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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동갑부부 자연임신

펭귄 조회수 : 13,992
작성일 : 2025-10-08 09:55:17

멘붕이에요.

마냥좋아할수없는 현실

 

생리가 규칙적이고 아직 건강한편이라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편인데...

 

지난달 그기간에 딱 한번 했는데 임신이 됐어요.

둘다 너무 당황스럽고 가능한일인지 의아하기도 하고...

 

49세 자연임신이...그것도 딱 한번에 가능한 일인가요...

IP : 222.114.xxx.6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되거나
    '25.10.8 9:56 AM (1.239.xxx.246)

    되거나 안되거나이나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죠

  • 2. ..
    '25.10.8 9:56 AM (118.218.xxx.182)

    현실은 멘붕일지라도 축하드립니다.

  • 3. 0000
    '25.10.8 9:58 AM (58.78.xxx.153)

    쉰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 축하드려요..

    전 43살에 늦둥이 낳았어요 너무 힘들지만 매일 남편과 말해요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고 ..

  • 4. 딩크?
    '25.10.8 9:58 AM (211.48.xxx.45)

    딩크세요? 아이가 있는지?
    딩크면 축하드려요 ~

  • 5. ......
    '25.10.8 9:59 AM (182.213.xxx.183)

    미래걱정도 되지만 인형같을듯

  • 6. 아니요
    '25.10.8 9:59 AM (222.114.xxx.67)

    이미...성인자녀 두명이 있어요..

  • 7.
    '25.10.8 10:02 AM (114.203.xxx.205)

    아이를 생각하면... 초4에 부모가 환갑이라..
    정말 고민 될거같아요

  • 8. 힘들겠네요
    '25.10.8 10:02 AM (218.145.xxx.232)

    언제 키워요..

  • 9. ㅁㅁ
    '25.10.8 10:0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의학적으로 말하면.. 딱 한번으로 되지, 정자 난자가 그 안에서 계속 살아 가면서 쌓이는것이 아니죠

    또의학적으로 그 나이는 또 유산도 잘됩니다
    잘 지켜내세요

  • 10.
    '25.10.8 10:05 AM (122.203.xxx.243) - 삭제된댓글

    이미 임신하셨는데 그게 가능산 일이냐고 물어보시는건
    또 뭐에요

  • 11. 어휴
    '25.10.8 10:08 AM (218.238.xxx.141)

    어여병원가세요
    젊어도 애키우기 힘든데 애가 나중에 부모원망해요

  • 12. 그래도
    '25.10.8 10:10 AM (58.29.xxx.117)

    찾아 온 생명을 어찌

  • 13.
    '25.10.8 10:11 AM (175.197.xxx.135)

    마냥 좋아하시기 힘들 것 같아요 경제적문제 건강 그리고 지금 있는 자녀들도 생각해보셔야 할 듯요
    제일 중요한 경제적 여력일 것 같아요

  • 14. 아....
    '25.10.8 10:12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아이는 예쁘겠지만
    출산 후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 15. ㅇㅇ
    '25.10.8 10:13 AM (211.235.xxx.224)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
    슬프지만 유산될 가능성도 높아요

  • 16. ㄷㄷ
    '25.10.8 10:15 AM (122.203.xxx.243)

    요즘 자녀 낳으면 혜택이 많긴 해요
    직장다니시면 육아시간도 쓸수 있고요
    잘 생객해 보셔요

  • 17. ㅡㅡ
    '25.10.8 10:15 AM (39.7.xxx.207)

    피임 안하고 생긴 애를 왜...
    생각 없이 욕정만 앞서는 20대도 아니고
    책임 질 확률을 계산 못한 건 부모탓이지
    애탓은 아니거늘

  • 18. 폐경과임신
    '25.10.8 10:16 AM (218.48.xxx.143)

    그래서 폐경인줄 알았는데 임신이라는 얘기가 종종 있고 산부인과 의사들이 40대 후반 여성들에게 늘 조심하라고 당부합니다.
    방송에서도 흔하게 의사들이 얘기해주고 산부인과 진료가면 다~ 조언해줍니다.
    그 나이에 임신은 산모건강에도 무리고 경제적으로도 무리고 나이들어도 꼭 피임해야하는 이유예요.

