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조용필공연 이제서야 웨이브로 다시 보기 하고 있어요.
찐 팬은 아니고 노래 좋아해서 옛날에 카세트테이프 나오던 시절 테이프는 열심히 샀습니다.
나는 이제 곧 60인데 조용필님은 나이 안먹나봐요.
어떻게 저리 한결 같을까요?
고추잠자리 듣는데 가성으로 부르는 부분 있잖아요.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진짜 좋네요.
바빠서 조용필공연 이제서야 웨이브로 다시 보기 하고 있어요.
찐 팬은 아니고 노래 좋아해서 옛날에 카세트테이프 나오던 시절 테이프는 열심히 샀습니다.
나는 이제 곧 60인데 조용필님은 나이 안먹나봐요.
어떻게 저리 한결 같을까요?
고추잠자리 듣는데 가성으로 부르는 부분 있잖아요.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진짜 좋네요.
조용필 너무 좋아했었는데
요즘 새삼 그 시절 내가 떠올라.. 행복하네요
본인 노래만으로 저렇게 콘서트를 하고 그걸 팬 아닌 사람도 다 따라부를 수 있는 가수는 조용필 뿐인거 같아요.
조용필 찐팬은 아닌데 진짜 조용필이 대단한게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요
공연장에 온 사람들 표정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찐팬이 아닌 저도 요즘 운전할 때 음악은 조용필이에요~
대학때 절친이 조용필팬클럽 활동 했었어요.
서로 사는 곳이 멀어지며 연락도 끊기고 대학동창 그 누구랑도 연락이 안된다더라구요.
혹시나 객석 비출때 그 친구가 있진 않을까 열심히 보는 중이에요.
분명히 갔을테니까요.
고추잠자리의 비장미를 정말 좋아해요 가사가 어딘가 그립고 처연하고 눈물이 날거같아요
저도 울었어요
뜬금없이 돌아가신 암마와 가을산소가 떠올랐거든요 ㅠ
이노래 옛날에 많이도 들었는데 뭔 가사가 이리도 좋은가요 저도 자꾸 듣게되네요
저도 아빠 산소가 떠올랐어요.
저 아홉살 때 돌아가셔서 이제 기억조차 희미한데 7살때 아빠랑 손잡고 시장 신발가게에서 산 분홍샌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발등에 분홍색 끈 한줄, 분홍색, 갈색, 분홍색이 들어간 한줄이 있는 샌들이었는데...
좋아하는 곡인데 얼마전 박찬욱 감독님 어쩔수가 없다 보고
그 영화에서 젤 인상 깊은 장면에 고추잠자리 전곡이 나와요
극장에서 너무도 좋았어요
그래서 요즘 제일 많이 듣고 있어요
간주 부분에 조용필님 뚜뚜뚜루루~~뚜뚜투루루 이 부분 지금도 넘 멋있어요
1981년에, 무려 44년전에 이 노래를 조용필님이 작곡하신게 너무 놀라워요
세상에나~그 얼어붙은 시절에...
어쩔수가 없다 영화속에서 나오는데 전율이 좌아아악~~
대가는 대가를 알아본다더니 맞는듯해요
조용필 관심 없는데
이번 영화 얼굴에서 갑자기 터져나오는
뜬금없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노래 중간부분
끝내주던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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