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럽게
'25.10.9 10:47 AM
(122.32.xxx.106)
정말 싫어 했나 보네요
2. 그시절
'25.10.9 10:50 AM
(125.142.xxx.31)
엄마같은 사람들도 많았고 모진 시집살이에 시부모 모시고 살며 더 힘든분도 많으신데 환갑전에 돌아가셨으면 이제 그만 투덜거리실때도 된거같긴합니다
3. 아니요
'25.10.9 10:51 AM
(121.190.xxx.190)
그만하라고 하세요
여기쓰신 얘기하시구요
본인도 아는데 들어주니 계속 하는거에요
듣기싫으면 얘기해야 안해요
아니면 죽을때까지 하시겠죠
4. ....
'25.10.9 10:51 AM
(110.9.xxx.182)
일찍 돌아가셨네
5. ....
'25.10.9 10:53 AM
(183.102.xxx.198)
1년에 한달을요?
너무 힘들고 싫었을거 같은데요.
엄마 입장에서 한번 공감해 줄만한데.
6. ㅅㅅ
'25.10.9 10:53 AM
(218.234.xxx.212)
할머니 행동이 너무 이해가 되고 엄마가 좀 심한 거네요.
7. 인간의
'25.10.9 10:54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두뇌 회로는 다양한데 한곳에 꽂힌 그 방향만
보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 세상에 바보들이 그렇게 많다고
어느 학자가 그러더군요
원글님의 엄마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그 사소한 노력조차 안하고 계속 꽂힌 한 방향만
바라보며 살아온거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더라구요
8. ???
'25.10.9 10:55 AM
(211.204.xxx.54)
1년에 한번씩 오셔서 한달정도 계시다 가신거에요?
한달간 삼시세끼 힘드셨긴 했겠어요
속시원하게 한번 육두문자 날려가며 공감욕 해주시고
오늘 다 쏟았으니 그만 하시라고 하세요ㅠㅠ
60세면 일찍도 가셨네요
미리 며느리밥 땡겨 드시고 서둘러 가셨다 생각하시면
될듯한데 오래도 하시네요ㅠ
9. 큰집서
'25.10.9 10:56 AM
(118.235.xxx.101)
할머니 모셨으니 한달정도는 큰엄마도 숨셔야죠
10. 전이해되요
'25.10.9 10:56 AM
(110.14.xxx.12)
몸이 힘들거나 그런것보다 식모같았던 그 시절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을거에요 자기 혼자 그 집에서 동떨어져있고 자기 자식들은 그래도 할머니잖아 하면서 편들고 자기는 정말 집에서 식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거든요 들어만 주지 마시고 같이 한번
할머니 더 심하게 욕해보세요 진짜 그 노친네 왜 그랬데 하고
제가 이 집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심정이라 이해가 되네요 ㅎㅎ
11. ...
'25.10.9 10:58 AM
(118.235.xxx.45)
모시고 사는 큰동서 생각, 못 사는 시누이 생각, 부모 입장인 시어머니 생각은 1도 안 하네요
12. ㅇㅇ
'25.10.9 10:59 AM
(125.130.xxx.146)
그러게요. 근데 큰 엄마는 진짜 힘들었겠다~
이리 말씀해보세요
만약
큰엄마는 맏며느리이니까 힘든 거 당연하다고 얘기하시면
고모는 딸이니까 며느리인 엄마한테 밥 얻어 먹는 게
당연한 거지..
이리 말씀을.
13. ㅇㅇ
'25.10.9 11:00 AM
(121.157.xxx.74)
자식한테 장기적으로 집안욕 하는것도
폭력이에요
때리는것만 폭력이 아니라
언어폭력 여자들이 얼마나 잘해요
엄마가 그런류
14. ..
'25.10.9 11:02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장기적으로 집안욕 하는것도
폭력이에요22222
아동학대 당했던 거죠
15. ㅇㅇ
'25.10.9 11:08 AM
(14.5.xxx.216)
어머니도 당시 20대여서 어린 나이였죠
남편과 알콩달콩 살고 싶은 시기에 시어머니가 한달이나
와있는거 스트레스였겠죠
당시 시어머니들은 시집잘이 시키잖아요
딸 편만 들었을테고요
사람은 역시사지가 안되는 동물이에요
맏며느리가 일년 내내 모시니까 나도 한달은 참아야지가
아니라
왜 작은 며느리가 한달이나 시어머니 모셔야되나 억울하다
큰며느리는 그거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저희 큰언니가 22세에 결혼해서 40년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단 하루도 작은아들네 가서 안주무신대요
내가 왜 장남두고 작은아들네서 자냐구요
작은며느리도 한번도 시어머니 주무시고 가라고 안했다네요
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거에요
역지사지가 되면 성인이죠
16. 엄마가
'25.10.9 11:09 AM
(220.124.xxx.118)
드럽게 심심하신가봅니다.
40년전 일을 아직까지 씹는거보니.
그시절 신세가 아무리 한탄스러워도 정도껏해야죠.
꽃노래도 삼세번인데.
윗분말대로 자기 자식 가족 욕하는 것도 폭력이에요.
저라면 듣기싫다고 말하고 안들어줍니다.
17. 맞아요
'25.10.9 11:10 AM
(106.101.xxx.187)
자식한테 장기적으로 집안욕 하는것도
폭력이에요2222222
18. 동감입니다
'25.10.9 11:23 AM
(39.118.xxx.220)
자식한테 장기적으로 집안욕 하는것도
폭력이에요33333333
19. .....
'25.10.9 11:54 AM
(1.241.xxx.216)
근데 60세에 돌아가셨으면
그.시어머니 50대인데
큰아들이 모시고 살고
일 년에 한 달은 작은아들네에 계셨다고요?
왜 그래야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모시고 살 나이가 아니잖아요
밥 못할 나이도 아닌데 애들 키우느라 한창
힘들었을 어린 며느리 밥을 얻어 드셨나요?
물론 40년 전 얘기를 자식에게 지속적으로
하는 게 잘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원글님 큰엄마 엄마 다 힘드셨을 것 같아요
같은 여자로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큰엄마에 비해 우리엄마 안힘들었다가 아니고
두 며느리가 다 힘들었겠다지요
원글님이 그런 상황이라면 괜찮으시겠어요?
20. ㅇㅇ
'25.10.9 12:07 PM
(14.48.xxx.198)
원글님도 본인이 손녀입장이니까 할머니가 뭐가 잘못이야 라고
듣는거죠
아마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어릴적 시어머니와 시누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얘기 하면 공감해줬을거에요
각자 자기입장에서 얘기하고 자기입장에서 듣는거죠
지금 상황은 엄마는 나 이해해줄수있는 딸이 필요한거고
원글님은 지나간 과거에 사로잡혀있는 엄마가 지겨운거고요
그만 듣고 싶으면 냉정한 딸이 되서 그만하라고 하세요
엄마 얘기 재미없고 지겹다고요
엄마도 각성하시겠죠 서운해하는건 엄마몫이고요
21. ......
'25.10.9 12:37 PM
(175.223.xxx.55)
어머니가 우울증이나 치매 초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