가는 팀도 2팀 있었고
    화장실 들락거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웃음소리 거의 없더라구요

  • 20. 네?
    '25.10.11 10:16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이들 형제도 나란히 이름 올렸습니다

  • 21. 네?
    '25.10.11 10:17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감독과 그 동생도 나란히 소송에 이름 올렸습니다
    동생도 유명인이잖아요

  • 22. ...
    '25.10.11 10:23 AM (39.125.xxx.94)

    고추잠자리 씬이
    압권이라는 분들 많아서 의외였어요

    어딘가서 많이 본 장면인데..

  • 23. 네?
    '25.10.11 10:30 A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감독과 그 동생도 나란히 소송에 이름 올렸습니다
    동생도 유명인이잖아요

    조상 친일은 과거라도
    반환 소송은 현재진행형이죠

    지식인의 위선과 이중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이미 코미디 맞아요 ㅎㅎㅎ

  • 24. 네?
    '25.10.11 10:31 A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감독과 그 동생도 나란히 소송에 이름 올렸습니다
    동생도 유명인이잖아요

    조상 친일은 과거라도
    반환 소송은 현재진행형이죠

    지식인의 위선과 이중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이미 코미디 맞아요 ㅎㅎㅎ

    어디까지 저러나 코미디 즐감 중입니다

  • 25. 볼만해요
    '25.10.11 11:20 AM (222.111.xxx.11)

    저는 지루하지 않았어요.
    워낙 연기들을 잘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남편도 재밌게 봤다고 하던데요.
    웃기기는 한데 슬프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에요.
    남일 같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 때문에
    마냥 웃기지 않은 거죠.

  • 26. ???
    '25.10.11 11:25 AM (118.235.xxx.207)

    친일파 후손은 맞지만 재산반환소송을 낸 사람은 박감독의 친척 (항렬은 같은걸 보면 사촌이나 육촌형일듯)

    사촌형이 소송 내는걸 못막았다고 사촌동생을 비난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박감독은 자신이 친일파 후손이라 너무 죄송하다고 항상 밝혔던 것으로 기억해요

    —-

    감독과 그 동생도 나란히 소송에 이름 올렸습니다
    동생도 유명인이잖아요

    조상 친일은 과거라도
    반환 소송은 현재진행형이죠

    그리고 단 한번도 친일파 후손 커밍아웃한 적 없습니다
    그래서 욕먹는 거고요
    숼드를 쳐도 정도껏 하십시오

    지식인의 위선과 이중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이미 코미디 맞아요 ㅎㅎㅎ

    어디까지 저러나 코미디 즐감 중입니다

  • 27. ㅡㅡ
    '25.10.11 12:01 PM (218.209.xxx.224)

    재취업을 위해 면접자들을 다죽여서
    내가 뽑힌다
    네이버 댓 1위가 현실 직장인들의 지옥을 저렇게 희화화 한다는게 불쾌하다
    영화는 관객의 동감인데 이걸 이렇게 푼다고
    아무런 세계관도 없이
    나 박찬욱 대배우들 미장센 페르소나 다 불렀다
    느껴~~1000만찍을거야
    기가차서

  • 28. 아들
    '25.10.11 12:06 PM (117.111.xxx.172)

    아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보고
    불쾌한 영화라고 하던데??
    아들 20대~

    너무 웃기고 재미나요?
    영화 해석이 안되는것 아닌가요?

  • 29. ....
    '25.10.11 12:09 PM (180.68.xxx.204)

    나이대가 있는 사람이 봐야 공감가요
    어린애들은 이해못할영화
    저도 재밌게 봤어요

  • 30. ㅇㅇㅇ
    '25.10.11 12:20 PM (118.235.xxx.124)

    어른이 되지 못한 60년대생 자아분열 노인의
    장난감이자 유희가 되어버린 K 현실

    먹물 이미지 바르니 나 이거 웃겨, 애들은 이해못해 하며
    자뻑 중인 사람들도 등장 ㅎㅎ

  • 31. 영화
    '25.10.11 1:02 PM (223.39.xxx.8)

    시나리오나 연출이 뭔가 있을거 같이 설정 했는데 뭔가 급하게 끝내 버린거 같았어요
    아들 에피소드나 박휘순 에피소드도 그렇구
    염혜란 배우랑 이성민 배우 씬만 저는 좋았어요
    저도 헤어질 결심이 더 좋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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