  • 19. ..
    '25.10.8 10:16 AM (211.208.xxx.199)

    이건 진짜 하늘이 점지하신거죠.

  • 20. ..$
    '25.10.8 10:23 AM (180.70.xxx.141)


    저랑 동갑이신데 저라면 병원 갈래요
    몸 여기저기 아프고 아이는 대학생이라 돈 들 일 많고
    저는 못해용~~

  • 21.
    '25.10.8 10:30 AM (223.38.xxx.90)

    너무 고민되실듯

  • 22. ㅇㅇ
    '25.10.8 10:33 AM (112.152.xxx.208)

    경제적으로 키울 능력만 되면 축복이죠뭐
    엄마 나이가 있으니 아기 두돌 전까진 집안일 전담하는 도우미가 매일 와야될것 같네요

  • 23. 제가
    '25.10.8 10:37 AM (39.117.xxx.169)

    아는 분이 딱 그나이에 임신하셔서 지금 애가 초4예요.
    근데 그분들 말씀이 힘은 들지만 걔땜에 삶이 쳐지지가 않는단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남편분은 지금 다 은퇴할 나이에 활발하게 일하거 계시고(아이 기억속에 노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시다고) 아내분은 갱년기없이 지나간다고 하세요.
    밤에 자기 전에 막내가 꼭 와서 뽀뽀해주고 가는게
    제일 큰 기쁨이라고 하셨어요

  • 24. 주변에
    '25.10.8 10:42 AM (203.128.xxx.79)

    아이낳고 건강해진 분이 있는데요
    비결이 늦둥이넷째 낳고 끝장나게 조리를 잘했대요
    셋째 낳을동안 먹고살기바빠 조리라고는 몰랐는데
    몸이 안좋아 한의원 다니다가
    거기오는 어르신이 아이낳고 조리를 못해서 그런다고 조리잘하면 좋았을걸 하던차에 넷째오고 낳고 조리원에서 몇달 살면서 조리를 정말 잘했대요

    지금 아주 건강하게 아이들 키우고 있어요
    님도 낳은후엔 조리를 진짜 잘하세요

  • 25. ...
    '25.10.8 10:42 AM (122.38.xxx.150)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면 낳으시라고 하고싶네요.
    속물같지만 노산은 진짜 돈으로 키우는거예요.

  • 26.
    '25.10.8 10:43 AM (49.1.xxx.217)

    애 학교 들어가면 환갑이신데..
    교육제도 공부법 따라가실 수 있으시겠어요?

  • 27. ㅇㅇㅇ
    '25.10.8 10:47 AM (14.53.xxx.152)

    남자야 돈만 있으면 되겠지만 여자는 몸 갈아서 낳아 속 썩여 키웁니다
    저라면 결단을 내릴텐데 남의 일이라 뭐라곤 안할게요
    성인 두 아이와 님 부부의 노후를 우선으로 하시길요

  • 28. ㅊㅋㅊㅋ
    '25.10.8 10:53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우선 축하드려요.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만으로 마흔 넘어 원글님 처럼 어쩌다 임신이 되었는데 그때 오만생각이 다 나서 마음이 복잡했어요.
    저도 막둥이 덕분에 또래보다 젊게 살아요.
    그러나 노화는 피해갈수 없어서 이젠 힘에 부치네요.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29. 아..
    '25.10.8 10:55 AM (222.100.xxx.51)

    너무 가난하지만 않다면,
    아니 가난해도..
    전 아기 보고 싶을거 같아요
    50대에 입양하는 사람들도 줄서있는 세상

  • 30. ㅁㅁ
    '25.10.8 10:56 AM (39.121.xxx.133)

    부모입장에선 너~~무 이쁠 것 같아요.
    고생과 수고가 다 녹을 만큼요..
    근데.. 아이입장에선...
    자라는 동안 부모가 너무 늙고 형제와 나이차도 많이 나서
    별루일 것 같아요..

