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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조용히 쉬고 싶어 여행간다 거짓말하고 친정 안갔어요

...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25-10-08 13:21:43

그런데 여행 안간거 걸림 ㅠㅠ

전 거짓말 하면 왜 다 걸리죠?

저녁때라도 가야할거 같은데 뭐라 핑계댈까요?

아팠다하는게 제일 나을거 같은데

납득할만한 핑계거리 좀 생각해주세요

돌싱이라 아무것도 하기싫고 형제자매도 지겨웠어요

이 나이에도 부모 간섭은 끝이 없네요

 

욕 덜먹을만한 핑계 뭐가 좋죠?

 

IP : 221.153.xxx.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5.10.8 1:23 PM (122.45.xxx.55)

    몸이 안좋다고 하시면..

  • 2.
    '25.10.8 1:2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핑계댈 거 없이 가지 마세요

  • 3. ...
    '25.10.8 1:24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가기 싫어 그랬다고 하세요
    왜 핑계를 대야 하나요?
    그리고 오늘도 가지 마세요
    왜 상대방 의견대로 살아요?
    나 하고 싶은 대로 사세요

  • 4. ...
    '25.10.8 1:25 PM (221.153.xxx.25)

    가긴 가야해서요 ㅜㅜ병원에 입원했었다 할까요?

  • 5. ...
    '25.10.8 1:25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부모 간섭이 끝없는 게 아니라
    그걸 수용하는 원글탓입니다

  • 6. ..
    '25.10.8 1:27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핑계가 왜 필요해요? 그냥 푹쉬고싶었다하세요 이번 추석은 집에서 쉬겠다하고 안가면 되죠 이런것도 자기뜻대로 못하나요

  • 7. ㅇㅇ
    '25.10.8 1:28 PM (23.106.xxx.54)

    갑자기 힘이 확 풀리면서 머리가 핑돌아서 집에서 쓰러지듯 있었다.
    컨디션이 안 좋으니 세상만사 다 싫기도 하고 아프다고 하면 걱정할까봐 그냥 여행 갔다고
    둘러댔다.
    몸이 안좋고 정신도 지쳐서 이번엔 쉬고싶기도 한데 가겠다
    (또는 그냥 쉬겠다)
    라고 문자 보내세요.

  • 8. ...
    '25.10.8 1:28 PM (211.36.xxx.30)

    그냥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쉬었다고 하세요. 걱정 끼치기 싫어서 둘러댔다고 하고요.

  • 9. 여행은
    '25.10.8 1:28 PM (203.128.xxx.79)

    열이 올라 혹시나 코로나인가하고 못간거로 하세요
    지금도 열이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 10. ..
    '25.10.8 1:28 PM (221.153.xxx.25)

    그러게요. 한심하죠. 쉬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못쉬는..
    왤케 눈치를 볼까요.도움을 많이 받아 그런가봐요

  • 11. ...
    '25.10.8 1:30 PM (14.52.xxx.158)

    심신이 지쳐서 꼼짝하기 싫고 쉬고만 싶었다고 있는대로 말씀하시면 안될까요? 이해해 줄 것 같은데.. 가족분들은 안그럴까요? ㅠ

  • 12. 요즘
    '25.10.8 1:30 PM (39.7.xxx.196)

    코로나 유행입니다. 열 나서 무섭다 하세요.

  • 13. 영통
    '25.10.8 1:38 PM (106.101.xxx.152)

    여행 일이 틀어짐

    게다가 몸도 아팠음

    굳이 말 안했다고

  • 14. 미투
    '25.10.8 1:42 PM (58.151.xxx.4)

    괜찮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는 동생이 아파트 뒷동이라 집안 앞쪽에만 불 키고 뒷쪽에는 불끄고 며칠 숨어 지냈습니다.

  • 15. 그냥 안가면 되여
    '25.10.8 1:42 PM (211.234.xxx.127)

    그냥 집에 안가면 되죠.
    뭐라하면 혼자ㅜ조용히 쉬고ㅠ싶어 그랬다
    이러니까 내가 여행갔다하고라도 쉬고 싶었지 하고 나가셔야죠.

