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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용돈 강요하는 친정엄마

객관적 의견 구합니다 조회수 : 5,408
작성일 : 2025-10-07 13:52:20

모일때마다 오빠네 자식들 용돈 주라고 성화입니다

오빠네 애들 용돈줘야

애들아(조카들) 이름 부르면서 부자 고모. 고모부 한테 용돈 주라해라

딸(저). 사위에게 애들 용돈좀 주소

돈도 잘 벌면서

저 부자 아니고 제가 하는 사업이 그냥 조금 잘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 친정에서 돈 한푼 안가져다 쓰고 오빠랑 동생. 

몇억씩 가져다 쓴걸로 알아요

저는 혼자 힘으로 시작했고 혼자서 이만큼 일구어 냈습니다.

특히 오빠 5억정도 가져다가서 지금은 일 안된다고 돈 없다고 징징징

나만 보면 조카 돈줘라 용돈줘라

나도 자식이 2명이고 돈 들어갈일 천지인데

오늘 아침에는 통화하다가 엄마 교양없에 돈돈 거리지마

지갑 열다가도 엄마가 용돈주라 하는소리에 지갑 닫혀

제발 그만좀하라고 해버렸네요

볼때마다 10 만원 정도씩 주고있어요

둘다 초등3.4학년 이구요

IP : 125.181.xxx.2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줘도 되요.
    '25.10.7 1:53 PM (1.176.xxx.174)

    길게 보면 소액이고 그거 준다고 고맙다는 생각 전혀 없고 준 사람은 준거 생각 나고 아무 의미 없어요

  • 2. 본인
    '25.10.7 1:54 PM (118.235.xxx.185)

    체면세울려고 하는거죠

  • 3. 오빠는
    '25.10.7 1:55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이들 용돈은주나요?
    서로주면 괜찮은데
    원글님만주는상황이면 엄마한테 한소리해야죠

  • 4.
    '25.10.7 1:55 PM (101.96.xxx.210)

    우리집도 그래요 유치원생인데 계속 돈 주라고 난리

  • 5. 어느날
    '25.10.7 1:55 PM (203.251.xxx.181)

    날 잡고 사업 힘들다고 나도 돈 달라고 하세요
    5억 한달 이자가 백만원도 넘겠구만.. 그것도 못 받으시고 그러는 거는
    원글님 자식들한테 갈 돈과 시간을 남의 자식한테 주는 거라니까요

  • 6. 엄마가
    '25.10.7 1:55 PM (1.236.xxx.114)

    잘못이네요
    부자 고모한테 용돈주라가 뭔가요 ㅠ
    애들 용돈타령하면 그자리에서
    오빠 빌려간 돈이나 당장 갚으라고 말하세요

  • 7. ........
    '25.10.7 1:57 PM (222.234.xxx.41)

    저는 조카들 용돈 주고 싶어도 못봐서 못줍니다ㅋㅋㅋ맘같아서는 카카오로 쏴주고 싶지만 안보면 용돈 안주는게 맞는거 같아서 안줘여

  • 8. 원글
    '25.10.7 1:57 PM (125.181.xxx.212)

    저희집 아이들은 다 컷고 다른지역에서 공부중이라서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요

  • 9. ..
    '25.10.7 2:00 PM (125.134.xxx.136)

    초등인데 십만원이면 크네요.

  • 10. 그럼
    '25.10.7 2:00 PM (203.251.xxx.181)

    계속 주세요^^;
    공부한다고 돈 안 쓰나요 그리고 사업하는건 업앤다운이 있는데 자산을 모아두는 데 써도 모자라지 않나요
    님 사업 어렵다고 친정에서 5억 줄거 같고, 안 그래도 하나도 안 서운할 것 같으면 그래도 되고요
    지금 몇십 용돈 주는 것도 글 올리시고선

  • 11. ㅇㅇ
    '25.10.7 2:02 PM (223.39.xxx.158)

    잘버는 사람에게 기대는 구조가 된거죠

  • 12. ..
    '25.10.7 2:19 PM (223.39.xxx.158)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실천을 하세요.
    엄마가 조카들 용돈 주라고 할 때는 주지 마세요.
    그리고 초등생에게 10만원 커요.
    어머니 참 별로네요

  • 13. 윤도리
    '25.10.7 2:24 PM (112.151.xxx.245)

    줬는데 고마워하는 가족한테만 용돈 줘요
    당연한줄알고 왜 더 안주냐고 섭섭해하더라구요
    저희결혼 부주금으로 엄청 생색내며
    남편한테 빌린돈 원금만 결혼식장서 갚을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 14.
    '25.10.7 2:24 PM (58.234.xxx.182)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있다!!
    늘 느끼는 바입니다.어떻게든 아들쪽으로만 또는 한쪽자식과 그쪽 손자손녀쪽으로만 돈이든 뭐든 다해주고 싶어하시고,
    안아픈손가락 자녀꺼라도 뺏어서 주려하시고요.늘 사위앞에서도 저러니 사위는 장인장모
    앞이라 안줄수도 없게 만드시네요.

  • 15. ...
    '25.10.7 2:28 PM (211.227.xxx.118)

    엄마에게 슬쩍 흘리세요.
    요즘 사업 힘들다 돈 1억만 융통해주세요 하고

  • 16. 내년설엔
    '25.10.7 2:31 PM (203.128.xxx.79)

    사업이 어렵다고 2억만 달라고 하세요
    꼭 하세요
    친정돈 안썼다 가 자랑이 아니에요
    오빠동생 몇억씩 받아갈때 님은 뭐했어요
    그러고도 물주노릇을 하디니요

  • 17.
    '25.10.7 2:37 PM (211.235.xxx.197)

    초등이면 2만원 중딩 이후에 5만원
    10만원은 절대 못줘요ㅜㅜ

  • 18. 옛날에
    '25.10.7 2:53 PM (1.228.xxx.91)

    취미 삼아 역학 공부 할 때
    강사님께서 장사를 하든 회사 다니든
    뭘 하든 잘산다는 티를 내면서
    일절 돈 자랑 하지를 말라는..

    주변의 시기로 망하는 건 시간문제..
    특히 장사 하시는 분들..

    그 말씀이 요즘 여기 게시판
    글 읽을 적마다 참 진리다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 19. ...
    '25.10.7 3:28 PM (211.201.xxx.112)

    헐. 초저학년한테 만날때마다 10만원 이라니...
    버릇 잘못 들이셨네요.

    저라면 엄마한테 한번만 더 그런 얘기하면 집에 안가겠다고 하겠습니다.

  • 20.
    '25.10.7 8:18 PM (211.234.xxx.211)

    엄마가 너무 웃기네요

    걍 주지마세요. 만원 정도만 주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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