  • 31. ㅠㅠ
    '25.10.8 10:57 AM (112.152.xxx.208)

    속물같지만 노산은 진짜 돈으로 키우는거예요.
    ——>>>>
    초산도 돈으로 키워요 ㅠ

  • 32. ..,
    '25.10.8 10:59 AM (122.42.xxx.28)

    40초중반 지인 수술했어요.
    둘째가 초4인데 덜컥 셋째가 생겨서 .
    애가 성인이면 부모 나이가 몇이냐 생각해보니 미안하다고.

  • 33. ㅡㅡㅡㅡ
    '25.10.8 11:08 AM (58.123.xxx.161)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 같은데요.
    축하드려요.

  • 34. 후배가
    '25.10.8 11:36 AM (223.33.xxx.21)

    원글님과 같은 케이스예요.
    50에 낳은 아이가 벌써 초등학생이네요.
    아이가 예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후배도 건강관리 열심히하고 있구요.

  • 35. ㅋㅋㅋ
    '25.10.8 11:37 AM (116.42.xxx.70)

    좋은소식이군요..화이팅~!

  • 36. ...
    '25.10.8 11:55 AM (39.7.xxx.52)

    가능해요
    저 아는분 49살에 늦둥이 딸 낳았어요
    위로 오빠 언니 성인이었구요
    그때 49살에도 임신이 가능하구나 깨달았어요

  • 37. ㅠㅠㅠ
    '25.10.8 12:07 PM (49.1.xxx.69)

    찾아온 생명을 지울수도 없고 고민이겠어요
    성인된 자식 보기도 민망하고.. 노후도 걱정이고
    재산 여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돈이 너무 많이드니.

  • 38. 고민이고 뭐고
    '25.10.8 12:34 PM (211.184.xxx.68)

    찾아온 생명한텐 미안하지만
    저라면 병원 가서 수술하겠습니다.
    노후를 갈아넣긴 싫어요

  • 39.
    '25.10.8 12:56 PM (112.152.xxx.124)

    아는 언니가 48에 임신했어요. 큰형 24 작은형 22 ㅎㅎ. 막둥이 잘키우고 있어요. 똘똘하니 제 앞가림 일찍하고 하던걸요.
    어렵게 온 생명한테 몹쓸소리 하시는 분들 참..현실적이시긴 한데..씁쓸허네요.

  • 40. ..
    '25.10.8 1:07 PM (61.82.xxx.84)

    늦둥이가 복이되는 경우가 많죠.

  • 41. ㅇㅇ
    '25.10.8 1:23 PM (49.164.xxx.30)

    지인이 48세인데 늦게 결혼해 애가 6살인데
    힘들어 죽습니다.복이고 뭐고 현실을 좀 생각하세요

  • 42. 미소
    '25.10.8 1:50 PM (1.226.xxx.74)

    어느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낳으세요.
    궁핍상태면 안돼지요

  • 43. 그렇고그런
    '25.10.8 3:00 PM (110.14.xxx.94)

    40대 중반 이후엔 염색체 이상 확률이 높아서 정말 자연임신 어렵지만, 평소 몸관리 잘하셨으면 가능하죠. 저도 주변에 46살에 출산하신 분 계신데 젊게 살고 계신 것 같아요.

  • 44. ~~
    '25.10.8 3:08 PM (118.235.xxx.4)

    생긴 아긴데 부정적 댓글들은 뭐하러..
    산모 아기 건강할 생각만 하세요!

  • 45. 여러모로
    '25.10.8 5:28 PM (39.7.xxx.233)

    심난하겠지만
    어떤결정이든 응원하고싶네요
    특히 아가가 늦었지만 제대로 찾아왔길 바라며..