  • 16. Dd
    '25.10.8 1:42 PM (211.234.xxx.111)

    일정이.틀어져서 어쩔수없었다고 담담히말하면돼죠
    조마조마하는 님이.문제

  • 17. 가기
    '25.10.8 1:44 PM (124.56.xxx.72)

    싫다하세요.그걸 왜 눈치봐요

  • 18. 지금
    '25.10.8 1:55 PM (49.1.xxx.74)

    가기 싫은 것 자체가
    거기서 만날 사람들이 안 편하단 거고
    서로 배려해야 하는 걸
    한 쪽에서만 일방적으로 해왔던 결과예요.

    이미 거짓말 들통난 마당에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거고요.
    이제 모두에게 진실을 마주할 기회를 주세요: 나한테 잘 대해주지 않는 사람은 안 볼 거다.

  • 19. ...
    '25.10.8 2:01 PM (1.237.xxx.38)

    쉬고 싶은 자식 왜 자꾸 얼굴 보려고해요
    편하게도 안해주는거 같은데

  • 20. 핑계 길게 못가요.
    '25.10.8 2:0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쉬고 싶었다고 사실대로 말하세요.
    덕응 시켜야죠.
    처음엔 서운해 하시겠지만 적응될걸요.
    부모도 늙어가고 명절준비 힘딸리는 나인데
    암것도 하지마시고 과일 구워먹을 고기 정도나
    준비하시라 하시고 ...
    지긋지긋한 명절
    전도 각종 이런저런 반찬 식재료 비싸게 난글어 봤댓자 몸만 힘들고 설거지꺼린 산더미에
    냉장고 미어터지고 자칫 쉬어버리기 일쑤고
    뭔 헌짓꺼리 개고생인지 몰겠어요.
    어른들은 하던 습성이 있고 자식들 오면 한상차림 준비하지만 옛날 음식 손만 많이가고 기름범벅이거나 ...건강식이랄수도 없고 ...

    처음엔 서운해 하시겠지만 ...
    딸 둘 둔 지인
    걔들도 몇면째 명절엔 코빼기도 안비춘다네요.
    40넘은 미혼들이라 뻔한 말들 오갈텐데
    싫겠죠.

  • 21. ....
    '25.10.8 2:07 PM (1.241.xxx.216)

    여행가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못갔다
    몸이 안좋으니 다음에 시간날 때 들르겠다
    쉬는 것도 여행이에요
    정신적이 쉼의 여행이요
    명절이 뭐라고요 원글님 스스로가 더 중요하지요
    사람들도 내가 괜찮을 때 봐야 좋은 겁니다

  • 22. ㅇㅇ
    '25.10.8 2:18 PM (125.142.xxx.31)

    몸 안좋고 컨디션 난조로 이대로 여행갔다간
    돈은 돈대로 쓰고 몸은 축날게 뻔해서 취소해버리고
    명절당일까지 푹 쉬었다하면 되죠
    민폐끼친것도 아닌데 가족끼리 그정도 이해도 못해줄리가요

  • 23. ...
    '25.10.8 2:22 PM (218.51.xxx.95)

    코로나나 독감 같다 하세요.

  • 24. 어떻게
    '25.10.8 2:52 PM (118.235.xxx.214)

    걸리죠? 찾아오셨나?

  • 25. ....
    '25.10.8 3:20 PM (211.201.xxx.112)

    왜 꼭 변명을 해야하나요. 연휴때 아무것도 하기싫었다. 한마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아파서 여행 취소했더 하시던지요

  • 26. 거짓말
    '25.10.8 3:23 PM (140.248.xxx.5)

    하지마세요. 친정엄마가 거짓말을 했는데 보기가 싫어요
    정이 떨어질만큼........
    그냥 쉬고싶었다하세요

  • 27. ...
    '25.10.8 7:14 PM (112.148.xxx.119)

    도움을 많아 받아서 그렇다잖아요.
    도움을 계속 받으려니 눈치가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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