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월 홍메밀꽃축제 보느라 강원도 영월에

새니 조회수 : 989
작성일 : 2025-10-09 13:29:14

와 있는데

메밀꽃도 꽃이지만 그 옆에 있는 동강이

너무 멋지네요.

도도한듯 고요한듯한 자태도 훌륭하고

뭔가 강색이며 모습이 강을 보는 사람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힘이 있네요.

초록빛산에 초록물빛도 아름답고

강원도답게 산도 산답고

멋지네요.

고르곤졸라소금빵 좀 먹어볼랬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생선구이 맛집 왔는데 여기도 또 맛집인듯

이곳 말투 사장님이 착착착 빈자리 없이 한가득한

가게 안을 잘 정리하고

상에 새로 깔아주는 비닐이 아니라 흰 종이가 썩

마음에 드네요.

동강 아주 마음에 듭니다.

동강에서 애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오랫만에 물제비 치느라 즐거운 모습인데

홍메밀꽃은 너무 수수하고 그옆에

노란 금계국이 너무 화려해서 

주인공이 찬조 금계국에 밀리는듯것처럼 보여도

넓은 면적 가득 사진밭이 되어 있네요.

 

마침 오늘이 영월 5일장 서는 날이라 해서

동강변으로 쭉 늘어선다는 5일장 가보려구요.

 

IP : 106.101.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하
    '25.10.9 1:32 PM (222.101.xxx.200)

    글을 잘 쓰시네요
    영월에 가봐야겠어요

  • 2. ..
    '25.10.9 1:32 PM (122.43.xxx.182)

    좋으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홍메밀꽃 보러 간 적 있는데
    모밀꽃 필 무렵을 읊으며
    친구랑 소금 뿌린 듯 하얀 메밀꽃밭에 간 적도 있지만

    지금은
    방구석 댓글자네요 ㅋㅋ

  • 3. ㅎㅎ
    '25.10.9 1:40 PM (119.71.xxx.125)

    그저께 영월 여행 했어요
    청령포 갔다 유명하다는 능옆에 보리밥집 갔는데 ㅜㅜ
    그걸본 울엄마가 칠성시장 4천원 보리밥보다 못하다고,,
    웨이팅 겁나 했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했어요
    젤 실망인건 화장실..
    그리 장사 잘되는 집이 아직도 쪼그리고 앉는 화장실 ㅜ
    줄땡기는 화장실은 몇십년만에 첨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346 접촉사고 내잘못이 100일때 나중에 보험접수해도 되나요? 9 운전 2025/10/09 988
1762345 가정 내 제 자리가 없는거 같아요 20 .. 2025/10/09 4,122
1762344 가왕 조용필도 요즘 같으면 데뷔 못 했겠죠? 17 조용필 2025/10/09 4,086
1762343 학생증없이 영화못보나요? 8 llll 2025/10/09 553
1762342 다크초콜렛 맛없어요 7 ㅡㅡ 2025/10/09 1,052
1762341 선물받은 멜론이 하나도 안달아요 6 현소 2025/10/09 1,233
1762340 폰 화면이 자꾸 다크색으로 어두워지는데 3 달 표시 눌.. 2025/10/09 772
1762339 엄마가 많이 늙으셨어요 5 까칠마눌 2025/10/09 3,239
1762338 등에 종기가 생겼는데 이거 수술시 부분 마취하나요 3 등에 종기 2025/10/09 1,250
1762337 영포티 영피프티 생각해보다가 21 00 2025/10/09 3,341
1762336 의사 말이 맞았어요. 불면증 치료 9 역시 2025/10/09 7,237
1762335 갱년기가 이런것? 5 Pink 2025/10/09 2,645
1762334 군대간 아들의 여친과의 이별 14 ㅌㅌㄷㄴㄱ 2025/10/09 5,277
1762333 나중에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많이 늦어지지 않을까요? 15 ........ 2025/10/09 3,047
1762332 유세윤 음주운전 당시 장동민 인터뷰 클라스 6 후리 2025/10/09 4,538
1762331 지방 출장 다녀 온 사람이 한 봉지 준 부각인데 어디 것인지 모.. 5 부각 찾아요.. 2025/10/09 2,575
1762330 흑미로 찐쌀 만들었어요. 4 . 2025/10/09 874
1762329 가고싶은 데가 없어요 2 여행얘시 2025/10/09 1,578
1762328 명절 마지막날 자유시간ㅋㅋ ... 2025/10/09 775
1762327 모기가 계속 무한으로 나와요 13 ... 2025/10/09 3,289
1762326 문재인이 대통령 시켜놓은 인간의 수준...... 40 2025/10/09 4,677
1762325 고추잠자리 듣다 울어요. 10 ... 2025/10/09 2,355
1762324 백승아 “중국인 무비자 입국, 국민의힘이 시작”, 주진우 “기존.. 5 ........ 2025/10/09 1,233
1762323 한국인 활동가.. 이스라엘 사막교도소 수감 3 ... 2025/10/09 2,091
1762322 “부모에게 살해당할 뻔했는데…” 아동 절반 이상, 다시 부모에게.. 2 ... 2025/10/09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