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010180447714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의 영예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지킨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차도를 202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사상 125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게 됐다.
위원회 측은 “커지는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킨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열린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다른 5개 부문(생리의학·물리학·화학·문학·경제학상) 시상식과 달리 평화상 시상식은 오슬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