  • 46. 내 일
    '25.10.9 12:05 AM (220.78.xxx.213)

    아니라고 이런 글엔 꼭 축복이다 낳아라
    그러지들 마세요

  • 47. 저도응원
    '25.10.9 12:21 AM (86.154.xxx.223)

    늦둥이는 사랑이죠. 건강하게 낳아서 이쁘게 키우세요~

  • 48. ...
    '25.10.9 12:38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는 드립니다.

    단 미리 검사 다 하세요. 35살만 넘어도
    여자들 난소 문제 관련 태아에 영향있어요

    무조건 축하는 남이니 무책임 한거죠.
    현 가족과 님 을 위해 꼭 각종 검사 돈 들여서라도
    미리 다하세요. 노파심 아닙니다. 노산의 위험은
    운으로 치기엔 적령기 수백배 위험해요

  • 49. ....
    '25.10.9 12:39 AM (1.222.xxx.117)

    일단, 축하는 드립니다.

    단 미리 검사 다 하세요. 35살만 넘어도
    여자들 난소 문제 관련 태아에 영향있어요

    무조건 축하는 남이니 무책임 한거죠.
    현 가족과 님 을 위해 꼭 각종 검사 돈 들여서라도
    미리 다하세요. 노파심 아닙니다. 노산의 위험은

    운으로 치기엔 적령기 수백배 위험해요
    사랑이 아니라 가족모두의 미래예요

  • 50. ...
    '25.10.9 12:42 AM (112.166.xxx.103)

    저라면 무엇보다 과연 건강한 애일까 라는 걱정이
    될 거 같아요...

  • 51. ...
    '25.10.9 12:43 AM (1.237.xxx.38)

    초산이면 축하할 일인데 이미 둘이라니 진짜 고민이겠어요

  • 52. 자녀가 성인이면
    '25.10.9 12:5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자식들 눈치 보이겠네요.
    부모는 늙었으니 양육에 결국 자식도 아닌 동생 육아에 손보태게되거나
    학업 결혼 지원에 변경이 오겠죠.
    제일 큰 문제는 일단 순산할수 있는지고요.

    만약 병원 가실거면 자식들 모르게 하세요.
    다 큰 성인이 출산의지도 없으면서 피임 안한건 잘못이죠.

  • 53. ..
    '25.10.9 2:30 AM (118.235.xxx.137)

    경제력되면 낳으셔도
    제동생 베프 큰애 둘째 대학때 늦둥이 동생
    그집애 막내 이제 중딩가요.
    공부는 포기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이마인드
    집에 마스코트기는 해요 딸 아들아들

    저유툽보는데 아이돌인데 유툽
    애넷 큰애 딸 고3 유투버 모델
    넷째 초1 근데 얼마전 막내낳음 딸아들셋 막내 딸
    100만유툽이고 일본 육아용품 그집이 다찍음
    일본뉴스 연애란 맨날 기사

  • 54. 살아보니
    '25.10.9 3:22 AM (122.35.xxx.223)

    남의 자식 낳는거 질투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수술을 해라 마라 유전자 어쩌고.. 교육시스템 어찌 따라가냐 건강하겠녀.. 다 쓰잘데기 없는 소리예요. 본인들은 적당한 시기에 태어나 키우는 애들 교육이 맘대로 잘 되던가요?? ㅎㅎㅎㅎㅎㅎ
    그런 사람들 보면 대부분 사는게 팍팍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이미 출산 경험 있으시니 건강하게 태어날 확률 높구요.
    꼭 출산하셔서 이쁘게 키우세요!! 어이에게 미안해하지마시고
    최대한 오래 장수하실 생각으로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구요.
    막내가 제일 야무지게 잘 살 거예요. 자기복은 자기가 갖고 태어나요.

