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상이 다 짜증나고 불만인 우리 엄마

00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25-10-07 22:26:04

어쩌면 좋을까요

일상이 다 짜증나고 마음에 안들고 불만족스럽고. 

 

남들도 다 눈에 거슬리고 티비 속 연예인도 거슬리고. 

 

남들에겐 어찌나 관심 많은지 누가 뭐하나 다 쳐다보고 다 기억하고 있고요.. 

 

듣다듣다 엄마한테 엄마, 부정적인 말 좀 하지 마. 노력을 좀 해봐. 

했더니 갑자기 표정 굳고 울려고 하더라구요. 그후 침울한 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함. 

 

본인도 아는 거겠죠? 

IP : 82.154.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만
    '25.10.7 10:27 PM (220.118.xxx.69)

    들어도 정신병걸릴것 같아요
    부모가 저런부모도 있군요
    그집 며느리는 어쩔

  • 2. 어머나
    '25.10.7 10:41 PM (220.74.xxx.189)

    그런 시어머니 있는 며느리 여기 있어요.
    밖에서는 호인이십니다. 나가셔서 베푸신 선행에 대해 집에서는 무용담처럼 말씀하십니다. (본인이 매우 좋은 사람이라는 뜻)
    그런데 그 지인들에 대한 험담이 어마어마 하시네요.
    매사 부정적으로 말씀하셔서 가족들 모두 지쳐요. 시아버지와 어머니의 시댁 식구들 욕도 당연히 끝도 없으시죠.

    나가셔서는 세상 호인이십니다. '그럴 수 있지....'이러셔요.
    집에서는 비하적 발언 퍼부으심. 자식들는 실체를 알고 이야기 듣기 싫어해요. 남들은 얼마나 본모습을 알고 있을지 궁금하답니다.

  • 3. ㅋㅋ
    '25.10.7 10:44 PM (220.74.xxx.189)

    저희 시어머니 아들 빼도 다 욕하셨는데 이제는 아들(일찍 독립하니 정없다고....) 욕도 추가하시네요.
    그런데 듣다보니 아들놈이 자기 가족밖에 모른다는 거니 제 욕을 제게 하시는 걸까요???? ㅋㅋㅋ

  • 4. 컴플렉스
    '25.10.7 10:50 PM (222.119.xxx.18)

    많은 분들,
    가족에게 불만인 분들,
    샘은 많은데 갖지는 못한 분들.

  • 5.
    '25.10.7 11: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받아주거나 참아주는 사람 있으면 못 고쳐요

  • 6. ㅇㅇ
    '25.10.7 11:25 PM (223.38.xxx.37)

    에너지 뱀파이어 손절안되면 아무반응도 보이지마세요
    결핍으로 자라 욕심 많고 남 잘되는꼴 못보는 애가
    어려서부터 매사 불평불만에 혈육, 남편, 자식, 친구, 동료
    누구랑도 좋은관계가 없어요
    모두들 질려서 거리두면 집착하고 정신병이에요

  • 7. ㅇㅇㅇ
    '25.10.8 12:29 AM (175.211.xxx.231)

    그거 다 받아주고 속 앓이 하고 책 사서 읽고 다 해봤는데요.

    부모님이랑 따로 살고 안 받아 줬더니 안 하십니다.

    그 전에는 계속 비교하고 고급 호텔을 가도 불만 이시고 뭘 해도 그러셨어요.

    아예 지원 끊어 버리고 감정 교류를 별로 안 했더니 이제 스스로 다 하시고 가끔 뭐 해드리면 고맙다고 하고 저한테도 예쁜말만 하십니다.

    다 떠나서 엄마 얼굴이 밝아지셨어요. 스스로 느끼신게 크신 듯 싶어요. 암튼 오빠랑 저랑 효자 효녀 소리 들으면서도 참고 살았는데.. 그게 꼭 부모님한테 좋은게 아니었어요.

  • 8. 저희 엄마가
    '25.10.8 12:02 PM (180.71.xxx.214)

    그런 타입인데

    계속 뭐 맘에 안들면 시비를 걸어서 싸움나게 만들고
    계속 얘기해요. 내가 이렇게 늙었냐
    눈이 나빠졌다 얼굴이 늙었다 어쩌고 저쩌고 무한 반복
    거의 80 이세요 .
    저도 50 인데 얼굴늙고 노안왔는데. 디스크 관절염
    엄청심하거든요. . 그래도 가만히 참고 있는데
    나이 80 인데 늙었다고 하소연은
    듣기 싫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989 윈도우 11 업데이트 2025/10/09 626
1761988 동남아 여행 가지 마세요(베트남, 태국... 납치 피해 속출) 15 ... 2025/10/09 10,289
1761987 노벨문학상 발표 2 ㅇㅇ 2025/10/09 2,802
1761986 몰튼브라운 바디워시 좋나요? 6 ..... 2025/10/09 1,920
1761985 가구에 테이프 끈적자국 어찌 없앨까요? 7 바다 2025/10/09 1,392
1761984 방안 쿰쿰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거 부탁드려요 4 .. 2025/10/09 2,576
1761983 집 청소 다하면 큰맘 먹고 가방 사러 가려고 했거등요 11 2025/10/09 4,121
1761982 부동산은 심리 7 .... 2025/10/09 1,840
1761981 여행중인데 인도사람들 ... 21 ㅠㅠㅠㅠ 2025/10/09 5,713
1761980 문 정권 때 집 2채 중 청주 집 팔았던 사람이 누구였죠? 6 .. 2025/10/09 1,777
1761979 부동산) 서울에 공급해야하나요? 34 수도권주민 2025/10/09 2,093
1761978 사랑의 전설 드라마(최민수 황신혜주연) 기억하시는분? 3 parva 2025/10/09 1,027
1761977 35년전에 산 금시계가 있는데요 7 Ethjk 2025/10/09 4,764
1761976 세무자켓 묻어나는데 3 뽀연 2025/10/09 578
1761975 나솔28정희가 젤 괜찮아요 2 2025/10/09 3,444
1761974 영피프티 한동훈 정치대신 골드버튼을 향해 매진하길 5 00 2025/10/09 941
1761973 65세이상체육지원금 6 체육 2025/10/09 3,388
1761972 접촉사고 내잘못이 100일때 나중에 보험접수해도 되나요? 9 운전 2025/10/09 1,046
1761971 가정 내 제 자리가 없는거 같아요 18 .. 2025/10/09 4,303
1761970 가왕 조용필도 요즘 같으면 데뷔 못 했겠죠? 17 조용필 2025/10/09 4,376
1761969 학생증없이 영화못보나요? 8 llll 2025/10/09 600
1761968 선물받은 멜론이 하나도 안달아요 5 현소 2025/10/09 1,288
1761967 폰 화면이 자꾸 다크색으로 어두워지는데 2 달 표시 눌.. 2025/10/09 823
1761966 엄마가 많이 늙으셨어요 5 까칠마눌 2025/10/09 3,365
1761965 등에 종기가 생겼는데 이거 수술시 부분 마취하나요 2 등에 종기 2025/10/09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