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0 시어머니 만나면 만나면 항상 우세요.

정말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25-10-08 10:59:22

지팡이 있으면 더 편하게 걸으시는 정도.

나이 먹어 이럴 줄 몰랐다.

내 몸이라도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젊을 때는 몰랐다.

건강 챙겨라.

거의 녹음기입니다.

항상 돌림 노래.

저 측은지심 있는 사람인데 짘차 듣기 핋어서 시가 가기 싫어요. 연로하신 두 분 사시니 반찬 한 번씩 해서 남편 보고 다녀 오라고 하는덕 남편도 가기 싫다고 방문 텀을 늘립니다.

우리 엄마 돌아 가신지 한 달 넘어 추석 때 만나 위로 하려 했는데 못했다고 전화 하셔서 울고.

에휴 울 엄마가 너무너무 하늘나라 가기를 원하셨어서 괜찮다고 몇가지 엄마 얘기 해드리니

똑똑하시다고.

 

그래서 네, 우린 모이면 늘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 똑똑하다는 이야기 한다고 그랬어요.

 

시누이가 같은 단지억 사는덕 참 힘들겄다 싶어요.

친정엄마 아니고 시어머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

IP : 223.38.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
    '25.10.8 11:05 AM (121.130.xxx.247)

    정신과 모시고 가서 약처방 받아드리세요
    곁에 있는 사람 정말 힘들죠
    최선은 약드시게 하는거

  • 2. 자기연민에
    '25.10.8 11:10 AM (106.102.xxx.47)

    빠진 사람 힘들어요.

  • 3. ......
    '25.10.8 11:11 AM (210.204.xxx.5)

    우울증입니다.
    병원모시고가세요.

  • 4. 맞아요
    '25.10.8 11:19 AM (124.49.xxx.205)

    우울증입니다. 노인성 우울증 약드셔야 해요.

  • 5. 노인우울증
    '25.10.8 11:21 AM (121.154.xxx.224)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직결된대요
    조금이라도 초기에 바로 병원가세요

  • 6.
    '25.10.8 11:57 AM (223.38.xxx.23)

    그냥 두세요
    약 드시면 좋아지십니다

  • 7.
    '25.10.8 12:54 PM (59.9.xxx.89)

    치매 검사 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 심하면 치매옵니다

  • 8. 네..
    '25.10.8 12:55 PM (223.38.xxx.132)

    원래 성정이 나약하신 분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병원 다녀 오겠습니다.

  • 9.
    '25.10.8 2:27 PM (183.107.xxx.49)

    몸이 아파지면 우울해져요. 자신감 상실하고. 강하고 낙천적인 사람도 그래요. 노화란게 이런거구나 그 시어머니도 지금에서야 깨닫고 계신거고 잘못 걷게 돼니 행동제약 오고 자신감 떨어지고 이게 계속돼면 본인도 익히 봤던 그 노인들처럼 돼고 치매오고 요양병원가고 그러다 죽는거구나 느껴지셔서 무서우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61 지미 펠런쇼에서 헌트릭스 골든 라이브 했네요 5 ... 2025/10/09 1,370
1761760 오마카세·한우·스시…검찰, 특경비로 먹었다 1 ㅇㅇ 2025/10/09 1,139
1761759 오세훈 "집 있는 서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21 2025/10/09 3,703
1761758 비오거나 흐린날 좋아하세요? 18 날씨 2025/10/09 2,143
1761757 매운탕이 들쩍지근해요 9 매운탕 2025/10/09 975
1761756 활주로에 띄운 유등 유족들 합동 차례 4 ㅜㅜ 2025/10/09 1,332
1761755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목을 매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 32 ㅇㅇ 2025/10/09 6,465
1761754 가장 훌륭한 부모는 12 2025/10/09 5,056
1761753 서울시내 등산책 코스 20 오늘같은날 2025/10/09 2,511
1761752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8 2025/10/09 3,138
1761751 중국이 서해 뺏어가네요. 독도보다 더 심각 59 국토 2025/10/09 11,062
1761750 이재명의 김현지와 김혜경의 배소현 24 ... 2025/10/09 3,900
1761749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3 ♧♧♧ 2025/10/09 2,068
1761748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2 부자되다 2025/10/09 3,232
1761747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31 드라마 2025/10/09 5,602
1761746 MBTI에서 E성향요.  12 .. 2025/10/09 2,538
1761745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23 워킹m 2025/10/09 1,697
1761744 택배 내일 안 하죠? 3 2025/10/09 1,466
1761743 스포주의)설마 루미의 아빠가 1 ........ 2025/10/09 2,583
1761742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4 고음저음 2025/10/09 4,125
1761741 이탈리아 사기꾼 8 ㄷㄷ 2025/10/09 3,805
1761740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28 몰러 2025/10/09 6,679
1761739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14 00 2025/10/09 4,850
1761738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219 이혼해야할까.. 2025/10/09 30,698
1761737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3 .. 2025/10/09 4,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