  • 55. ..
    '25.10.9 3:37 AM (121.133.xxx.149)

    생리가 안 끝났다면 임신 가능성은 적더라도 있는 거니까요.. 당연히 안 생길 거라고 생각해서 피임도 안했나본데. 당황스럽긴 하겠어요. 50대에 갓난쟁이 육아 어떻게 하나 싶다가도 또 얼마나 미치도록 이쁠까 생각도 드네요.. 경제력, 체력만 된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 56. 말도 안됨
    '25.10.9 3:43 AM (103.241.xxx.188)

    저희도 49 동갑부부이고
    아들 셋 너무 잘 키우고 있지만

    솔직히 임신 출산이라니 상상도 하기싫으네요..

  • 57. ...
    '25.10.9 3:54 AM (173.63.xxx.3)

    쉰살에 출산이요? 그것도 이미 성인자녀 둘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낳고 키우고. 아시잖아요. 자녀가 없다면 모를까. 축하드릴일만은 아닌 듯 해요.

  • 58. 아니
    '25.10.9 6:36 AM (222.120.xxx.110)

    이게 마냥 축하할 일인가요. . 이미 성인자녀가 둘이나 있는데요?

    나이대가 높아선지 예상치못한 늦둥이라도 그저 축하라니요.

    그 나이에 출산하는건 애를 생각하면 못할짓아닌가요?
    애가 10살이면 부모가 거의 60살이잖아요. 할머니소리 엄청 들을텐데 서로 못할짓맞다 생각합니다.

  • 59. Mmm
    '25.10.9 6:36 AM (172.58.xxx.222)

    자기일 아니니까 낳아라 축복이다 그러지
    막상 자기가 오십에 임신해보라고 해요
    눈앞이 캄캄한데.
    저도 늦게 낳은 축에 속하는데요. 낳는건 일도 아니에요
    키우는게 죽을맛이고 돈이 없지도 않은데도 내 몸이 축나고
    갱년기 들어서니 없던 통증에 시름시름 아파요
    몸조리 잘한편인데도 그러는데 무슨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 그들은 입주도우미 서너명은 두고 늦둥이 키우죠.

  • 60. Mmm
    '25.10.9 6:40 AM (172.58.xxx.222)

    그리고 성생활 하면 정관수술을 하던지 미레나라도 했었어야죠
    갱년기 증상이랑 임신증상이랑 헷갈리다가 임신인거 알고 기절초풍하는
    중년여자들 꽤 있어요
    여자는 생리가 있는 한은 절대 안심할수가 없어요
    얼마전에 육십 다되어 임신한 한국 여자도 있었어요
    헐리웃 스타중에서도 육십에 임신한 브리지트 닐슨이 있구요 (자연임신)
    오십에도 애낳으니 쉰둥이 소리가 있어요
    조선시대 기록에도 있고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그 엄마가 오십에 임신해서 민망하고 챙피해했단 기록도 있죠
    더군다나 위로 자녀 두명이면 ..:
    그애들이 거의 부모노릇 할수밖에요 부모가 기력이 딸려서
    애 뒷바라지 못해요

  • 61. 저라면
    '25.10.9 6:47 AM (1.235.xxx.138)

    그나이에
    안 낳을듯...건강한 아이 못낳을거 같아서요..늦둥이가 축복일지 말년에 불행일진 아무도 모르는데..그 위험성을 ..

  • 62. 리스
    '25.10.9 7:35 AM (211.208.xxx.21)

    는 부럽기만 하네요

  • 63. ...
    '25.10.9 8:04 AM (118.235.xxx.52)

    낳으실거 아니면 빨리 병원부터 가세요
    낳으실거여도 병원 빨리 가시긴 하셔야겠네요
    저라면 안 낳을거 같긴 합니다만 각자 결정은 다른거니까...

