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쩔수가없다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25-10-10 20:26:34

아이도 재밌다고

저도 괜찮았어요.

 

일단 소재와 내용이 독특

전개가 특이하고 

웃기고 잔인하고

 

그러나 잔인한 장면 못 보시는 분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박찬욱 감독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남조카는 헤어질 결심 정말 좋게 보았는데 이건 재미없다고 했고

저는 헤어질 결심 별로였는데 이건 재밌게 보았어요.

 

작은 상영관이었는데 꽤 많이 찼더군요.

 

가족잔혹극 같은 느낌의 블랙 코미디

한 번 더 보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IP : 1.232.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0 8:33 PM (125.178.xxx.170)

    역시나 또 잔인한 장면이 있는 거네요.
    제가 그래서 박찬욱 영화를 못 보겠어요.
    박 감독 영화 중 그나마 잔잔한 영화는
    헤어질 결심 말고 또 뭐가 있나요.

  • 2. 저도
    '25.10.10 8:35 PM (58.228.xxx.36)

    헤어질결심보다 재밌었어요
    고추잠자리때 최고

  • 3. ...
    '25.10.10 8:46 PM (1.232.xxx.112)

    저와 아이가 뽑은 명장면도 고추잠자리요.ㅋ

  • 4. ...
    '25.10.10 9:08 PM (180.68.xxx.204)

    고추잠자리 귀에서 맴돌아요
    두번 보는 사람도 많네요

  • 5. ...
    '25.10.10 9:09 PM (180.68.xxx.204)

    전 헤어질결심 리뷰만 다시봐도 눈물나요

  • 6. ..
    '25.10.10 9:11 PM (121.135.xxx.217)

    22222...전 헤어질결심 리뷰만 다시봐도 눈물나요 .
    박찬욱 감독 영화중 유일하게 헤어질 결심만 좋아하는데
    어쩔수는 없다는 잔인하다고 하니 못 보겠네요
    억지로 잔인한 영화는 내 돈 내 시간내고 일부러 안보려구요

  • 7.
    '25.10.10 9:23 PM (39.7.xxx.218)

    다행이다 보러 가야겠네요 안좋은 평이 많아서 망설이고 있는 중이거든요

  • 8. ooooo
    '25.10.10 9:44 PM (211.243.xxx.169)

    전 헤.결이 더 취향이지만
    이번 영화도 좋더라구요

    웃는데 웃는게 아닌.
    연기들을 어찌 그렇게들 잘 하는지

    조연들이 미친 존재감을

  • 9. ooooo
    '25.10.10 9:44 PM (211.243.xxx.169)

    요즘 하도 자극적인걸 많이 봐서 그런가 잔인하다는 느낌도 별로 안들더라고요.

    올드보이 같은 그런 느낌 아니고
    굳이 비교하자면 조용한 가족 정도?

  • 10. ㅇㅇ
    '25.10.10 10:40 PM (112.154.xxx.18)

    저도 한번 더 보려고요.

  • 11. 저도
    '25.10.10 11:22 PM (58.29.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았어요. 좋았다고 친구한테 이야기했는데 그 친구는 취향이 아니었는지 저보고 난리난리... 아마 그 잔인함때문에 싫었나봐요. 전혀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어쩔 수 없다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다 기가차고 웃기더라구요. 모두 전원주택 같은 곳에 사는 것도 현실감이 없어서 오히려 주인공들과 거리두기가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41 내란이 제2의 광우뻥이란 무식한 부산 현수막들 7 내란극우들.. 07:16:53 798
1762840 자녀가 성인 되면서 스스로 독립한 집 있나요? 6 ㄱㄱ 07:05:36 1,871
1762839 캄보디아 납치 대학생 사망 “李정부 무능”..與 '침묵' 62 .... 06:17:37 9,922
1762838 박찬욱 다큐를 보고 나서. 건너 뛰었던 전작을 챙겨보게 되네요... 4 관객 05:47:15 2,441
1762837 일기장에 써야할 넋두리이지만… 10 04:14:45 4,054
1762836 국민연금 관련 10 7890 03:16:48 2,708
1762835 밥안주는 엄마 57 00 03:14:55 10,986
1762834 다이어트 비법 알려주세요 23 ........ 02:29:16 3,848
1762833 캄보디아 납치 마약까지 강제 투약하게 하네요 2 dd 02:26:45 2,965
1762832 트럼프 "많은 다른 대응 조치, 심각하게 검토 중&qu.. 6 ........ 02:22:19 2,508
1762831 애를 안보는 남자들이 많나요? 4 육아 02:17:45 1,825
1762830 미장 etf 수익이 갑자기 20% 빠졌어요 21 ㅡㅡ 02:10:43 7,625
1762829 저흰 제가 집산거 친정엄마한테 함구하고 있어요. 4 제발 01:59:43 3,799
1762828 해외입양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편지를 보낸 이유 5 ㅇㅇ 01:56:43 1,679
1762827 나스닥 떨어지는 이유 9 .. 01:41:17 5,160
1762826 대통령실 관계자 토로 - '당의 강경 추진에 난감한 상황 한두 .. 20 MBC 01:39:30 2,927
1762825 (조언절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답답하다 01:37:02 2,368
1762824 2008년 나경원 신해철 2 ..... 01:18:25 3,014
1762823 전 박근형님 나이드신거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12 oo 01:06:20 5,413
1762822 아파트 경비아저씨와의 있었던 일. 58 경비 00:55:35 10,204
1762821 권성동 혼거방에 있는거 사실인가요? 7 ㄴㄷㅈㄴㆍ 00:52:31 4,666
1762820 시가가 친정에 비해 기운다고 다 힘든 건 아니죠? 11 00:50:14 2,658
1762819 나혼산 보는데 급!!! 빵 땡겨요. 3 Vb 00:47:52 4,791
1762818 명언 - 한사람의 마음 ♧♧♧ 00:36:07 1,091
1762817 [ 정준희의 논 ] 시비터는데 혈안이 된 정치 머저리들이 .. 같이봅시다 .. 00:31:34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