  • 64. ㅡㅡ
    '25.10.9 8:17 AM (211.217.xxx.96)

    이런글보면 답답
    콘돔 안 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글 읽을때마다 놀랍네

  • 65. ㅌㅂㅇ
    '25.10.9 8:25 AM (182.215.xxx.32)

    생리가 규칙적이고 건강하면 뭐....
    안 되는게 더 이상하죠

  • 66. 우와버서
    '25.10.9 8:30 AM (112.169.xxx.252)

    인터넷에서봤는데
    군에간 아들이 면회온갓난아기 동생 안고
    이뻐서 어쩔줄 몰라하는거봤는데
    그집이 ㅋ ㅋ
    축하드려요
    뒤늦게 복덩이가 들어왔네요
    키우는건 성인자식들이
    인형놀이하듯키울거고
    부럽네요

  • 67. 경제력이
    '25.10.9 8:51 AM (221.156.xxx.153)

    되시고 이미 장성한 애들하고 상관없이 키우실 수 있는지 감안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 68. qwerty
    '25.10.9 9:11 AM (221.157.xxx.39)

    닷서번해야 열번해야 임신되는게 아니잖아요
    조건이 딱 맞으면 하번으로도 당근 가능하죠

  • 69. ..
    '25.10.9 9:26 AM (49.171.xxx.41)

    마냥 축하일일이 아닌게, 49살과 50대 건강이 상상이상으로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수직낙하하는 느낌이에요.
    엄마가 건강해야하는데, 출산 이후 육아 겸허기 시작하면 엄마 몸이 남아나질 않을꺼에요.
    젊어서 나아 기를때도 체력이 훅훅 떨어지는데 어찌 감당 하시려고요...ㅠ.ㅠ
    생각 잘해보시고, 부디 다음부터는 피임 좀 하세요.

  • 70. ...
    '25.10.9 9:37 AM (122.35.xxx.223)

    https://www.instagram.com/reel/DMLolt1NHsN/?igsh=cjd6MzA1N2hmdTE5

    나이든 여자들의 속마음..
    질투나지만 티내지않고 훈계를 하거나 한심해 함.

    애초부터 생명은 그런존재가 아님
    태어나서 키우는 방법도 제각각이고
    돈으로 키우던 자연에서 뛰어놀게하던 무모가 알아서 할일.
    미혼모고 사생아도 아니고.. 매일 베이비박스에 들어가는 아기돌도 얼마나 많은데..
    멀쩡히 부모있고 형제 다 있는 아기가 이세상 태어나 살아보겠다는데 축하할 일 맞습니다.
    다들 대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훈계질좀 그만하세요.
    학원비 학비 대신 내줄거 아니면 그냥 가만히들 좀 계세요.
    부모가 나이들어 아이에게 미안???? 그건 부모들이 키우면서 느낄 감정이지.. 남들이 걱정해줄 부분은 아니죠.
    원글닐 축하드리고 막둥이 아기낳아 이쁘게 잘 키우세요.
    서양에서는 50넘어 출산 흔합니다...
    요즘 고령임신 시대.. 40넘어 결혼하는 사람들 많아서
    앞으로 쉰둥이도 흔해질거예요.

  • 71. 100세120세
    '25.10.9 9:58 AM (118.235.xxx.87)

    시대에 자기 나이 최소 8-14살은 빼고 사는게 맞데요
    먼저 축하드려요
    충분히 젊으시니 잘 하실거라 믿어요

  • 72. 333
    '25.10.9 10:07 AM (175.211.xxx.231)

    저 40 후반 싱글인데 부럽기만 하네요. 저희 형제 중에도 아이 늦게 가진 경우 있는데 남들 골프칠 50대에 키즈까페 다녀요. 첨엔 정말 힘들겠다. 노후 어쩌냐 등 걱정 많았는데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합니다.
    애들 어리거나.. 아예 외동만 있고 이런 분들이 오히려 더 건강 하세요. 기댈곳? 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애 교육도 걱정 마세요. 친구들 만나서 골프치고 술 먹고 안 하고 옆에서 애 숙제 공부 봐주느라 건강하게 늙어요. 이미 성인 자식들 있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전 생각만 해도 너무 예쁘고 좋네요. 정말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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